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b 27, 26 | Page 33

제1913호 www. gomijunews. com 뉴욕-워싱턴 동시발행 대표전화:( 703) 865-4901 NY( 347) 804-9620 MijunewsNY @ gmail. com 2026년 2월 27일- 2026년 3월 5일 Section-D

혈당 관리 중인데, 후식으로‘ 이 음식’ 먹었더니 …

후식은 식사 끝에 나오는 음식을 말한다. 양 식에선 디저트를 의미한다. 아이스크림이나 케이크, 과일, 커피 등이 포함된다. 당뇨 전 단계 등 혈당 관리 중인 사람도 후식을 먹어 도 될까? 잡곡밥, 통곡물빵을 주식으로 먹었어도 후 식 종류에 따라 혈당 스파이크( 급상승) 현상 이 나타날 수 있다. 후식이 혈당에 미치는 영 향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 밥 배 ', ' 디저트 배 ' 따로 있다?... 케이크, 과 자, 아이스크림, 과일 순 디저트는 대체로 점심( 56.0 %) 이나 저녁 식 사 후( 43.4 %) 에 먹고 주로 케이크류( 36.4 %), 과자-스낵류( 35.6 %), 아이스크림-젤라또( 35.3 %), 과일( 27.9 %) 순으로 선호도가 높 았다. 최근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전국 13 ~ 59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 과다. ' 밥 배 따로 있고, 디저트 배가 따로 있 다’( 10대 69.0 %, 20대 69.5 %, 30대 64.0 %, 40 대 55.0 %, 50대 58.0 %) 는 인식도 나타났다. 젊은 층일수록 " 식사보다 디저트가 더 좋을 때가 있다 " 는 인식이 강했다.
혈당 관리 중인데... 이런 디저트 먹어나 되나?
대한당뇨병학회 자료에 따르면 밥( 면, 빵) 을
충분히 먹은 후 감자, 고구마 등 같은 탄수화물
을 후식으로 먹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탄수
화물 섭취량이 크게 늘어나기 때문이다. 채소
와 달리 당분이 있는 과일도 후식보다는 탄수
화물이 소화 흡수된 이후 간식으로 먹는 것이
좋다는 견해도 있다.
그런데 위의 조사를 보면 선호하는 후식이 설
탕 등 당분이 많은 음식이다. 혈당 관리에 좋지
않을 수 있다. 살도 찔 수 있다. 굳이 후식을 먹
을 경우 과일이 낫다.
설탕 한 숟가락 ' 이 정도 ' 의 위력... 15 분 만에 혈당 스파이크 수준
설탕 한 숟가락( 15 g) 은 혈당을 빠르게 올린
다. 개인 차는 있지만 15 분 뒤 혈당이 50 mg /
dL 정도 치솟는다. 저혈당을 보이는 사람이 설
탕을 먹으면 증상이 나아질 정도로 ' 위력 ' 이 상
당하다.
후식으로 즐기는 케이크, 스낵류, 아이스크림
등에는 이 정도의 설탕이나 액상과당이 든 제
품이 있다. 혈당 스파이크가 생길 수 있다. 후
식으로 단 음식을 먹는 게 혈당 관리에 가장 나
쁘다. 어쩔 수 없이 먹었다면 앉아 있지 말고 몸
을 움직여서 혈당을 낮추는 노력이 필요하다.
중년이라면 ' 이 음식들 ' 자제해야... 혈당 치 솟고 뱃살 나온다
혈당 스파이크가 잦으면 몸에 지방이 많이 쌓
여 뱃살이 나온다. 당뇨병에 걸리면 평생 약 먹
고 관리해야 한다. 전 단계 등 고위험 단계에서
혈당을 잡아두어야 한다. 굳이 후식이 먹고 싶
다면 사과 1 / 3 개. 귤 1 개, 토마토 1 개 중에서 선
택해서 먹을 수 있다. 3개 다 먹으면 당( 탄수화물) 과잉 섭취이다. 중년이라면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케이크류, 과 자-스낵류, 아이스크림-젤라또 등은 자제해야 한다. 떡도 먹지 않는 게 좋다. 나이 들면 인슐 린( 혈당 조절 호르몬) 분비 기능이 저하되는데, 설탕이 든 음식을 즐기면 당뇨병 발병을 앞당길 수 있다. 뱃살, 허리 둘레도 느는 것은 물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