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 월 31 일 중학생 과학경시대회 앞두고 STEM · AI 교육 중요성 부각-
한인 비즈니스
2026 년 3 월 6 일- 2026 년 3 월 12 일 C-9
뉴욕한인회 창립 66 주년 ' 뉴욕한인의 밤 ' 성황리 개최
▲ 이명석 뉴욕한인회장 전직 한인회장단 및 정치인들과 자리를 함께 했다.
< 한성용 기자 > 뉴욕한인회가 27 일 창립 66 주년 ' 뉴욕한인의 밤 ' 행사를 퀸즈 아스토리아 소재 ' 마퀴 아스토리아 ' 연회장에서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뉴욕한인회 역대회장단과 지역 한인회, 직능, 사회봉사, 교계, 문화계 등 한인 및 주류사회 각계 인사 700 여명이 참석해 1960 년 첫 발을 뗀 뉴욕한인회의 창립 66 주년을 축하했다. 이명석 뉴욕한인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 뉴욕한 인회는 창립 66 주년을 넘어 100 년을 향한 미래를 바라보며 기존세대들은 물론 차세대 한인들과 함 께 손잡고 힘차게 나아갈 것 " 이라면서 " 미국땅 의 당당한 한인커뮤니티로 거듭나는데 뉴욕한인 회는 가장 앞에서 그 역할을 충실히 숳행해 나갈 것 " 이라고 다짐했다. 영예의‘ 올해의 한인상’ 수상자로 뽑힌 장 변호 사는 그동안 이민전문 법조인으로서 국제한인변 호사협회( IAKL) 총재, 뉴욕나눔재단( 구 아름다
운재단) 총무이사, 코리안아메리칸시민운동협회( KALCA) 이사, 한인동포회관( KCC) 이사장 등 을 역임하며 한인 커뮤니티와 법조계를 위해 헌 신적으로 봉사해 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올해의 한인상은 주디 장 변호사에게 돌아갔고‘ 올해의 예술인상’ 수상자에는 박준 사진작가가 선정됐으며,‘ 올해의 봉사상’ 은 켈리 강 전 대뉴욕 보험재정협회 회장과 최경주 글로벌어린이재단( GCF) 집행부 임원이 받았다. 또‘ 평생 봉사상’ 수상자로는 윤정남 뉴욕한인청과협회 회장단협 의회 의장( 한인커뮤니티 부문) 과 김만길 전 뉴욕 대한체육회 회장( 스포츠 부문) 이 각각 선정됐다. 이와 함께‘ 평생공로상’ 수상자로는 임형빈 한미 충효재단 회장( 한인커뮤니티 부문) 과 이전구 뉴 욕골프센터 회장( 비즈니스 부문) 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밖에 올해 처음 신설된‘ 올해 의 조선족 공로상’ 은 주광일 뉴욕조선족봉사센터 회장이 수상했다.
2026 설날 퍼레이드 성황
< 한성용 기자 > 한민족 최대명절인 설을 축하하는 ' 2026 코 리안 설날퍼레이드 ' 행사가 퀸즈한인회( 회 장: 이현탁) 주회로 28 일 플러싱 한복판에서 성대하게 펼쳐졌다. 이날 퍼레이드는 156 가 샤핑몰 인근 노던블 러바드에서 시작해 차량통행을 막은 상태에 서 파슨스 블러바드까지 노던 블러바드를 따 라 행진하며 지나가는 행인들의 눈길을 끌었 다. 이날 행사에는 그레이스 멩 연방하원의원 을 비롯해 존리우 뉴욕주 상원의원, 론 김, 에 드워드 브라운스틴 뉴욕주 하원의원과 샌드
라 황 시의원등이 그랜드 마셜로 선두에 나 서 인도변 행인들의 박수를 받았다. 퍼레이드 후 퀸즈 성당 강당을 빌려 진행된 설날 잔치 행사에는 퀸즈한인회 차세대 국악 단과 이스트 태권도장의 태권도 시범, KCS 시니어 무용단 및 충남 금산농악단 사물놀이 팀등이 출연해 한국의 전통 예술무대를 선보 였다. 이현탁 퀸즈한인회장은 " 앞으로 설 퍼레이 드가 뉴욕시의 공식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 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 고 밝혔 다.
