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면 < 예년보다 온난 > 에 이어 이는 해당 지역의 95번 주간 고속도로 구간 에 내리는 첫 번째 의미 있는 눈이 될 것이다. 하지만 이런 조건 중 하나라도 충족되지 않으 면 적설량은 줄어든다. 현재 컴퓨터 예측 모델 들은 눈이 내릴 만큼 충분한 습기가 있을지 여 부에 대해 예측을 번복하고 있다. 이번 폭풍은 지난달 기상청이 발표한 장기 전망, 즉 라니냐 기후 패턴의 영향으로 겨울 초반에 활발한 날씨가 예상된다는 예측을 뒷 받침한다. 이번 한파는 북극권 상공에 자리 잡 은 거대한 저기압 영역인 북극 소용돌이에서 비롯된다. 이 소용돌이가 강해지면 북반구에 서 가장 차가운 공기가 극지방에 갇히게 된 |
다. 하지만 북극 소용돌이가 약해지거나 길어 지면 차가운 공기가 남쪽으로 이동한다. 북극 소용돌이의 일부가 미국 남쪽으로 회전하며 이동할 수 있는데, 이번 주에 바로 그런 현상 이 나타날 전망이다.
북극 소용돌이가 약해지면서 " 파동 " 이나 " 부분 " 이 미국으로 내려와 일시적인 한파를 몰 고 오는 이런 현상은 드문 일이 아니다. 이번 한파가 12 월 18 일이나 19 일까지 지속될 것으 로 예상했다. 12 월 10 일부터 19 일까지 중서부 에서 동부 지역 대부분에 걸쳐 강한 한파가 두 세 차례 더 찾아올 가능성이 있다. 다음 주 후 반에는 플로리다 중부 지역까지 남쪽으로 서 리나 결빙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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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이후 북극 소용돌이가 당분간 북 극 쪽으로 후퇴할 것으로 예측한다. 전 세계적 인 기상 패턴에 변화가 생기면서 12 월 말부터 1 월까지 미국의 기온이 다소 누그러질 것이라 고 예상했다. 11 월 말에 시작된 약하거나 교란 된 북극 소용돌이의 전체 주기가 다음 주말 마 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북극 소용돌이가 분명 히 강화되고 있고 중부와 동부 지역에 온화한 날씨가 찾아오는 것은 불가피해 보인다. 이달 말 북극 소용돌이가 후퇴함에 따라 미국의 겨 울 날씨는 자연적인 기후 변화 현상인 라니냐 의 영향을 더 많이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는 라니냐의 정상적인 패턴으로 돌아가는 데 유리하게 작용한다. 겨울 예보에 따르면, 라니냐를 주요 지표로 삼아 미국 남부 지역과 캘리포니아, 동부 해 안 대부분 지역, 플로리다에서는 평년보다 따 뜻한 겨울이 예상되고 태평양 북서부와 중서 |
부 북부 지역에서는 평년보다 추운 날씨가 예 상된다.
기상 채널은 12 월 8 일, 한랭전선이 " 멈추지 않고 계속되고 있다 " 고 보도했다. 멈추지 않 는 초겨울 추위가 계속될 것이며, 여러 개의 저기압이 다음 주까지 찬 공기를 몰고 올 것 으로 보았다. AccuWeather 도 경쟁에 참여했 다. 이번 주 후반부터 주말까지 여러 차례의 저기압성 한파가 계속되면서 평원 지역에서 북동부 지역으로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한다. 제트기류가 이번 주 동안 더 남쪽으로 이동하 면서 이전보다 더 남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 성 한파가 많아져 더 남쪽 지역에서도 눈이 쌓 이고 교통 혼란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해 당 사이트는 보도했다. 워싱턴 DC 가 위치한 남동부의 대서양 연안 은 서너 차례 북극 소용돌이가 몰고 올 강추위 와 겨울 폭풍에 대비해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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