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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럼 / 건강
2025 년 12 월 12 일- 2025 년 12 월 18 일 D-11
카라 한방 웰니스 컬럼

자연 치유 프로그램: 인체정화

인체정화는 복합활성 효소나 발효배양물 등을 활용해 신체의 독소를 제거하고, 자연 치유력을 높여 건강을 개 선하려는 자연치유 프로그램을 의미합니다.
인체정화의 주요 원리와 특징 복합활성 효소 등 다양한 효소가 결합해 신진대사와 해 독, 재생 과정을 촉진하며, 만성질환의 근본 원인 해결에 중점을 둡니다. 독소 제거와 자연 치유력 강화를 통해 체중 감량, 만성 질환( 고혈압, 당뇨, 고지혈 등) 개선, 면역력 회복 등 다 양한 체험 사례가 보고되고 있습니다. 한의학 · 전통의학과 접목되어 장기적 건강 유지와 생 활습관 개선에 초점을 둡니다.
실제 체험 사례 및 주의점 체중 감량, 만성질환 호전, 요요 방지, 어지럼증 · 난청 등 증상 개선 등 긍정적 변화가 보고되나, 모든 사람에게 동일한 효과가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효소식, 프로그램 참여 등 다양한 방식이 존재하며, 개 인별 건강 상태에 따라 효과와 부작용이 다를 수 있으므 로, 전문가 상담과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복합활성 효소는 여러 종류의 효소가 혼합된 형태로, 다양한 생화학적 반응을 동시에 촉진하는 효소의 혼합 물입니다.
복합활성 효소의 주요 역할 생화학적 반응 촉진: 단일 효소보다 높은 반응 효율성 을 제공하며, 다양한 화학적 조건에서도 안정적으로 작
용합니다.
산업 및 연구 활용: 식품, 제약, 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 에서 특정 화합물의 분해, 생산, 변환 등 생화학적 과정 에 사용됩니다.
영양소 흡수 및 건강 유지: 인체 내에서는 소화 과정에 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을 분해해 영양소 흡수를 돕고, 피로 개선 등 건강 유지에 기여합니다.
복합활성 효소란? 복합활성 효소는 단일 효소의 한계를 극복해 산업적 생 산성과 생체 내 대사 효율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 니다. 효소는 우리 몸에서 중요한 생화학 반응을 촉진하는 단 백질로, 소화, 에너지원 변환, 그리고 노폐물 제거에 필 수적입니다. 효소가 제대로 기능하지 않으면 건강에 다 양한 문 생길 수 있답니다. 그래서 효소 활동을 이해하는 것은 우리의 웰빙을 케어 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효소는 소화 효소와 대사 효소로 나눌 수 있어요. 소화 효소는 음식물을 분해하여 영양소를 흡수하도록 돕고, 대사 효소는 세포 내에서 에너지를 생성하고 노폐 물을 처리합니다. 이러한 효소의 균형이 깨지면 영양소 결핍이나 에너지 대사 장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소화 효소가 부족하면 복통이나 소화불량 이 생길 수 있고, 대사 효소가 결핍되면 피로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효소의 활동은 나이, 식습관, 스트레스 수준 등 여러 요 인에 의해 영향을 받습니다. 특히, 가공식품이나 고지방, 고당분의 식단은 효소 활동 을 저하할 수 있습니다. 반면, 신선한 과일과 채소는 효소의 활성화를 도와줍니 다. 그러므로 균형 잡힌 식단이 효소의 원활한 작용에 필 수적입니다. 또한, 지구력 운동은 효소 활동을 증가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적절한 신체 활동은 신진대사를 개선하고 효소 분비를 촉진하여 에너지 생성과 사용을 원활하게 해줍니 다. 더 나아가, 충분한 수면과 스트레스 관리도 효소의 다 양한 기능을 지원합니다. 스트레스가 과도하면 특정 효소의 활성화가 억제되므 로, 마음의 평화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효소 활성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정말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효소의 원활한 기능을 유지하려면 올바른 섭취와 생활 습관을 갖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향상시키고 웰빙을 증 진할 수 있습니다. 효소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건강한 삶을 사는 데 필수적 인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인체정화는 자연치유와 생활습관 개선을 강조하지만, 과학적 근거와 안전성은 개인별로 차이가 있으므로, 건 강상 변화가 필요할 경우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인체정화 상담센터 201-749-7148

임신보다‘ 산후 1 년’ 스트레스가 더 위험 … 아기 뇌 발달 늦춘다

임신한 여성들은 스트레스를 덜 받고자 애쓰곤 한다. 곧 다가 올 출산 육아에 대한 압박감에도 불구하고 정서적 안정을 유지 하기 위해 노력한다. 자신의 심리 상태가 행여 뱃속 태아에게 나쁜 영향을 끼칠까 두려워서다. 좋은 엄마가 되고자 마음 먹었다면, 출산 후에도 그와 같은 노 력을 지속할 필요가 있다. 특히 출산 후 1 년은 임신 기간 때보 다 산모의 정신 건강이 아이의 신경 발달에 더 높은 영향을 미 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도야마대 연구진은 출생 코호트 연구를 목적으로 모집 된 일본 내 엄마와 자녀 8 만 2418 쌍을 대상으로 임산부의 심리 적 고통과 유아의 신경 발달 간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연구진 은 조사 시기를 임신 중 · 후반, 출산 후 1 년으로 구분한 뒤 각
시점별 임산부의 심리적 고통과 유아의 신경 발달 상태를 조 사했다. 여기서‘ 심리적 고통’ 이란 출산 전후 산모가 겪은 우울 증과 불안, 스트레스를 포함한다. 유아의 신경 발달 정도는 영 유아 발달 평가 도구에서 사용되는 5 가지 영역( ▲ 의사소통 능 력 ▲ 뒤집기, 앉기 등 대근육 운동 ▲ 그리기, 잡기 등 소근육 운 동 ▲ 문제 해결 및 인지 능력 ▲ 사회성) 을 기준으로 측정했다. 연구 결과 임신 중이든 출산 이후이든 산모의 심리적 고통이 클수록 아이의 신경 발달이 지연되는 경향을 보였다. 이는 5 가 지 발달 영역에서 일관되게 나타났다. 특히 산후 1 년차 산모의 심리적 고통과 아이의 신경 발달 간의 관련성을 나타내는 비율( aOR) 은 1.25 로, 해당 수치는 임신 중 · 후반( 1.08) 때보다 높았다. 즉, 임신 중 · 후반에 비해 산후 1 년차 에 산모의 스트레스가 심할수록 아이의 신경 발달이 더욱 지연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연구 결과는 미국의사협회( AMA) 가 발행하는 국제적 의 학저널 《 JAMA 네트워크 오픈( JAMA Network Open)》에 게재됐다. 태아의 뇌는 약 2세까지 급속히 발달하며, 이때 언어와 행동 · 사고력 · 사회성 등이 형성되기 시작한다. 이처럼 출산 전후는 태아에게 중요한 시기이므로 보호자의 각별한 관찰과 돌봄이 요 구된다. 연구진은“ 임신 및 출산 기간은 여성이 신체적, 환경적 변화로 급격히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으며 산후 기간은 특히 정신 건강 에 취약한 시기” 라며“ 이번 연구 결과는 임신 때는 물론 산후 1 년까지 산모의 정신 건강을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함을 시사한 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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