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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럼 / 건강
2026 년 10 월 2 일- 2026 년 10 월 8 일 D-3

뇌건강센터

건망증이 � 있으신가요? 치매일까 � 걱정되시나요? 우울한 � 감정이 � 드시나요?
♦ 인지 � 기능 � 전문의, 신경 � 전문의, 그리고 � 정신의학 � 전문의에게 � 받는 � 메디컬 � 검진
♦ 뇌심부 � 자극을 � 통한 � 테라피( Deep Brain Stimulation Therapy)
♦ 정확하고 � 디테일한 � 인지기능 � 검사 � 및 � 기타 � 다양한 � 테스트
♦ MRI / PET 스캔 ♦ 피검사를 � 기반으로 � 한 � 생체 � 유전 � 검사 ♦ FDA 에서 � 승인된 � 수액 �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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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을 � 알 � 수 � 없는 � 급성 � 또는 � 만성 � 어지럼증, 현기증, 균형 � 장애, 이명 � 등으로 � 고통받고 � 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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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건강센터

알츠하이머, 피검사로 알 수 있나

- 첫 혈액검사 허가 뒤 가장 많이 받는 질문들-

미 식품의약국( FDA) 이 지난해 5 월 처음으로 알츠하이 머병 혈액검사를 허가한 뒤, 지난 8 월까지 허가받은 검사 는 모두 네 가지로 늘었습니다. 진료실에서도 " 피검사로 치매를 알 수 있느냐 " 는 질문을 부쩍 자주 듣습니다. 가장 많이 받는 질문에 답해 드립니다.
문 | 무엇을 재는 검사입니까? 알츠하이머병이 시작되면 뇌에 아밀로이드라는 단백질 이 쌓이고, 그 흔적이 핏속 단백질( p- 타우 217 등) 의 수치 에 나타납니다. 혈액검사는 이 수치로 뇌에 아밀로이드 가 쌓였을 가능성을 가늠합니다. 지금까지는 PET 영상 이나 허리에서 뽑는 뇌척수액 검사로만 확인할 수 있던 것입니다.
문 | 얼마나 정확합니까? 첫 허가 검사의 심사 연구에서 양성이 나온 사람의 92 % 는 실제로 아밀로이드가 있었고, 음성의 97 % 는 실제로 없 었습니다( FDA, 2025). 다만 5 명 중 1 명은 애매한 결과가 나와 PET 같은 추가 검사가 필요했습니다. 한국과 대만 연구에서도 정확도는 비슷하게 높았지만( 알츠하이머 앤 드 디멘시아, 2025), FDA 심사 연구의 아시아계 참가자는 2 % 남짓이었습니다. 지난겨울에는 일부 시약에서 수치가 잘못 높게 나와 회수 조치도 있었습니다. 결과는 반드시
의사와 함께 읽어야 합니다.
문 | 양성이면 치매이고, 음성이면 안심해도 됩니까? 둘 다 아닙니다. 양성은 뇌에 아밀로이드가 있을 가능성 이 높다는 뜻이지 치매 진단이 아닙니다. 신장 기능이 떨 어져 있으면 수치가 높게 나올 수 있어 이런 사정도 함께 봐야 합니다( 네이처 메디신, 2022). 음성은 알츠하이머병 일 가능성이 낮다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기억력이 떨어진 이유는 따로 있고, 갑상선이나 비타민 B12, 우울증, 약 부 작용처럼 치료할 수 있는 원인일 때가 많습니다.
문 | 한국에서 찍은 뇌 MRI 는 정상이었는데요? MRI 는 뇌졸중이나 종양, 뇌 위축 같은 구조를 보는 검 사이고, 아밀로이드는 보여 주지 않습니다. 아밀로이드는 증상보다 10 ~ 20 년 앞서 쌓이기 시작할 수 있어, 초기 알츠 하이머병도 MRI 는 정상일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MRI 가 필요 없다는 뜻은 아닙니다. 다른 원인을 가려내고 치 료를 시작하기 전에도 꼭 필요한 검사입니다.
문 | 양성이면 바로 신약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까? 아직은 아닙니다. 레켐비나 키순라 같은 항아밀로이드 치료제는 경도인지장애( 치매 전 단계) 나 초기 치매에만 쓰고, 전문가 권고는 혈액검사 하나로 치료를 시작하지
말고 PET 이나 뇌척수액 검사로 확인하라고 합니다. 그래 도 혈액검사는 누가 그 확인 검사로 가야 할지를 빨리 가 려 줍니다. 치료할 수 있는 시기가 정해진 병에서 그 몇 달 은 큽니다.
문 | 보험이 됩니까? 증상이 없는 사람의 선별검사는 보험이 되지 않습니다. 증상이 있을 때의 보험 적용은 보험사와 검사 종류에 따라 다르고, 본인 부담이 수백 달러에 이를 수 있으니 검사 전 에 확인하십시오. 선별검사를 메디케어가 보장하게 하는 법안은 지난 9 월 연방 하원 위원회를 통과했지만 아직 법 이 되지 않았습니다.
브레인 헬스 센터에서도 혈액검사는 기억력 평가의 한 부분입니다. 피검사 하나로 답이 나오지는 않지만, 다음 에 무엇을 할지는 훨씬 빨리 정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피 검사부터 받을지 고민할 필요는 없습니다. 기억력이 걱정 된다면 평가부터 받고, 혈액검사가 필요한지는 그 자리에 서 의사와 정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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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 그 친구 대장암 4 기인데”… 뭘 먹었길래?

