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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6 2026 년 9 월 4 일- 2026 년 9 월 10 일
컬럼 / 재정 / 교육
상담을 하다보면 유언장을 만들러 오는 분들 가운데 해 외 여행이 잡혀 있어 급하게 오시는 노 부부분들을 종종 보게 됩니다. 연세가 있으신 은퇴 부부께서 같이 여행하 게 되는 상황에서 사고가 생기게 될까 걱정이 되어 오시는 경우 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유언장을 젊은 나이에 만들어 두기 보 다는 노후에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젊은 나이에는 재산이 많지 않아 그런 경우도 많지만 바쁜 일상들을 살 고 있고 죽음이라는 것이 가깝게 느껴지지 않게 때문이기 도 합니다. 하지만 유언장은 만들어야 하는 나이가 꼭 있 는 것은 아닙니다. 지켜야할 가족이 있다면 여러가지 복잡 한 과정들이 있기 때문에 미리 준비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유언장을 미처 준비하지 못한 상황에서 돌아가시는 경우 를 intestacy 라고 합니다. 이는 돌아가신 분의 wish 를 정 확히 알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정해진 법에 의해 재산등 이 분배 됨을 의미 합니다. 이렇게 원치 않는 방향으로 재 산이 일괄적으로 정리될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정리해 두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일반적으로 유언장은 나이가 있으신 경우에 만드는 경우가 많이 있지만 유언장은 불시 에 일어날 수 있는 만일의 경우 준비하는 것이기 때문에 누 구에게는 필요한 과정입니다. 만약 어린 자녀를 둔 부모라면 특히나 유언장에 대해 심 각하게 고려해 보아야 합니다. 유언장이 없이 사망을 한 경우에는 법원 자체에서 누가 executor 가 될 것 인가를 정하게 되어 있습니다. 만일 어 린 미성년자 자녀가 있다면 누가 guardian 이 될 것 인가

유산 / 상속: 유언장 만들기

도 정하게 됩니다. 어린 자녀가 있는 경우에 유언장을 미리 준비한다면 재 산을 아이들에게 상속하는 것에 있어 여러 방법으로 보호 막을 세워 둘 수 있기 때문에 좋습니다. 어린 나이에는 재 산을 바로 관리 할 수 없기 때문에 유언장안에 trust 를 만 들어 놓아야 합니다. 일정 나이가 되면 아이들에게 재산을 줄 수 있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이를 testatmentary trust 라고 하는데 이 trust 는 사망과 동시에 만들어 지는 trust 입니다. 예를 들면 어린 상속자가 25 살이 될때 까지는 trustee 가 상속재산을 관리하게 해두고 아이에게는 필요한 생활비 교육비 의료비등을 줄 수 있도록 정해 놓고 35 살이 되면 모 든 재산을 받을 수 있게 만들어 놓는 다는 형식입니다. 이 처럼 유언장이라는 것은 나이의 많고 적음에 따라 준비해 두어야 하는 것이라기 보다는 모든 경우의 분들에게 적절 하게 준비 될 수 있는 보호막으로 사용 될 수 있기 때문에 특히 어린 자녀를 두신 경우라면 미리 미리 준비해 두시는 게 좋습니다.
유언장을 만들때 항상 같이 만들어야 하는 것이 있는데 이는 power of attorney, living will 과 health care proxy power of attorney 등 입니다. 이것은 유언장과 함께 대리인을 정하는 것인데 이는 경제적을 결정권을 부 여한다는 서류임과 동시에 본인의 건강에대한 결정권 그 리고 인생을 어떻게 마감하기를 원하는지에 대한 바램을 정하는 것을 명시하는 서류들 입니다.
