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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07호 www. gomijunews. com 뉴욕-워싱턴 동시발행 대표전화:( 703) 865-4901 NY( 347) 804-9620 MijunewsNY @ gmail. com 2026년 1월 16일- 2026년 1월 22일 Section-D

“ 빙판길 꽈당 넘어진 뒤‘ 이 통증’?”… 참으면 안 되는 병원 갈 신호는?

눈길에서 한 번 미끄러지면 대부분“ 괜찮 다” 며 몸을 털고 일어난다. 두꺼운 옷 덕분에 크게 다치지 않았다고 느끼기 쉽고, 당장 움 직일 수 있으면 대수롭지 않게 넘기곤 한다. 하지만 겨울철 낙상은 넘어지는 순간보다 시 간이 지난 뒤 문제를 드러내기 쉽다. 단순 타 박상으로 생각했던 낙상이 골절, 인대 손상, 뇌진탕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눈 오는 날 넘 어졌다면, 참아도 되는 통증과 병원에서 확 인해야 할 신호를 구분하는 것이 회복 속도 를 좌우한다.
바로 일어나기 힘들었다면 이미 경고 신호 넘어진 직후 스스로 몸을 일으키는 데 시간 이 걸렸다면 단순히 부딪혀 아픈 수준을 넘 어섰을 가능성이 크다. 눈길에서는 미끄러지 는 순간 중심을 잃으며 엉덩이, 허리, 무릎에 강한 충격이 동시에 전달되기 쉽다. 특히 엉 덩방아를 찧듯 넘어졌다면 고관절 주변이나 허리 뼈, 인대를 중심으로 미세 골절이나 손 상이 생겼을 수 있다. 통증이 즉각적으로 심 하지 않더라도 일어나는 과정이 유난히 버거 웠다는 기억은 중요한 단서다. 몸이 순간적 인 충격을 충분히 흡수하지 못했다는 의미 이기 때문에, 이후 통증이 크지 않아도 정확 한 확인이 필요하다.
머리 부딪힌 뒤 어지러움 · 메스꺼움이 있다 눈길에서 미끄러질 때는 생각보다 쉽게 머리 가 바닥이나 주변 구조물에 닿는다. 충격이 크 지 않았다고 느껴도 이후 어지러움, 메스꺼움, 두통, 멍한 느낌이 나타난다면 뇌진탕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 이런 증상은 바로 나타나지 않 고 몇 시간에서 하루 뒤 시작되기도 한다. 가볍 게 넘기고 일상생활을 이어가다 보면 집중력 저 하나 두통이 길어질 수 있다. 머리를 부딪힌 기 억이 있다면 증상의 강도와 관계없이 부상 정도 를 점검해보는 것이 안전하다.
특정 부위가 빠르게 붓거나 멍이 번진다 넘어진 뒤 짧은 시간 안에 부기가 눈에 띄게
순한 멍이나 근육통으로 보기 어렵다. 움직임 에 제한이 생겼다는 것은 관절, 인대, 근육 구조 에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을 의미한다. 이를 방 치하면 회복 기간이 길어지고 통증이 만성화될 위험도 커진다. 빠른 진료는 불필요한 걱정을 줄이는 동시에 회복을 앞당기는 현실적인 선택이다. 눈 오는 날의 낙상은 순간이지만, 후유증은 예상보다 길 게 남을 수 있다. 넘어졌다면 괜찮다는 감각보 다 몸이 보내는 신호를 기준으로 판단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심해지거나 멍이 넓게 퍼진다면 단순 타박상
시간이 지날수록 통증이 심해진다
보다는 혈관 손상이나 골절 가능성을 생각해
낙상 직후에는 놀람과 긴장으로 통증을 제대
야 한다. 손목, 발목, 무릎은 겉으로 보기엔 멀
로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하지만 하
쩡해 보여도 내부 손상이 흔한 부위다. 특히 부
루나 이틀이 지나면서 염증 반응이 본격화되면
기가 커지면서 열감이 동반된다면 염증 반응이
통증이 오히려 더 심해질 수 있다. 단순 근육통
강하게 진행 중일 수 있다. 얼음찜질로 통증을
은 대개 시간이 지나며 서서히 완화되는 반면,
참고 버티는 사이 손상이 악화되는 경우도 적
인대나 관절 손상은 움직일수록 통증이 커지거
지 않다. 빠르게 커지는 부기와 멍은 몸이 보내
나 욱신거림이 지속되는 특징을 보인다. 처음
는 비교적 명확한 검사 신호다.
에는 괜찮다고 느꼈지만 점점 아파진다면 내
부 손상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이 상태에서
일상 동작이 불편해졌다면 지체하지 말 것
무리하게 움직이면 손상이 커지고 회복 기간이
계단 오르기, 신발 신기, 앉았다 일어서기 같
길어질 수 있다.
은 기본적인 동작이 갑자기 불편해졌다면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