“ 젊은데 벌써 흰머리?”… 거슬린다고 뽑으면‘ 탈모’ 온다?

대장암 환자가 크게 늘고 있다. 한국의 국 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대장암은 2023 년에 만 남녀를 합쳐서 3 만 2610 명의 신규 환자가 발생했다. 갑상선암이 1 위지만 조만간 한국의 1 위 암 으로 뛰어오를 기세다. 대장암은 육류 등 동 물성지방을 많이 먹는 미국, 유럽에선 장기간 암 1, 2 위를 지키고 있는 암이다. 한국도 이른 바 서구식 암 발생이 높아지는 추세다. 20 년 전만 해도 존재감이 없던 대장암이 왜 이렇 게 급증할까?
고지방 식단 지속적으로 먹으면 … 대장암 전이 위험 높아져 최근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 》에 고지방 식단을 지속적으로 먹으면 지방 성분인‘ 세라 마이드’ 를 많이 만들어내 대장암의 간 전이 를 촉진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 국 MIT 와 하버드대 등의 공동 연구팀이 대 장암 환자로부터 얻은 자료를 분석해 전이성 암세포의 특징을 규명한 결과이다. 대장암이 대장에서 벗어나 간 등 멀리 떨어진 부위로 전이( 원격 전이) 되면 생존율이 낮아질 수 있 다. 고지방 식단을 지속적으로 섭취한 동물( 쥐) 은 건강한 식단을 섭취한 생쥐보다 전이 성 암세포가 더욱 활성화됐다.
국가암검진도 2028 년부터 대장내시경 실 시 … 왜? 대장암도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암 세포가 대장에만 있으면 5 년 상대 생존율이 94.0 % 이 지만, 원격 전이( 4 기) 된 경우 20.4 % 로 뚝 떨 어진다. 현재 국가암검진에선 먼저 대변 검사
( 분별잠혈검사) 를 한 후 이상이 발견되면 대 장내시경을 하게 되어 있다. 하지만 2028 년부 터 처음부터 대장내시경을 하게 된다. 대장 검사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검사 대상 나이도 50 세에서 45 세로 앞당겨진다. 젊 은 대장암 환자가 크게 늘고 있기 때문이다.
혈변, 배변 습관 변화 있는데 … 치질로 단정 말 고 대장 전문의 찾아야 대장암은 초기에 뚜렷한 증상이 없어 발견 이 늦을 수 있다. 암이 어느 정도 진행된 후 에야 배변 습관이나 혈변, 가늘어지고 끈적해 진 대변 등의 변화가 나타난다. 복통, 체중 감 소, 피로감 등도 생긴다. 반복되는 혈변이나 배변 습관 변화가 있는데도 치질로 지레짐작 하면 안 된다. 병원의 소화기내과 대장 전문 의와 상담하는 게 안전하다. 대장암도 본인이 느낄 정도이면 상당히 진행된 상태다.
고기 먹을 때 상추, 양파, 마늘 곁들여야 … 왜? 대장암은 20 년 전만 해도 환자 수가 많지 않 았다. 고기도 수육에 채소를 곁들이는 등 비 교적 안전하게 먹었다. 하지만 구이 등으로 식습관이 변하면서 환 자 수가 급증하기 시작했다. 발암물질 배출을 촉진하는 상추, 깻잎, 양파, 마늘 등을 먹지 않 고 탄 고기만 먹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단백 질 섭취를 위해 육류도 먹어야 한다. 다만 삶 아서 적정량을 채소와 함께 먹는 게 좋다. 식 이섬유가 중성지방 억제, 발암 물질 배출을 늘리기 때문이다. 대장암은 유전도 10 % 정도 영향을 받는다. 가족력이 있으면 식습관, 정 기 검진에 더 신경 써야 한다.