박재홍 변호사
JD, MBA, LLM in Taxation NJ, NY & PA 주 변호사 Tel) 201-461-2380 park @ jparklawfirm. com
위에서 언급한 서류들이 준비가 되면 증인 2 명을 세워 서 명과 공증을 해야 합니다. 증인들이 서류의 내용을 볼 수는 없습니다. 증인들은 단지 유언장을 서명하는 분이 본인 스 스로의 의지로 서명한다는 것을확인해 주는 것입니다. 그 어떤 강요와 강제적인 압력 없이 본인의 판단으로 서명하 는 것이라는 것을 확인해 주는 과정이라 생각하시면 됩니 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적인 내용을 증인들이 알게 되는것 은 아닌가 염려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또한 나중에 증인 들이 코트에 오거나 하는 일도 없습니다. 시간이 지나 유 언장을 수정하길 원한다면 수정도 가능합니다. 물론 수정 한 내용에 대해서는 2 명의 증인의 서명과 공증이 또 다시 필요하게 됩니다 이런 유익한 장정들 외에 유언장을 만들면 좋은 이유는 본인의 재산등을 정리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때문입니 다. 만일 유언장 없이 사망할 시 가장 힘든점 중에 하나는 재산이나 빚을 정확이 파악할 수 없어서 남은 유가족이 힘 들어 진다는 사실입니다. 모든 재산을 남편이나 부인 한 쪽이 모두 관리를 해 오시던 상황이라면 상황은 더 힘들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런 예측 할수 없는 경우를 대비해 유 언장을 준비하는 것은 매우 유익합니다. 본인의 모든 재산 목록을 정리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됨과 동시에 모든 관련 연락처등도 정리해두게 되는 기회가 되는 것입니다. 이렇 게 정리된 리스트를 유언장과 같이 보관한다면 사망 후( 만일의 경우) 가족분들이 좀더 쉽게 재산을 정리 할수 있 게 되는 것입니다.
▶3면 < 구직자 채용 > 에 이어 모기지 이자율이 1년 전보다 약 0.5 % 포인트 낮아졌음에도 불구하고, 특히 생애 첫 주택 구매자들은 여전히 주택 구매에 어려움을 겪 고 있다. 전국부동산중개인협회 보고서에 따 르면, 생애 첫 주택 구매자 비율은 2025년에 21 % 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생애 첫 주택 구매자의 평균 연령은 40세로 역대 최고 치를 기록했다.
전국부동산중개인협회의 경제분석 책임자 는 역사적으로 낮은 생애 첫 주택 구매자 비 율은 감당할 수 있는 주택 재고가 부족한 주 택 시장의 현실적인 결과를 보여준다고 말했 다. 하지만 준비가 되었다고 느끼는 주택 구매 자들에게 레드핀( Redfin) 의 최신 순위는 선 택의 폭이 좁아 보여도 아메리칸 드림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다만 대도시 외곽 의 인기 있는 교외 지역에 있는 넓은 집에서 사는 이상적인 모습과는 다를 수 있다.
뉴욕이나 샌프란시스코 같은 화려한 해안 도시로 향하는 것은 비록 좁은 아파트에서 여 러 명의 룸메이트와 함께 살고 1달러짜리 피 자 조각으로 연명해야 할지라도 오랫동안 대 학 졸업생들의 낭만적인 이상향으로 여겨져 왔다. 뉴욕이나 LA 그리고 샌프란시스코 내
지 시카고 등 대도시를 배경으로 한 영화와 TV 프로그램은 차고 넘친다. 그러나 젊고 패 기 넘치는 졸업생들이 꿈을 이루기 위해 앨라 배마 주 버밍엄으로 향하는 모습을 그린 TV 프로그램이나 영화는 많지 않다.
주급정산업체 ADP Research 의 새로운 연 구에 따르면, 앨라배마 주 버밍엄은 생활비, 일자리 기회, 그리고 급여 수준을 고려했을 때, 신입 졸업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곳 중 하 나다. ADP 조사 3 년 차에 접어든 버밍엄- 후 버 광역권이 5 위에서 1 위로 올라서며 지난 2 년간 1 위를 지켰던 노스캐롤라이나 주 랄리 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랄리는 올해 5 위 로 하락했다.
작은 대학 도시 버밍엄이 1 위인 이유 ADP 보고서에 따르면, 버밍엄- 후버 광역 권의 최근 졸업생 연평균 임금은 2025 년 1 월 부터 2026 년 1 월까지 16 % 상승한 59,004 달러 를 기록했다. 일반적으로 학사 학위를 의미 하는 상당한 준비가 필요한 직종에 종사하는 20 ~ 29 세 구직자의 고용률은 2.8 % 였다. ADP 는 또한 버밍엄- 후버가 조사 대상 53 개 광역 권 중 2 곳을 제외한 모든 광역권보다 생활비 가 저렴하다고 평가했다. 그리고 생활비 부담은 졸업생들에게 큰 문 제다. 이들은 어려운 취업 시장에 직면해 있 을 뿐만 아니라 학자금 대출과 치솟는 생활비 라는 부담까지 안고 있다. 뉴욕 연방준비은행 에 따르면 3 월 기준 22 ~ 27 세 졸업생 실업률은 5.6 % 로, 4 년 전 3.9 % 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동시에 평균 연방 학자금 대출 잔액은 거의 4 만 달러에 달했다. 또한, 도시연구소( Urban Institute) 에 따르면 2017 년에서 2025 년 사이 근로자의 주당 평균 소득은 38 % 증가한 반
면, 임대료는 50 % 나 급등해 젊은 근로자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생활비를 감당하기 어 려워졌다. 많은 대도시 지역에서 주택 구매 비용 역시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고, 전국 평 균 주택 가격은 현재 거의 40 만 5,000 달러에 달하는 반면, 주택 모기지 대출 이자율은 여 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2025 년 12 월부터 2026 년 2 월까지 신입사원 채용이 전년 동기 대비 6 % 감소하면서, 일부 최근 졸업생들은 수백 개의 일자리에 지원했 지만 연락조차 받지 못했다고 한다. 이런 현 상은 인공지능( AI) 이 진로를 바꾸거나 일부 일자리를 완전히 대체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 지는 가운데 나타나고 있다.
