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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45호 www. gomijunews. com 뉴욕-워싱턴 동시발행 대표전화:( 571) 422-0635 NY( 347) 804-9620 MijunewsNY @ gmail. com 2026년 10월 9일- 2026년 10월 15일 Section-A

경제 성장 뚜렷, 물가 상승폭도 줄어

2 분기 경제성장율 2.2 % 침체 우려 없어

< 홍성호 기자 > 미국의 8월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낮은 수 준을 보였고 전월 물가 상승세 또한 기존 보 고보다 완만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2분기 경 제성장율은 더 나아진 것으로 수정되었다. 이 로써 연방준비제도( Fed · 연준) 가 10월에 금 리를 추가로 인상해야 할 시급성은 다소 줄어 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상무부 보고서에서 지난달 소비자 지출이 급증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올해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 에너지 가격을 상승시킨 지정학적 긴장( 이스 라엘-이란 갈등 등) 이라는 악재에도 불구하 고 현재까지 경제는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 다. 디젤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 어 경제학자들은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금융 시장은 예상보다 바람직한 지표를 바
탕으로 다음 달 추가 긴축 정책이 시행될 것 이라는 전망을 낮췄다. 8 월 물가 지표가 우려 했던 것보다 낮게 나오면서 연준이 추가 데이 터를 기다리며 10 월 금리 인상을 보류할 시간 을 벌었을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높 은 인플레이션과 견조한 소비 및 경제 상황을 고려할 때 연말까지 추가 금리 인상이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 상무부 경제분석국( BEA) 은 지난달 개인 소비지출( PCE) 물가지수가 0.3 % 상승했다 고 발표했다. 이는 7 월 상승률이 기존 0.2 % 에서 0.1 % 로 하향 조정된 데 이은 것이다. 경제학자들은 7 월 상승률을 0.2 % 로 보고했 던 것을 바탕으로 8 월 개인소비지출 물가지 수가 0.4 %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었다. 지난 달 인플레이션은 휘발유 가격이 4.4 % 반등 한 것이 주된 원인이었고 식료품 가격은 변 동이 없었다.
8 월까지 1 년간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는 3.4 % 상승했다( 7 월 수치는 기존 3.4 % 에서 하 향 조정). 앞서 7 월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 는 전년 동기 대비 3.7 % 상승한 것으로 보고 된 바 있다. 경제분석국( BEA) 는 개인소비지 출 물가지수 산출 시 소프트웨어 및 액세서 리, 포트폴리오 관리 수수료, 법률 서비스에 대한 가격 산정 방식을 변경했는데, 이로 인 해 전년 동기 대비 인플레이션 수치가 하향 조정되었다.
또한 2021 년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인플레 이션 데이터도 수정했다. 변동성이 큰 식료 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개인소비지출 물가지 수는 지난달 0.2 % 상승했다( 7 월 수치는 기존 0.1 % 에서 하향 조정). 앞서 7 월 근원 개인소비지출 물가 상승율은 0.2 % 로 추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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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넬대생들, 성범죄 대처미흡에 수업 거부

미국 아이비리그의 명문 코넬대 학생들이 2 년 전 발생한 학내 집단 성폭행 사건을 대학 측 이 적절히 처리하지 않았다고 항의하며 연좌 농성을 벌였다고 NBC 방송이 7 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코넬대 학생들은 이날 오후 교 내 식당에서 7 시간 동안 연좌 농성을 하며 ' 제 인 도 '( 미국 수사기관이나 법원이 피해자 신 원을 공개하지 않을 때 쓰는 가명) 를 향한 연 대감을 표했다. 건물 바깥에는 ' 제인 도에게 정의를 ', ' 강간 범 감싸기를 멈춰라 '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 이 놓였다. 코넬 흑인학생연합, 전미유색인종 지위향상협회( NAACP) 등 학생단체들이 주 도한 이날 연좌 농성은 성폭력 사건에 대한 대 학의 처리 방식에 항의를 표하는 차원에서 기 획됐다. 연좌 농성에 참석하지 않는 학생들도 이날 일상적인 수업 참석과 학내 소비를 보이 콧하는 ' 제로 데이 ' 를 실천해 달라고 주최 측
은 학생들에게 알렸다. 이번 농성은 제인 도의 성폭행 사건이 알려진 이후 코넬대 캠퍼스에 감도는 긴장된 분위기를 보여준다고 NBC 방 송은 소개했다. 코넬대 교수들은 2 년 전 집단 성폭행 사건 발 생 후 대학 당국의 대응 방식을 문제 삼으며 총 장단에 대한 불신임 투표를 요구하는 결의안 을 교수회에 제출한 상태다. 이번 사건은 2024 년 10 월 코넬대에 재학 중이던 한 여성이 교내 남학생 사교클럽인 ' 카이 파이 '( Chi Phi) 건물 에서 학생 7 명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 며 지난달 16 일 민사소송을 제기하면서 불거 졌다. 톰킨스카운티 검찰은 당시 코넬대 경찰이 넘 긴 피해자 진술조서를 토대로 형사 기소가 가 능한 범죄 사실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판단했 으나, 최근 피해자의 경찰 인터뷰 녹취록 등 추가 자료가 공개되면서 초기 수사에 대한 비
판이 미국 전역서 확산했다. 매슈 밴 하우튼 톰킨스카운티 검사장은 최근 사건을 재수사 해 대배심에 회부하겠다고 밝혔으나, 캐시 호 컬 뉴욕주지사는 레티샤 제임스 뉴욕주 법무 장관 겸 검찰총장을 특별검사로 임명해 이 사 건 수사를 총괄하도록 했다. 한편 이 사건 피의자 7 명 중 1 명은 제임스 검 찰총장이 특검으로 임명되기 전 사회관계망서 비스( SNS) 올린 글을 문제 삼으며 그를 사건 수사에서 배제해 달라고 뉴욕주 법원에 기피 신청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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