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y 17, 24

제1820호 www . gomijunews . com 뉴욕-워싱턴 동시발행 대표전화 : ( 703 ) 865-4901 NY ( 347 ) 804-9620 MijunewsNY @ gmail . com 2024년 5월 17일 - 2024년 5월 23일 Section-A

모기지 이자율 전망 ,“ 점점 올라간다 ”

연준의 대차대조표 조정으로 채권 금리 올라

< 홍성호 기자 > 연준은 모기지 이자율 하락에 대한 주택 구 매자의 희망을 산산조각 냈다 . 이는 앞으로 주택 구매자가 유의해야 할 내용이 새겼다는 것을 말하며 주택 구입에 더 신중할 수밖에 없다 . 모기지 이자율이 낮아지면 올 봄에 주 택 구입이 조금 더 저렴해질 것으로 예상할 수 있었으나 연준의 최근의 행보로 희망이 무 너졌다고 금융전문가들은 지적한다 .
애널리스트들은 연방준비제도이사회 ( FRB ) 가 지난주 금리 인하를 보류하고 연준 의 대차대조표 계획을 조정했다 . 이 조치로 모기지 이자율이 크게 오르지는 않겠지만 계 속 조금씩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 연준이 취한 대차대조표 관리는 모기지 채 권의 만기 연기 상환액을 줄이기로 한 것이 다 . 쉽게 말해 양적 팽창 ( Quantitative easing ) 의 반대 방향으로 움직임으로써 금융기 관이 모기지 채권 ( MBS ) 보유 기간을 늘리 도록 만든 것이다 . 당연히 연준이 모기지 채
권 ( MBS ) 을 사들이는 액수를 줄이면 모기지 채권의 가격이 떨어지고 이자율은 올라간다 . 이것은 모기지 이자율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 치기 때문에 앞으로 모기지 이자율이 상승할 가능성은 커지고 있다 .
신용 분석 회사인 피치 레이팅스 ( Fitch Ratings ) 의 비은행 금융기관 담당 이사는 모 기지 이자율이 당분간 현재 상태를 유지할 것 으로 보았다 . 30 년 고정 모기지의 현재 이자 율은 7.55 % 이다 . 이는 2023 년 10 월의 최근 고점인 8 % 에 비 해 하락한 것이지만 , 높은 인플레이션을 억 제하기 위해 소비자와 기업의 차입 비용을 높 인 2022 년부터 2023 년까지 연준의 금리 인상 캠페인 이전의 3 % 범위를 훨씬 웃도는 수준 이다 . 올해 더 나은 주택 시장을 기대하면서 2023 년을 보낸 사람들에게 올 봄 주택 구입은 작 년과 비슷한 비싼 주택 가격과 높은 모기지 이자율이 유사한 모습을 것으로 보인다 .
급격하게 바뀌는 모기지 이자율 전망 대부분의 애널리스트들은 모기지 이자율이 올해 남은 기간 동안 6.5 % 에서 7 % 사이의 높 은 수준을 맴돌 것으로 보고 있다 . 이 범위는 올해 초 일부 예측보다 높은 것이 다 . 주요 모기지 이자율 예측이 어떻게 변했 는지 흐름을 보면 점차 높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우선 패니 매 ( Fannie Mae ) 는 30년 고정 모 기지 이자율 평균이 지난 2월 전망치인 5.9 % 에서 연말까지 6.4 % 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 다 . 그리고 모기지은행협회 ( MBA ) 는 연말 모 기지 이자율을 6.4 % 로 예측하고 있는데 , 이 는 지난 1월 전망치인 6.1 % 보다 상향 조정된 수치다 . 전국부동산중개인협회 ( NAR ) 도 모기지 이 자율이 올 봄 평균 7.1 % 를 기록한 후 연말까 지 6.5 % 로 안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연 초에는 연말까지 6.3 % 로 하락할 것으로 예측 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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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금리 동결 시사에 증시 ' 들썩 '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 Fed · 연준 ) 의장이 금리동결 가능성을 시사한 가운데 세 계 주가지수가 사상 최고치로 치솟고 있다 . 15 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모건스탠리 캐피털인터내셔널 ( MSCI ) 세계 주가지수 ( ACWI 지수 ) 는 전날 역대 최고치로 장을 종 료한데 이어 이날도 0.1 % 상승해 연일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 지난달 한때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던 ACWI 지수는 달러화 강세 완화와 중국 주 식시장의 반등에 힘입어 위험자산 투자심리 가 개선되면서 이후 6 % 가까이 상승했다 . 시장 참가자들 사이에선 이날 발표될 미국 4 월 소비자 물가지수 ( CPI ) 가 전월과 비슷하 거나 약간 누그러지면서 6 개월만에 상승세가 둔화하는 추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 서 낙관론에 힘이 실리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 ACWI 지수는 지난 3 월에도 미국 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비슷한 상승세를 보인 바 있 다 . 파월 의장은 이날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에서 열린 네덜란드 외국은행연합회 초청 대 담에서 인플레이션이 둔화하는 속도가 예상 보다 느리다면서도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해 선 일축하는 모습을 보였다 .
그는 " 인플레이션이 전월 대비 기준으로 작 년 말의 낮았던 수준으로 다시 낮아질 것으 로 기대한다 " 면서 "( 다만 ) 올해 첫 3 개월간 ( 예상을 웃돈 ) 지표를 고려할 때 이 같은 전 망에 대한 확신이 이전처럼 높지는 않다 " 고 말했다 . 그러면서도 " 우리가 갖고 있는 자료에 근거 할 때 우리가 취할 다음 조치는 금리 인상이 될 것 같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 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