미국 부모의 절반가량이 건강보험이나 임 대료 등 자녀의 재정을 지원하고 있다. 이 런 상황은 버밍엄으로 다시 돌아가게 한다. ADP 는 버밍엄을 남부 경제의 중심지라고 부 르지만, 임대료는 다른 유명하고 급성장하는 지역에 비해 훨씬 저렴하다. 온라인 주택 정 보 업체 리얼터닷컴( Realtor. com) 에 따르면 버밍엄의 중간 임대료는 월 약 1,295 달러로, 뉴욕의 4,338 달러와 샌프란시스코의 4,246 달 러보다 약 70 % 저렴하다. 버밍엄의 평균 생 활비는 랄리의 추정치인 1,885 달러보다 31 % 나 낮지만, 최근 졸업생의 평균 임금은 2,632 달러나 더 높다. 버밍엄에서는 기술, 첨단 제 조, 생명 과학 분야가 주요 산업으로 꼽힌다. 또한 버밍엄의 평균 주택 가격은 185,000 달 러로 전국 평균보다 훨씬 낮다.
최근 졸업생들이 관심 갖는 도시들 플로리다의 탬파- 세인트 피터즈버그- 클리 어워터 지역도 작년 26 위에서 올해 2 위로 크 게 도약했고, 3.4 % 라는 높은 고용률을 기록
하며 상위 10 개 도시 중 최고를 자랑한다. 물 론, 샌프란시스코처럼 결코 저렴하다고 할 수 없는 도시는 최근 졸업생들에게 고려 대상에 서 제외해야 한다. 실제로 ADP 보고서에 따 르면, 끊임없는 기술 기업 해고 소식과 AI 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샌프란시스코 광역 권은 올해 순위에서 11 위에서 7 위로 상승했 다. 캘리포니아의 기술 허브인 산호세- 서니 베일- 산타클라라는 3 위에 올랐다. 두 지역 모두 각각 2.6 % 와 2.7 % 라는 비교적 견조한 고용 증가율을 기록한 덕분이다. ADP 는 이 런 결과를 실리콘 밸리의 놀라운 현상이라고 부를 정도로 주목할 만한 성과라고 평가했다. 또한 산호세는 상위 10 개 도시 중 가장 높은 연간 중간 임금 추정치인 70,708 달러를 자랑 하지만, 높은 생활비가 실질 임금 수준을 상 회하고 있다. 비용이 더 높은 것이다.
뉴욕도 예외는 아니다. 뉴욕- 뉴왁- 저지시 티 광역권은 10 위에 이름을 올렸고, ADP 는 대규모 해안 도시들은 꾸준히 상위권에 랭크 된다고 언급했다. 물론 모든 순위가 동일한 것은 아니다. 레드핀( Redfin) 과 글래스도어( Glassdoor) 는 최근 보고서에서 미국 졸업 생에게 가장 적합한 도시를 소도시, 중도시, 대도시로 분류했는데, 워싱턴 DC 가 1 위, 뉴 올리언스가 2 위, 일리노이 주 스프링필드가 3 위를 차지했다. 졸업생들은 다음 행선지를 결정할 때 여러 요소를 고려한다. 하지만 저렴한 생활비와 다 양한 기회를 찾는 졸업생이라면 역사적으로 유서 깊은 버밍엄과 같이 이전에는 고려하지 않았던 지역도 살펴보는 것이 좋다. 버밍엄은 1871 년 설립 이후 20 세기 초까지 급격한 성장 을 경험하면서 " 마법의 도시 " 라는 별명으로 도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