“ AI 시대, 위리 중학생 자녀는 준비되어 있는가?”
- 5 월 31 일 중학생 과학경시대회 앞두고 STEM · AI 교육 중요성 부각-
인공지능( AI) 기술이 빠르게 일상으로 스며들고 있다. 자율주행차, 의료 영상 판독, 스마트홈 시스템, 음성 비서 까지 이제 AI 는 더 이상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다. 그러나 정작 우리 아이들은 이러한 기술을 얼마나 이해하고 있을 까? 단순한 사용자로 머물 것인가, 아니면 기술을 설계하 는 창조자로 성장할 것인가. 오는 5 월 31 일 열리는 중학생 과학경진대회는 이러한 질 문에 대한 하나의 해답이 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 이 직접 연구 주제를 정하고 실험을 설계하며, 데이터를 분석해 발표하는 과정을 통해 과학적 사고력을 기르는 장 이다. 단순한 성적 경쟁이 아니라, 미래 역량을 기르는 실 전 훈련의 무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문가들은 중학교 시기를“ 사고력 전환기” 라고 부른다. 초등 단계의 지식 습득 중심 학습에서 벗어나, 스스로 질 문하고 탐구하는 능력을 기르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이때 과학탐구 활동을 경험한 학생들은 문제 정의 능력, 실험 설계 능력, 데이터 분석 능력, 발표 능력을 고르게 갖추게 된다. 이는 고등학교 진학은 물론, 대학과 미래 진로 선택 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핵심 자산이 된다.
특히 최근에는 아두이노( Arduino) 와 같은 마이크로컨 트롤러를 활용한 프로젝트가 중학생 과학경진대회 준비 에 효과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온도, 빛, 소리 센서를 통해 데이터를 수집하고 조건문 프로그래밍을 통해 LED 색상 을 변화시키는 간단한 시스템 설계는 겉보기에는 단순해 보이지만, 그 안에는 알고리즘 사고와 데이터 기반 의사결 정 훈련이 포함되어 있다. 이는 향후 머신러닝과 인공지능 학습으로 확장될 수 있는 기초 경험이다.“ AI 는 결국 데이터를 이해하는 능력에서 시작합니다. 중 학생 때 센서를 통해 데이터를 직접 수집하고 해석해 본 경험이 있는 아이와 그렇지 않은 아이의 차이는 고등학교 이후 더욱 분명해집니다.” 다년간 과학경진대회 지도를 해온 이종빈 박사의 말이다. 그는 연구 질문을 구체화하 는 과정부터 실험 설계, 반복 검증, 데이터 정리, 발표 자 료 구성까지 단계적으로 지도하는 방식으로 학생들의 사 고력을 체계적으로 키우고 있다. 단순히 상을 목표로 하 기보다는, 과정을 통해 성장하는 교육을 지향한다는 점 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오는 5 월 11 일( 수요일) 오후 5 시, Englewood
Cliffs 에 위치한 STEM Science Center 에서는 중학생 대 상 STEM 데모 세션이 개최된다. 이번 세션에서는 학생 들이 직접 아두이노 기반 센서 시스템을 제작하고 간단 한 조건문 프로그래밍을 실습하며 과학경진대회 프로젝 트의 기초를 체험하게 된다. 소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프 로그램은 학생 개별 지도와 집중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기자는 취재를 통해 느꼈다. 과학경진대회는 단순한‘ 상 받기 프로젝트’ 가 아니다. 아이가 스스로 생각해보고, 실 패를 경험하고, 다시 수정하며, 최종 결과를 발표하는 과 정 자체가 성장의 훈련이다. 부모의 역할은 결과를 재촉 하는 것이 아니라, 이러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있 다. AI 시대는 기다려주지 않는다. 그러나 준비된 학생에 게는 언제나 기회가 열린다. 5 월 31 일 과학경진대회를 앞 두고, 지역 사회가 우리 아이들의 도전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할 시점이다. 작은 실험 하나가 아이의 진로와 자신감을 바꾸는 계기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문의: 스템과학센타( 845) 242-7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