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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비즈니스 / 미국 부동산
2026 년 1 월 23 일- 2026 년 1 월 29 일 C-9
▶5면 < 인터넷 매물검색 > 에 이어 부동산 업계 분석 데이터에 따르면, 프랜차 이즈 가맹점과 회사 소유 사무실을 포함한 합 병 법인은 미국 내 약 21만 6,000명의 중개인 을 보유하게 되며, 2024년 기준 전국 매출의 약 24 % 를 차지하게 된다. 이런 전국 시장 점유율은 전통적으로 분산 되어 있는 부동산 업계에서는 전례 없는 수 준인데, 이는 컴패스가 질로우와의 경쟁에서 더욱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될 것이 거의 확 실하다. 데이터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 뉴 욕, 워싱턴 DC와 같은 도시에서는 컴패스와 에니웨어( Anywhere) 브랜드가 합병해 시장 점유율 30 % 에서 50 % 까지 쉽게 확보할 수 있 는 이점이 두드러진다. 지역 시장에서 이 정 도 규모의 업체라면 규칙을 완전히 바꿀 수 있는 독점적 위치에 있다. 이 경쟁의 핵심은 매물 주택에 대한 접근성 이다. 누가 집을 볼 수 있고, 어디로 가야 집 을 찾을 수 있느냐는 문제다. 컴패스는 지난 1년 동안 부동산 중개인과 고객이 다중매물 리스트( MLS) 로 알려진 업계 데이터베이스 에 매물을 공유하기 전에 중개업체 웹사이트 에만 주택을 등록하도록 장려하는 " 3단계 마 케팅 전략 " 을 홍보해 왔다. 이 데이터베이스 는 해당 정보를 중개인, 중개업체, 그리고 질 로우와 같은 검색 포털로 전송했다. 대부분의 중개인은 매물이 나오자마자 MLS에 주택을 등록한다. 반면 컴패스는 웹사이트를 방문하 거나 자사 중개인과 협력하는 주택 구매자에
게 가장 인기 있는 부동산에 대한 내부 정보 를 개별적으로 제공한다. 이 전략이 주택 매 도자에게 질로우와 같은 사이트에 매물을 등 록하기 전에 가격을 시험해 보고 조정할 기회 를 제공한다고 주장한다. 질로우는 가격 인하 와 매물 등록 기간을 추적하는데, 이런 정보 는 협상에서 주택 매도자에게 불리하게 작용 한다는 것이다. 질로우는 3 단계 모델을 근절하는 데 분명한 관심을 갖고 있다. 컴패스와 같은 대형 중개 업체들이 자사 웹사이트에 매물을 쌓아두고 있다면, 질로우 같은 부동산 매물 검색 포털 은 갑자기 주택 구매자에게 훨씬 쓸모없는 것 처럼 보이게 된다. 질로우는 컴패스의 전략이 소비자에게 완전히 해롭다고 주장한다. 그래 서 6 월, 질로우는 컴패스에 반격을 시도했다. 하루 이상 공개적으로 등록되었지만 MLS 에 널리 공유되지 않은 매물을 질로우 사이트에 서 금지하는 것에 대한 안내 공고였다. 소위 " 질로우 배제 " 는 부동산중개인들이 주 택 판매자에게 집이 질로우에서 볼 수 없는지 설명하도록 권리를 행사하라는 것이었다. 컴 패스는 질로우가 독점적 권한을 이용해 혁신 적인 사업 모델을 억압하고 있다며 연방 법원 에 질로우를 고소했다.
독점 매물 갈수록 힘 얻어 문제는 이렇다. 질로우의 단속 조치는 별다 른 효과를 거두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여전 히 3 단계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컴패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질로우의 새로운 정책 에도 불구하고 컴퍼스의 " 독점 매물 재고 " 규 모는 변함없이 유지되고 있다. 컴패스는 다른 곳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8,000 개 이상의 매 물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는 지난해 5 월 수준 과 거의 비슷하다. 한편, 컴패스는 애니웨어 인수를 통해 폐쇄형 정원( Walled Garden) 을 확장할 태세를 갖추고 있다.
