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민기 기자 > 동부를 강타한 폭염 속에서 기상청과 질병 안전센터는 안전하게 지내는 방법과 열사병 경고 징후를 내놓았다. 중부와 동부 지역 곳 곳에 폭염이 확산되면서 수백만 명의 사람들 이 7월 4일 독립기념일 연휴 동안 위험한 고 온 다습한 날씨에 직면했다. 많은 사람들에 게 이맘때는 바비큐 파티, 해변 여행, 기타 야 외 활동을 즐기는 시기다. 축구 팬들은 월드 컵 경기를 보기 위해 경기장을 가득 메운다. 하지만 여름은 전국 곳곳에서 위험할 정도로 높은 기온을 동반하기도 한다.
시카고와 디트로이트처럼 북쪽에 위치한 도시에서도 7월 초 체감온도가 화씨 100도( 섭씨 37.8도) 를 넘었고, 뉴욕과 워싱턴 DC를 포함한 동부 해안 지역 대부분도 비슷한 폭염 에 대비하고 있다. 워싱턴 DC와 필라델피아 는 이례적인 폭염 위험 때문에 독립기념일 퍼
|
레이드를 취소하고, 내셔널 몰에서 열리는 그 레이트 아메리칸 스테이트 페어를 포함한 야 외 행사를 단축하거나 연기했다. 기후 온난화로 인한 건강 위험은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다. 폭염이 점점 더 큰 문제로 대 두되는 것을 자주 볼 수 있다. 미국에서는 매 년 수천 명이 열 관련 질환으로 사망한다. 특 히 노인과 과거에 에어컨 사용이 드물었던 지 역 주민들은 폭염 기간 동안 질병 발생률이 가장 높은 경향을 보인다. 1995 년 시카고에서 는 폭염으로 최소 700 명이 사망했다. 질병관 리센터는 기온이 상승할 때 주의해야 할 주요 경고 신호와 무더위와 습도를 이겨내는 방법 을 알리고 있다. |
폭염 관련 질환의 징후 폭염 관련 질환은 다양한 증상을 동반하며, 가벼운 열 스트레스도 장시간 노출될 경우 생 |
명을 위협하는 열사병으로 빠르게 악화될 수 있다. 가벼운 열 관련 질환으로는 열 경련과 땀띠가 있으며, 이는 더운 날씨에 땀을 많이 흘렸을 때 발생할 수 있다. 체온을 낮추고 시 원한 음료를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된다. 열 관련 질환이 열 탈진으로 진행되면 상황 은 더욱 심각해진다. 열 탈진은 어지럼증, 메 스꺼움, 과도한 발한, 무력감, 갈증, 두통 등 의 증상을 동반한다. 열 탈진은 신체가 안정 적인 체온을 유지하는 능력을 잃어가고 있다 는 신호다. 시원하고 가급적 에어컨이 있는 곳으로 이동하고, 수분을 섭취하고, 옷을 느 슨하게 하고, 젖은 수건을 대는 등의 즉각적 인 조치를 취하면 열 탈진이 가장 위험한 열 관련 질환인 열사병으로 진행되는 것을 예방 할 수 있다.
열사병은 응급 상황이다. 이 단계에 이르 면 신체는 더 이상 안정적인 체온을 유지할
|
수 없다. 열사병 환자의 체온은 섭씨 41 도( 화 씨 106 도) 이상으로 급격히 상승할 수 있는 데, 이런 고온은 뇌, 심장, 신장에 심각한 손 상을 초래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열사병 환자는 체온을 유지하 기 위해 땀과 염분을 모두 소진했기 때문에 땀 분비가 결국 멈춘다. 또한 인지 능력이 저 하되어 스스로 위험에서 벗어날 수 없게 된 다. 열사병은 체온 상승으로 인해 발작을 일 으키거나 혼수상태에 빠뜨릴 수 있다. 즉시 치료하지 않고 체온이 계속 상승하면 열사병 은 치명적이다. 열 탈진은 열사병으로 이어 질 수 있으므로 열 관련 질환이 악화되기 전 에 대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폭염 지수 너무 더운지 알 수 있는 방법은 폭염 지수다.
▶11 면에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