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성호 기자 > 월가의 2026년 목표주가( S & P 500 기준 6,830) 도이체방크: 8,000- 상승 가능성 17 %. 월 가 최대 강세 종목으로, 견조한 실적에 기대 를 걸고 있다. 모건 스탠리: 7,800- 상승 가능성 14 %. AI 투자 확대와 롤링 회복이 상승세를 견인할 것 으로 예상. JP모건: 7,500- 상승 가능성 10 %. AI 슈 퍼사이클로 인한 주당순이익( EPS) 13 ~ 15 % 성장. 골드만삭스: 7,600- 상승 가능성 11 %. 2026 년 말까지 꾸준한 모멘텀 예상. HSBC: 7,500- 상승 가능성 10 %. 경기 변동 성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AI 투자. RBC: 7,750- 상승 가능성 13.5 %. 12개월 전 망치로는 여전히 10 % 중반대의 상승세 예상. 올해 주식시장은 예상밖으로 상승세를 이어 갔다. 여러 악재에도 주식시장은 커다란 성장 을 이어왔고 월가는 내년도 주식시장의 성장 을 전망하고 있다. 주식시장의 성장은 기업의

수익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기업 이 내년에도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 속에 한편 으로는 경제 불확실성과 기업의 과도한 투자 도 우려한다. 기업의 수익 성장은 오늘날의 높은 주식 밸류에이션을 대부분 뒷받침하고 있다. 최신 수익 분석에 따르면 2025 년 3 분기 S & P 500 기업의 순이익은 전년 대비 13.4 % 증가하며 4 분기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 했다. 또한, 이전의 과대광고 주기와는 달리, 주식공개 일정은 투기성 신규 기업으로 넘쳐 나지 않는다. 2025 년 현재까지 미국에서 195 건의 주식공개가 진행되었고, 이를 통해 무려 364 억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이는 작년 대비 거래 건수 약 40 % 증가, 자 금 조달 금액 26 % 증가한 훌륭한 성장세이지 만, 팬데믹으로 인한 투자 열풍이 촉발했던 397 건의 거래, 1,420 억 달러의 폭발적인 성장 에는 미치지 못한다. 하지만 이런 장부의 이 면은 무시하기 어렵다. 기업들은 명확한 단기 수익화 경로 없이 막대한 규모의 AI 관련 부 채를 계속 발행하고 있고, 수익 압박은 사실 상 기본 설정으로 자리잡고 있다.

월가의 주식시장 장밋빛 전망 2026 년에 대한 가장 대담한 주식시장 전망 이 월가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 그중 일 부는 AI 붐이 경제와 금융 시장을 계속해 서 재편함에 따라 S & P 500 이 8,000 까지 상 승할 것이라는 전망도 포함한다. 도이체방크 는 벤치마크 지수의 2026 년 연말 목표 주가를 8,000 으로 설정했다. 강력한 자금 유입, 자사 주 매입, 그리고 2025 년 현재까지 특히 강세 를 보인 실적 모멘텀 지속에 힘입어 10 % 중 반 수익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팩트 셋( FactSet) 에 따르면 S & P 500 기업들의 3 분기 순이익은 13.4 % 증가했다. 도이체방크 주식 전략팀은 보고서에서 2026 년에는 견조 한 실적 성장과 높은 주가 밸류에이션이 유 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런 전망 은 월가의 내년 전망치 상위권에 위치한다. 예를 들어 HSBC 는 2026 년 목표 주가를 7,500 으로 제시했으며, JP 모건은 연준이 금리 인하 를 지속할 경우 S & P 500 지수가 7,500 까지 상 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모건 스탠리 역 시 내년 강세를 예상하며, 새로운 강세장이라

고 부르는 가운데 지수가 2026 년에 7,800 으로 마감할 것으로 전망했다. JP 모건은 보고서에 서 올해 초 순차적 경기침체가 끝났고, 정책 지원과 실적 호조가 내년까지 지속될 것이라 고 주장했다. 그리고 더 많은 기업들이 다음 단계의 강세장이 아직 남아 있다는 생각에 기 대를 걸고 있다. 웰스파고도 같은 입장으로, 향후 12 개월 동 안 주가가 두 자릿수 상승을 기록하고 2026 년 연말 목표 주가는 7,800 을 제시했다. 웰스파 고는 시장이 상반기의 " 리플레이션 기대 " 에 서 하반기의 AI 주도의 강력한 급등으로 전 환됨에 따라 내년에 두 단계의 랠리를 예상 하고 있다. 웰스파고는 AI 붐이 과거 기술 주도 성장기 를 반영할 것으로 보고 있지만, 동시에 버블 이 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웰스파고는 정책과 유동성이 중간선거 주기를 앞두고 긍 정적인 분위기를 유지할 것이라고 주장하지 만, 시장이 전체 경제와 점점 더 밀접하게 연 관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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