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c 05, 25

제1901호 www. gomijunews. com 뉴욕-워싱턴 동시발행 대표전화:( 703) 865-4901 NY( 347) 804-9620 MijunewsNY @ gmail. com 2025년 12월 5일- 2025년 12월 11일 Section-A

내년 세금 환급 많이 받는다

트럼프 감세법에 따라 평균 1 인당 1000 달러 증가 전망

< 홍성호 기자 > 올해 소득의 내년 세금보고는 2026년 4월 15 일까지다. 내년 소득 신고에 따른 연방 세금 환급액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금융 서비스 회사 파이퍼 샌들러( Piper Sandler) 의 최근 분석에 따르면, 연방 세금 환급금은 한 가족 이 한 해 동안 받는 가장 큰 금액으로 내년 환 급액은 올해보다 더 클 수 있다. 평균 환급액은 신고자 1인당 약 1,000달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세청( IRS) 데이 터에 따르면 2025년 세금 신고 기간의 평균 세금 환급액은 3,151달러였다. 소득신고자들 은 2025년 개인 세금 신고서를 2026년 초에 제출할 예정이며, 대부분의 사람들은 세무 당 국에 양식을 제출한 후 21일 이내에 환급금을 수령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분석은 트럼프 대통령이 7월에 서명한 "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세금 및 지출 법안” 덕 분에 세금 환급이 풍년을 맞이할 것이라는 다 른 예측들과 일치한다.
이 법안은 2025 년까지 소급 적용되는 여러 가지 새로운 세금 감면 조치를 시행했는데, 여기에는 일부 초과 근무 및 팁 소득에 대한 세금을 폐지하고, 주 및 지방세( SALT) 공제 한도를 1 만 달러에서 4 만 달러로 상향 조정하 는 것이 포함된다.
최저소득 구간과 최고 소득 구간은 예외
파이퍼 샌들러( Piper Sandler) 의 최근 보 고서에 따르면 사람들이 세금 신고를 할 때 정말 엄청난 환급액에 놀랄 수 있다면서 일반 적으로 연간 약 2,700 억 달러의 세금 환급액 이 발생하는데, 여기에 900 억 달러가 추가될 것으로 분석했다. 일반적으로 새로운 법의 소급 세금 감면을 반영해 원천징수액을 조정하지 않는 이유는 직원들이 그 영향을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이 라고 덧붙였다. 그 결과, 2026 년 초 세금 신 고 시 환급액은 평소보다 약 3 분의 1 정도 증 가할 수 있는데, 이는 보고서의 계산에 따르
면 신고자 한 명당 약 1,000달러가 추가되는 것과 같다. 이번 세금 환급 시즌은 역대 최대 규모의 세 금 환급 시즌 중 하나가 될 수 있다. 파이퍼 샌들러에 따르면, 혜택은 주로 중산층 및 중 상위 소득 가구, 즉 연 소득 6만 달러에서 40 만 달러 사이 가구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어 그 영향이 고르게 분산되지는 않을 전망이다. 이는 고소득 사람들이 저소득 가구에 비해 새로운 세법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더 큰 혜택 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는 이전 세무 분석 결 과와 일맥상통한다. 특히, 7월에 발표된 조세 정책센터( Tax Policy Center) 의 분석에 따 르면, 이 법에 따른 새로운 세금 감면 혜택 10달러 중 6달러는 상위 20 % 소득 가구, 즉 연소득 21만 7,000달러 이상의 사람들이 받을 가능성이 높다.
소득 단계적 감면으로 인해 이 법의 일부 혜택은 고소득 가구에는 적용되지 않을 것이 확실하다.
▶3면에 계속

美, H 비자 심사, ' 검열 ' 관련 경력 있으면 부적격

트럼프 행정부가 전문직 취업비자인 H-1B 비자 신청자가 ' 온라인 검열 ' 관련 업무를 하 지 않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심사 강화에 나섰 다고 로이터통신이 3 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지난 2 일 전 세 계 재외공관에 전문을 보내 영사과 직원들에 게 H-1B 비자 신청자 및 신청자와 함께 미국 을 방문할 가족의 이력서나 링크드인 프로필 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신청자와 그 가족이 잘못되거나 허위인 정보, 콘텐츠 관리, 팩트 체크, 준법관리, 온라인 안전 등의 활동을 포 함한 분야에서 종사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다. 링크드인은 취업에 초점을 맞춘 사회관계 망서비스( SNS) 로 사용자들은 자기 이력서를 올리고 경력과 관련한 동향을 공유한다. 국무부는 전문에서 " 만약 신청자가 미국에 서 보호하는 ' 표현 ' 에 대한 검열이나 검열 시 도에 책임이 있거나 연루됐다는 증거를 확인
하면 신청자가( 비자를 받을) 자격이 없다는 결론을 추구해야 한다 " 고 지시했다. 국무부 는 모든 비자 신청자가 이 정책에 해당하지 만, H-1B 비자 신청자들은 표현의 자유를 억 압하는 데 관여한 소셜미디어나 금융서비스 기업을 비롯한 기술 분야에서 자주 일하기 때 문에 강화된 검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국무 부는 " 여러분은 그들이 그런 활동에 참여하지 않았다는 것을 확실히 하기 위해 그들의 경력 을 철저히 분석해야 한다 " 고 강조했다. 트럼 프 대통령과 그 측근들은 온라인에서 우파의 목소리가 검열을 통해 억압받고 있다는 인식 을 갖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루마니아, 독일, 프랑스 등 유럽 국가에서 정부가 ' 가짜뉴스 ', ' 혐오발언 '( 헤이트스피치) 등에 대응한다는 명목으로 반( 反) 이민 시각을 검열하는 등 극우 정치인들을 억압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거듭 비난해왔다.
마코 루비오 국무부 장관은 지난 5 월 소셜미 디어 등에서 미국인을 검열하는 사람들에게 비자 발급을 금지하겠다고 경고했으며, 이를 미국 기술 기업들을 규제하는 외국 정부 당국 자들에도 적용할 수 있다는 입장을 시사했다. 이 같은 ' 표현의 자유 ' 중시 기조와 모순되게 도 트럼프 행정부는 유학생 비자 심사 과정에 서 심사 대상자 소셜미디어 계정에 미국에 적 대적인 인식을 드러내는 게시물이 있는지 이 미 검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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