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비즈니스 / 한국 부동산
2025 년 12 월 26 일- 2026 년 1 월 1 일 C-9
대뉴욕 호남향우회 제 25 대 김동오 신임회장 선출
팰리세이즈팍 상공회의소 장학금 수여식 개최
▲ 김동오 신임 호남향우회 회장 당선인( 왼쪽) 이 정금연 선관 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교부받고 있다.
강남은 2 억 후반, 동대문은 1 억 중반 서울 원룸 · 빌라 전세 온도차
서울 주요 원룸 · 빌라( 연립 · 다세대) 전월 세 시장에서 실제 전세 · 월세 실거래가가 가 장 높은 지역은 강남구 신사 · 논현동 일대로 조사됐다. 24 일 부동산플랫폼 집품이 국토교통부 실거 래가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최근 2 ~ 3 년간 거 래된 원룸 · 소형 빌라 전월세 실거래가에서 지역별 가격대 격차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전 세 실거래가가 가장 높은 지역은 강남구 신 사 · 논현동으로 평균 2 억 8500 만 원을 기록했 다. 이는 전체 평균 대비 22.3 % 높은 수준이 다. 전세 실거래가는 2 억 후반대에서 3 억 원 안팎에 집중됐다. 동일 면적 기준에서도 최 근 거래 대부분이 2 억 7000 만 ~ 3 억 원 선에서 형성되며 서울 원룸 · 빌라 전세 시장 가운데 최상단 가격대를 유지했다. 마포구 연남동과 성동구 성수동 2 가는 전세 실거래가가 2 억 중반대에 집중된 지역으로 집계됐다. 연남동의 평균 전세 실거래가는
< 한성용 기자 >
대뉴욕지구 호남향우회가 지난 20 일 플러 싱 중국집 식당에서 정기이사회를 열고 제 25 대 김동오 신임회장을 선출했다. 이날 모임에서 정금연 선거관리위원장( 오 른쪽) 이 선거경과와 함께 김동오 신임회장 의 단독출마 당선을 발표하고, 참석한 30 여 명의 회원 및 이사들의 전원찬성으로 호남향 우회 이사장을 지낸 김동오 신임회장의 당선 을 인준했다. 김동오 신임회장은 현재 뉴저지에서 회계사 로 활동중이며 미주경제신문에 재정컬럼을 연재하고 있다.
2 억 6000 만 원으로 전체 평균 대비 11.6 % 높 았다. 신축 · 준신축 위주 거래에서 2 억 5000 만 ~ 2 억 8000 만 원대 전세 실거래가가 이어졌 다. 성수동 2 가는 평균 전세 실거래가 2 억 5500 만 원으로 전체 평균 대비 9.4 % 높은 수준이 다. 단독주택형과 다세대주택이 혼재된 가운 데 층수와 역 접근성에 따라 2 억 초중반에서 후반대 거래가 병존했다. 관악구 신림동은 평균 전세 실거래가 2 억 1000 만 원으로 전체 평균 대비 9.9 % 낮았다. 전세 실거래가는 1 억 후반대에서 2 억 중반대 에 형성됐다. 구축 소형 빌라는 1 억 후반대에 거래됐고 신축이나 엘리베이터가 있는 물건 은 2 억 중반대 전세 거래가 이뤄졌다. 같은 지역 내에서도 실거래가 차별화가 나타났다. 동대문구 제기동은 조사 대상 지역 가운데 전 세 실거래가가 가장 낮은 수준으로 드러났다. 평균 전세 실거래가는 1 억 5500 만 원으로 전체 평균 대비 33.5 % 낮았다. 전세 실거래가는 1 억
초중반에서 중반대에 집중되며 서울 평균 대비 하단 가격대를 형성했다. 월세 실거래가 역시 지역별 격차가 나타났다. 강남구 신사 · 논현동의 평균 월세 실거래가는 105만 원으로 전체 평균 대비 16.7 % 높았다. 최 근 실거래를 보면 보증금 규모와 관계없이 월 100만 원 안팎 거래가 다수 확인되며 월세 시 장에서도 상단 가격대가 고착된 지역으로 나타 났다. 마포구 연남동은 평균 월세 95만 원으로 전체 평균 대비 5.6 % 높았다. 비교적 면적이 작은 원 룸에서도 90만 원 중후반대 월세 거래가 이어졌 다. 성동구 성수동2가는 평균 월세 92만 원으로 전체 평균을 소폭 상회했다. 역세권 여부와 신 축 여부에 따라 월세 편차는 있었지만 전반적으 로 평균 이상 가격대를 유지했다. 관악구 신림동은 평균 월세 88만 원으로 전체 평균과 유사한 수준을 보였다. 대학가 인접 지 역임에도 최근 월세 실거래가는 80만 원대 중후 반 거래가 다수를 차지했다. 동대문구 제기동은 평균 월세 72만 원으로 전체 평균 대비 20.0 % 낮 았다. 70만 원 안팎 거래가 집중되며 월세 시장 에서도 하단 가격대를 유지했다. 올해 전월세 시장 전반에서는 급격한 가격 하 락보다는 거래량 감소와 월세 · 반전세 거래 증
< 한성용 기자 >
뉴저지 팰리세이즈팍 상공회 의소( Palisades Park Chamber of Commerce: 회장 서니 한) 가 지난 20 일 30 여명의 회원과 내빈 들이 참석한 가운데 팰리세이즈 팍 상공회의소 빌딩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뉴저지 지역 2 명( 저스틴 김, 애미 리) 학생들이 장 학금과 장학증서를 받았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팰리세이즈팍 시 장 및 시의원들과 팔사모 노장 환 회장과 이사들도 자리를 함 께해 커뮤니티의 미래를 이끌어 갈 젊은 새싹들에게 희망과 꿈을 심어주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가가 공통적으로 나타났다. 특히 강남구 신사 · 논현동과 마포구 연남동은 순수 전세 비중이 줄 고 일정 보증금을 월세로 전환한 거래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평당가 기준으로 보면 전세 · 월세 실거래가가 높은 지역일수록 m2당 가격 역시 서울 평균을 웃도는 경향이 뚜렷했다. 강남구 신사 · 논현동 과 성수동 2 가는 서울 평균 대비 높은 평당가를 기록했다. 반면 제기동과 신림동은 평당가와 실 거래가 모두 서울 평균 이하 수준에 머물렀다. 집품 관계자는“ 서울 원룸 · 빌라 전월세 시장 은 가격 조정 국면이라기보다 지역별 실거래가 가 고정된 상태에서 거래 방식만 바뀌는 단계” 라며“ 같은 지역 내에서도 신축 여부와 역 접근 성, 건물 유형에 따라 실제 거래 가격 차별화가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