새치는 머리카락이나 털이 나이가 들면서 색소가 줄어들어 하얗게 혹은 회색으로 변한 것을 말한다. 머리카락의 색은 모낭에 있는 멜라닌 색소에 의해 결정되는데 멜라닌을 만 드는 세포의 기능이 감소하면 머리카락이 점 차 회색인 흰색으로 보이게 된다. 정상적인 새치는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 게 생긴다. 하지만 젊은 나이의 새치는 유전 적인 영향이 크며 경우에 따라 영양 상태나 일부 질환 등이 관련될 수 있다.
새치 일으키는 다양한 원인 미국 학술 의료기관인 클리블랜드 클리닉 에서 운영하는 건강 정보 매체‘ 클리블랜드 클리닉 에센셜스( Cleveland Clinic Essentials)’ 에 따르면 새치가 생기는 명확한 원인 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유전으로 알려져 있다. 새치가 빨리 생기거나 흰머리가 빨리 자라 는 집안은 대부분 유전적 요인이 크다. 스트 레스도 새치의 또 다른 원인이다. 스트레스 를 많이 받으면 아드레날린 분비가 늘어난다. 이는 모근과 닿아 있는 혈관을 수축한다. 혈 관이 수축되면 영양 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는 다. 멜라닌은 적게 만들어지고 색소가 부족해 지며 새치가 난다. 스트레스성 새치는 스트레스가 해소되면 다 시 검은 머리로 자란다. 이런 이유로 중간 부 분만 흰색인 반쪽 새치가 생긴다. 비타민 B12 와 엽산은 멜라닌 색소를 형성 하는 데 중요하다. 과도한 다이어트나 잘못 된 식습관으로 비타민 B12 와 엽산이 부족하 면 새치가 생길 수 있다. 스트레스성 새치와 마찬가지로 영양분이 다시 채워지면 새치는
사라진다.
새치 자꾸 뽑으면 탈모될 수도 새치를 몇 개 발견하는 초기에는 대부분 뽑 아버리면 그만이다. 하지만 새치가 싫다고 자 꾸 뽑으면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같은 자 리의 새치를 반복해서 뽑으면 해당 모낭이 손 상을 입을 수 있다. 결국 모낭이 영구적으로 손상되면 새 머리카락을 만들어내지 못한다. 이는 견인성 탈모라고 불린다. 새치 스트레스가 심하다면 염색으로 가릴 수 있다. 다만, 염색약을 지속적으로 사용하 는 경우 모발 손상과 염색약 성분인 파라페닐 렌디아민에 의한 피부염에도 주의해야 한다.
새치 예방에 좋은 생활 습관과 식품 새치 예방을 위해서는 두피 혈액 순환 마사 지가 효과적이다. 손가락 끝으로 두피를 톡톡 치며 마사지하면 두피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준다. 미세먼지와 같은 노폐물이 모낭에 쌓 이지 않도록 자기 전 머리를 꼼꼼히 감는 것 도 중요하다. 새치 예방에 좋은 식품도 있다. 식물성 콩 단 백질은 모근 강화와 새치 예방 효과가 높다. 특히 검정콩은 혈액 순환을 도와 모근을 건강 하게 해주고 머리카락을 검고 윤나게 해준다. 새치나 탈모 등 모근 강화에 도움 주는 두부 와 콩 음료를 자주 섭취하는 것도 좋다.
미역, 다시마 같은 해조류는 미네랄이 풍부 해 모발을 튼튼하게 해주고, 미네랄 생성에 도움을 준다. 또한 흑임자와 흑미 등 블랙푸 드는 높은 단백질 함량으로 머리를 검게 하고 탈모 예방 효과도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