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e 21, 24

제1825호 www . gomijunews . com 뉴욕-워싱턴 동시발행 대표전화 : ( 703 ) 865-4901 NY ( 347 ) 804-9620 MijunewsNY @ gmail . com 2024년 6월 21일 - 2024년 6월 27일 Section-A

연준 , 높은 금리로 바이든 잡을 수도

바이든은 인플레이션 잡고 대선서 패할 수 있어

< 홍성호 기자 > 금리 동결이 1 년 가까이 지속되면서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경제 신뢰도는 갈수록 악화되 고 있다 . 이는 대선에서 경제가 가장 큰 이 슈가 될 수 있고 선거 시기가 가까워질수록 물가는 안정되겠지만 금리는 큰 차이가 없을 수 있다 . 이는 대선에서 바이든의 발목을 잡을 가능 성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 거시경제 정책의 안정성 , 즉 재정과 통화 정책이 국가 경제를 이끌어야 할 이상적인 지점은 일자리가 풍부 하고 물가가 매년 2 % 수준에서 상승하면서 금리가 적정 수준이 되는 것이다 . 지금은 재 정 적자와 높은 금리에 의한 긴축 통화 정책 으로 경제 안정성 보다는 불안을 가져올 수 있다는 불안정성이 항상 자리잡고 있다 . 연 준이 금리를 다시 동결함으로써 사람들은 그 불안감을 더욱 확신하게 된 것처럼 보인다 .
물가는 이미 잡혔다고 봐야 5 월 미국 경제는 경제학자들의 예상보다 훨
씬 많은 272,000 개의 일자리를 추가했다 . 물 가는 4 월과 변동이 없었고 1 년 전보다 3.3 % 상승하는 데 그쳤다고 소비자물가지수 ( CPI ) 보고서에서 밝혔다 . 이 수치는 모두 예상보다 낮았다 . 특히 , 소 비자물가지수 데이터는 경제의 실제 물가 상 승 속도를 과장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 이 는 최근 몇 달 동안 전반적인 인플레이션의 주요 원인이 주택 비용으로 소비자물가지수 의 주거 임대 가격 측정치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기 때문이다 . 소비자물가지수는 소비자가 현재 임대료로 지불하고 있는 금액을 측정하지만 대부분의 세입자는 몇 달 전에 처음 임대차 계약을 체 결할 때 설정된 임대료를 1 년 동안 지불하고 있다 . 업계 데이터에 따르면 그 기간 동안 신 규 임대차 계약률은 하락했다 . 따라서 오늘날 임대 주택의 실제 시장 가격은 현재 지불되 고 있는 평균 가격보다 낮다 . 주택중개업체 리얼터 ( Realtor . com ) 의 임대 보고서에 따르 면 5 월 임대료는 10 개월 연속 하락했다 . 일반
적인 임대료는 2022 년 8 월 이후로 현재 24 달 러 하락했다 . 반면 , 새로운 소비자물가지수 의 임대료는 4 월보다 0.4 %, 1 년 전보다 5.4 % 상승했음을 보여준다 . 이로 인해 , 5 월 물가는 더 높게 반영되었고 수개월이 지난 다음 , 현 실을 반영하게 된다 . 경제학자 폴 크루그먼이 지적했듯이 , 소비 자물가지수에서 오래된 임대 데이터를 제거 하면 인플레이션율은 연준의 목표치인 2 % 와 정확히 일치한다 . 그의 견해에 따르면 , 이것은 물가가 근본적 으로 잡혔다는 것을 의미한다 .
금리 동결이 정치적 압력으로 나타나 겉으로 보기에는 조 바이든에게 좋은 소식 처럼 보일 수 있다 . 인플레이션은 오랫동안 대통령의 가장 큰 정치적 책임이었다 . 5 월의 물가 추세가 계속되고 바이든이 완전고용과 물가 안정을 주도한다면 도널드 트럼프의 당 선 가능성은 크게 약해질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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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금리인하 기대 , 다시 높아져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 미국의 소매판매 지표가 부진하게 나타나면 서 채권시장에서 올해 2 회 금리인하 기대가 다시 커졌다 . 18 일 블룸버그통신과 CNBC 에 따르면 이날 뉴욕 채권시장에서 통화정책에 민감한 2 년 만기 국채 금리는 연 4.71 % 로 전 날보다 0.05 % 포인트 이상 하락했다 . 10 년 만기 국채 금리는 연 4.22 % 로 0.06 % 포 인트 하락했다 . 채권은 금리와 가격이 반대로 움직인다 . 미 상무부가 이날 발표한 5 월 소매 판매가 전월 대비 0.1 % 증가한 데 그치면서 연방준비제도 ( Fed . 연준 ) 의 금리인하 시기가 앞당겨질 것이란 전망에 힘이 실리며 채권 값 이 올라갔다고 블룸버그통신과 로이터통신 등이 풀이했다 .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금리선 물시장에 반영된 9 월 0.25 % 포인트 인하 확률 은 전날 61.5 % 에서 67.7 % 로 상승했다 . 또 , 금
융시장 상품 가격에는 11 월까지는 1 회 , 연말 까지는 2 회 인하 전망이 반영됐다 . 5 월 소매판매는 로이터가 집계한 전문가 예 상치 ( 0.3 % 증가 ) 에 미치지 못했다 . 다코타 웰 스 매니지먼트의 로버트 파블릭 수석 포트폴 리오 매니저는 " 소비자들이 여전히 어려운 시 기를 보내고 있고 , 경기가 계속 좋아지긴 하지 만 속도가 느려졌음을 뜻한다 " 며 " 연준은 연 말보다는 이른 시기에 금리 인하를 고려하기 시작해야 할 것 " 이라고 말했다 . 이런 가운데 이날 20 년 만기 국채 130 억달러 규모 경매에 서는 채권 수요가 예상보다 많은 것으로 나 타났다 . 판매 규모의 2.74 배에 달하는 매수가 들어오 면서 낙찰 금리가 연 4.452 % 로 , 경매 직전 시 장에서 거래된 수준 ( 연 4.48 %) 보다 낮게 결정 됐다 . 지난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 ( FOMC )
회의 후 연준이 점도표에서 연내 1 회 금리 인 하를 예고하면서 금융시장에선 금리인하 기 대감이 다소 약해졌다 . 연준 관계자들은 긍정 적인 신호를 보내면서도 신중한 태도였다 . 토 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 ( 연은 ) 총 재는 이달 물가 지표가 고무적이라고 평가했 다 . 아드리아나 쿠글러 연준 이사는 연준이 올 해 말에 금리를 낮추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 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