소송과 인수합병이라는 이 체스 게임에서 양측은 아직 많은 수를 남겨두고 있다. 애니 웨어( Anywhere) 인수가 규제 장벽을 극복 하고 계약이 체결되기까지는 최소 1 년은 걸 릴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게 되더라도 컴패 스는 수천 명의 프랜차이즈 가맹점주와 중개 인에게 전파해야 하는 막중한 과제에 직면하 게 된다. 이들은 독립 계약자로 일하며, 컴패 스의 독점 재고 전략이나 다른 사업 측면과 충돌할 경우 다른 중개사로 자유롭게 옮길 수 있다. 이제 부동산 업계는 거대 기업들이 자사 플 랫폼의 콘텐츠를 독점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경쟁하는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전쟁의 또 다른 형태로 변질될 수 있다. 하지만 부동산 업계에서 독점 " 콘텐츠 " 를 확보하는 것은 할 리우드만큼 쉽지 않다. 디즈니는 마블을 인수 하고, 스위치를 켜서 모든 슈퍼 히어로 영화 를 디즈니 + 구독자에게만 독점적으로 제공 할 수 있다. 하지만 컴패스의 내부 데이터베 이스에 보관된 매물 정보는 누구도 주택 판매 자에게 집을 개인 전용 매물로 등록하도록 강
요할 수 없다. 따라서 컴패스가 할 수 있는 최 선은 매물을 잘 포장하고 가치를 더한 후 판 매하는 것이다.
아직은 주택 판매자와 중개인이 MLS, 더 나아가 질로우에 주택을 등록하는 데 익숙하 다는 것은 사실이다. 애니웨어 인수 소식 이 후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이로 인해 2027 년 질로우 웹사이트 매물의 약 1 % 가 손실될 수 있다고 추산했다. 하지만, 주택 구매자를 위한 주요 포털로서 의 지위를 아직 포기하지는 않았다는 것이 업 계 관계자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질로우는 지 난 여름 큰 타격을 입었을 것이 분명하다. 하 지만 왕좌를 차지하려면 훨씬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그렇다고 주택 구매자와 판매자가 이 경쟁 을 외면할 여유가 있는 것은 아니다. 최소한 주택 구매자는 여러 웹사이트를 훑어보고, 필 요하다면 지역 시장에서 " 숨겨진 집 " 을 발굴 하는 데 필요한 인맥을 갖춘 부동산 중개인을 찾는 등 적극적으로 주택을 찾아야 한다. 주 택 판매자는 중개인과 상의해 마케팅 전략의 장단점을 확실히 파악해야 한다. 또한 주택 검색 환경은 불과 몇 년 안에 크 게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다 음 집을 찾기 위해 질로우와 다른 부동산 포 털을 즐겨 이용했던 인터넷을 검색하는 모든 사람에게도 마찬가지다. 컴패스의 독점 매물 판매 전략은 여전히 유효하며, 점점 더 커지 고 있는 것이 엄연한 현실이다.

미동부한인문인협회 이춘희 신임회장 선출

< 한성용 기자 > 뉴욕의 권위있는 한인문인들의 단체인 미동 부한인문인협회가 19 일 퀸즈 플러싱 산수갑 산 2 연회장에서 제 37 차정기총회를 열고 제 21 대 회장으로 이춘희 현 부회장을 선출했다. 이춘희 신임회장은 손정아 부회장 선출자와 함께 중대한 소임을 맡겨주신 회윈여러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 문협의 지속적 인 발전을 위해 성심껏 봉사해 나가겠다는 소 회를 밝혔다.
이춘희 회장은 " 앞으로 회원들의 작품 발
표기회를 확대하고, 위대한 문호의 글을 일 고 난후의 독후감 발표 등 분과위원회의 활동 을 활성화 시키는 등 문학강연, 시화전, 시극, 수필낭독, 시 낭송 등 다양한 문학행사를 통 해 협회의 위상을 높이고 문인으로서의 자긍 심을 고취하는데 힘써 나가겠다," 고 밝혔다.
1989 년에 창설된 미동부한인문인협회는 1991 년부터 연간 ' 뉴욕문학 ' 을 발간해 오면서 1992 년부터 신인작가 발굴을 위한 귄위있는 ' 신인작품상 ' 을 제정하여 해마다 우수한 작가 들을 선정해 오고 있다.
▲ 문인협회 회원들이 신임 이춘희 회장, 손정아 부회장의 선출을 축하하며 기념촬영을 했다.
▲ 미동부한인문인협회 제 21 대 이춘희 회장( 왼쪽) 과 손정아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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