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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환자가 크게 늘고 있다. 한국의 국 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대장암은 2023 년에 만 남녀를 합쳐서 3 만 2610 명의 신규 환자가 발생했다. 갑상선암이 1 위지만 조만간 한국의 1 위 암 으로 뛰어오를 기세다. 대장암은 육류 등 동 물성지방을 많이 먹는 미국, 유럽에선 장기간 암 1, 2 위를 지키고 있는 암이다. 한국도 이른 바 서구식 암 발생이 높아지는 추세다. 20 년 전만 해도 존재감이 없던 대장암이 왜 이렇 게 급증할까?
고지방 식단 지속적으로 먹으면 … 대장암 전이 위험 높아져 최근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 》에 고지방 식단을 지속적으로 먹으면 지방 성분인‘ 세라 마이드’ 를 많이 만들어내 대장암의 간 전이 를 촉진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 국 MIT 와 하버드대 등의 공동 연구팀이 대 장암 환자로부터 얻은 자료를 분석해 전이성 암세포의 특징을 규명한 결과이다. 대장암이 대장에서 벗어나 간 등 멀리 떨어진 부위로 전이( 원격 전이) 되면 생존율이 낮아질 수 있 다. 고지방 식단을 지속적으로 섭취한 동물( 쥐) 은 건강한 식단을 섭취한 생쥐보다 전이 성 암세포가 더욱 활성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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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암검진도 2028 년부터 대장내시경 실 시 … 왜? 대장암도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암 세포가 대장에만 있으면 5 년 상대 생존율이 94.0 % 이 지만, 원격 전이( 4 기) 된 경우 20.4 % 로 뚝 떨 어진다. 현재 국가암검진에선 먼저 대변 검사 |
( 분별잠혈검사) 를 한 후 이상이 발견되면 대 장내시경을 하게 되어 있다. 하지만 2028 년부 터 처음부터 대장내시경을 하게 된다. 대장 검사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검사 대상 나이도 50 세에서 45 세로 앞당겨진다. 젊 은 대장암 환자가 크게 늘고 있기 때문이다.
혈변, 배변 습관 변화 있는데 … 치질로 단정 말 고 대장 전문의 찾아야 대장암은 초기에 뚜렷한 증상이 없어 발견 이 늦을 수 있다. 암이 어느 정도 진행된 후 에야 배변 습관이나 혈변, 가늘어지고 끈적해 진 대변 등의 변화가 나타난다. 복통, 체중 감 소, 피로감 등도 생긴다. 반복되는 혈변이나 배변 습관 변화가 있는데도 치질로 지레짐작 하면 안 된다. 병원의 소화기내과 대장 전문 의와 상담하는 게 안전하다. 대장암도 본인이 느낄 정도이면 상당히 진행된 상태다.
고기 먹을 때 상추, 양파, 마늘 곁들여야 … 왜? 대장암은 20 년 전만 해도 환자 수가 많지 않 았다. 고기도 수육에 채소를 곁들이는 등 비 교적 안전하게 먹었다. 하지만 구이 등으로 식습관이 변하면서 환 자 수가 급증하기 시작했다. 발암물질 배출을 촉진하는 상추, 깻잎, 양파, 마늘 등을 먹지 않 고 탄 고기만 먹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단백 질 섭취를 위해 육류도 먹어야 한다. 다만 삶 아서 적정량을 채소와 함께 먹는 게 좋다. 식 이섬유가 중성지방 억제, 발암 물질 배출을 늘리기 때문이다. 대장암은 유전도 10 % 정도 영향을 받는다. 가족력이 있으면 식습관, 정 기 검진에 더 신경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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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치는 머리카락이나 털이 나이가 들면서 색소가 줄어들어 하얗게 혹은 회색으로 변한 것을 말한다. 머리카락의 색은 모낭에 있는 멜라닌 색소에 의해 결정되는데 멜라닌을 만 드는 세포의 기능이 감소하면 머리카락이 점 차 회색인 흰색으로 보이게 된다. 정상적인 새치는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 게 생긴다. 하지만 젊은 나이의 새치는 유전 적인 영향이 크며 경우에 따라 영양 상태나 일부 질환 등이 관련될 수 있다.
새치 일으키는 다양한 원인 미국 학술 의료기관인 클리블랜드 클리닉 에서 운영하는 건강 정보 매체‘ 클리블랜드 클리닉 에센셜스( Cleveland Clinic Essentials)’ 에 따르면 새치가 생기는 명확한 원인 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유전으로 알려져 있다. 새치가 빨리 생기거나 흰머리가 빨리 자라 는 집안은 대부분 유전적 요인이 크다. 스트 레스도 새치의 또 다른 원인이다. 스트레스 를 많이 받으면 아드레날린 분비가 늘어난다. 이는 모근과 닿아 있는 혈관을 수축한다. 혈 관이 수축되면 영양 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는 다. 멜라닌은 적게 만들어지고 색소가 부족해 지며 새치가 난다. 스트레스성 새치는 스트레스가 해소되면 다 시 검은 머리로 자란다. 이런 이유로 중간 부 분만 흰색인 반쪽 새치가 생긴다. 비타민 B12 와 엽산은 멜라닌 색소를 형성 하는 데 중요하다. 과도한 다이어트나 잘못 된 식습관으로 비타민 B12 와 엽산이 부족하 면 새치가 생길 수 있다. 스트레스성 새치와 마찬가지로 영양분이 다시 채워지면 새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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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다.
새치 자꾸 뽑으면 탈모될 수도 새치를 몇 개 발견하는 초기에는 대부분 뽑 아버리면 그만이다. 하지만 새치가 싫다고 자 꾸 뽑으면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같은 자 리의 새치를 반복해서 뽑으면 해당 모낭이 손 상을 입을 수 있다. 결국 모낭이 영구적으로 손상되면 새 머리카락을 만들어내지 못한다. 이는 견인성 탈모라고 불린다. 새치 스트레스가 심하다면 염색으로 가릴 수 있다. 다만, 염색약을 지속적으로 사용하 는 경우 모발 손상과 염색약 성분인 파라페닐 렌디아민에 의한 피부염에도 주의해야 한다.
새치 예방에 좋은 생활 습관과 식품 새치 예방을 위해서는 두피 혈액 순환 마사 지가 효과적이다. 손가락 끝으로 두피를 톡톡 치며 마사지하면 두피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준다. 미세먼지와 같은 노폐물이 모낭에 쌓 이지 않도록 자기 전 머리를 꼼꼼히 감는 것 도 중요하다. 새치 예방에 좋은 식품도 있다. 식물성 콩 단 백질은 모근 강화와 새치 예방 효과가 높다. 특히 검정콩은 혈액 순환을 도와 모근을 건강 하게 해주고 머리카락을 검고 윤나게 해준다. 새치나 탈모 등 모근 강화에 도움 주는 두부 와 콩 음료를 자주 섭취하는 것도 좋다.
미역, 다시마 같은 해조류는 미네랄이 풍부 해 모발을 튼튼하게 해주고, 미네랄 생성에 도움을 준다. 또한 흑임자와 흑미 등 블랙푸 드는 높은 단백질 함량으로 머리를 검게 하고 탈모 예방 효과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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