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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사회
2026 년 3 월 13 일- 2026 년 3 월 19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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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정 917-434-2002 159-07 Northern Blvd, Flushing, NY 11358

▶8면 < 고용 약세 > 에 이어 하지만 K자형 경제 패턴은 임금 상승률에 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 연구소 보고서에 따르면, 2월 고소득층의 임 금 상승률은 전년 동기 대비 4.2 % 를 기록했 지만, 중소득층의 임금 상승률은 1.2 %, 저소 득층의 임금 상승률은 0.6 % 로 둔화되었다. 이런 임금 상승세 둔화의 한 가지 이유는 과 거‘ 대규모 퇴직 사태’ 당시와 달리 현재 이직 시 임금 인상 폭이 줄어들었기 때문일 수 있 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 내부 자료에 따르면, 1월에 이직한 사람들의 임금 인상액은 2019 년 이직자들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전반적인 고용 시장 상태 노동통계국에 따르면, 27 주 이상 실업 상태 인 장기 실업자 수는 2 월 기준 190 만 명으로, 전년 동기 150 만 명에서 증가했다. 이는 2 월 전체 실업자의 약 4 분의 1 에 해당한다. 지난 한 해 동안 고용 증가세는 둔화되었지만 경 제 생산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해 근로자 1 인 당 생산성이 향상되었음을 시사한다.
인공지능( AI) 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을 수 있지만, GDP 와 고용 간의 격차 전체 를 AI 탓으로 돌리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봐 야 한다. 기업들도 AI 가 고용에 미치는 영향 을 정확히 알지 못하는 상황이다. 기업들은 인력을 감축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지만, 그 렇다고 많은 사람을 고용할 생각도 없다. 필 요한 인력이 될지 확신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이 고용과 해고가 반복되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1 월과 2 월 고용 지표가 상반되게 나타나면 서 올해 고용 시장은 어떻게 될 지 의문이 생 긴다. 챌린저, 그레이 & 크리스마스( Challenger, Gray & Christmas) 가 3 월 5 일에 발 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 월에 기업들이 발표
한 감원 계획은 48,307 건으로, 1 월 대비 55 % 감소했고, 2025 년 2 월 대비 72 % 감소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직자들은 일자리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고, 최근 대학 졸업 생들은 AI 와의 경쟁에 직면해 있다. 근로자 들은 새로운 일자리를 찾지 못할까 봐 불안해 하며 현재 직장에 매달리고 있다.

2 월 고용 9 만 2 천 명 감소 중동 불안으로 상당 기간 고용 약세 예상

이직이 크게 감소했기에 신규 고용도 많지 않은 저해고 저고용이 현재 노동 시장의 상황 이다. 설문 조사에 따르면, 3 분의 1 이 2026 년 에 일자리를 잃을까 봐 걱정하고 있다고 답 했고, 거의 절반은 노동 시장이 더욱 악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챌린저 보고서에 따르면, 민간 기업들은 2 월에 12,755 명의 신규 채용
계획을 발표했는데, 이는 1 월의 5,306 명보다 140 % 증가한 수치다. 하지만 올해 들어 현재 까지의 채용 계획은 2025 년 2 월 대비 56 % 감 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 연준은 3 월에 금리를 내리나?
모든 금리의 기준이 되는 연방기금 금리 를 지난해 말 세 차례 인하한 후, 연방공개 시장위원회( FOMC) 는 지난 1 월 회의에서 금 리 동결을 결정했다. 옥스퍼드 이코노믹스는 연준이 이란과의 전쟁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 을 평가할 때까지 금리 조정을 보류할 것으 로 예측했다. 이에 따라 2026 년에는 두 차례 금리 인하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첫 번째 인하는 6 월에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는데, 그 때쯤 연준 의장이 새로 선출될 것으로 보인 다. 전문가들은 연준 회의가 3 월 17 일과 18 일에 열리는 이틀 간의 공개시장위원회에서 도 금리를 3.5 %~ 3.75 % 범위에서 동결할 것 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 전에 위원들은 2 월 고용지표와 3 월 11 일 발표 예정인 노동통계 국( BLS) 의 소비자물가지수( CPI) 를 검토할 예정이다. 공개시장위원회 참여하는 위원들은 고용지 표보다는 인플레이션 데이터에 더 집중할 가 능성이 높다. 인플레이션이 하락한다면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볼 수 있다. 금리 인하 를 위해 고용 시장의 추가적인 악화를 볼 필 요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인플레이션에 대한 더 큰 진전은 필요하다. 그런데 이란 침공에 따른 오일 가격이 급등하면서 인플레이션은 더욱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 오일 가격의 불 안으로 연준은 오일 가격이 인플레이션에 미 치는 영향을 예의주시하면서 이번 회의에서 는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높다. 만약 오일 가격이 100 달러를 넘어간다면 금리는 인하가 아닌 인상에 더욱 무게를 둘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