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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호 기자 > 채권 금리 급등세가 소비자와 기업에 영향 을 미치고 있다. 채권 수익률 즉, 채권 금리가 급등하며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3년 만에 처 음으로 5 % 를 넘어섰다. 주택 모기지 대출과 같은 소비자 금융 상품 에서 이미 차입 비용 상승이 나타나면서 금 융시장의 긴축이 우려되고 있다. 소비자 부 채에서 기업 부채에 이르기까지 6개의 차트 는 차입 비용 상승이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 는지 보여준다.
모기지 이자율 7 % 선 넘어 고금리 기조로 인해 미국 소비자와 기업의 비용 부담이 이미 가중되고 있다. 최근 몇 주 간 채권 금리가 급등했다. 미국에서 일본에 이르는 국채 시장 전반에 걸쳐 매도세가 이어졌기 때문이다. 미국 10 년 만기 국채 금리는 2023 년 이후 처음으로 5 % 를 돌파했다.
이는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이유로 불안감 을 안겨주는 주시 대상이자, 주식 시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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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위험 구간( danger zone) 으로 여겨지는 수 준이다. 이번 금리 급등은 주로 유가 상승에 따른 인 플레이션 우려와, 부채 급증 및 재정 적자 확 대로 인한 미국의 재정 건전성 우려에서 비 롯되었다.
설상가상으로 투자자들은 이번 주 예정된 연방준비제도( Fed) 의 정책 회의에서 금리 인 상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금리 인 상 전망이 강화되면 단기 채권 금리가 추가로 급등할 수 있다. 시카고상품선물거래소 페드 워치( FedWatch) 도구에 따르면, 시장은 연 준이 기준금리를 25bp( 0.25 % 포인트) 인상할 확률을 92 % 로 반영하고 있다.
하지만 사람들은 이미 높은 소비자 이자율 로 인한 고통을 겪고 있다. 차입 비용 상승이 소비자와 기업에 타격을 주고 있음을 차트가 보여준다. 그리고 금리 인상이 주택 모기지 대출, 신용카드, 파산 등 다양한 부문에서 더 큰 압박을 가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모기지 뉴스 데일리( Mortgage News Daily)' 에 따르면, 평균 30 년 만기 고정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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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지대출 이자율이 7.07 % 로 상승하며 작 년 5 월 이후 처음으로 7 % 를 넘어섰다. 프레 디맥이 집계한 지난주 30 년 만기 고정 금리는 6.76 % 를 기록했다.
자동차 대출 이자율 상승세 지속 자동차 대출 이자율은 지난 몇 년간 상승했 는데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연 방준비제도( Fed) 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6 월 기준 자동차 제조사 산하 금융회사의 신차 대출 평균 금리는 6.31 % 를 기록했다. 이는 5 년 전보다 1.45 % 포인트( 145bp) 높은 수치다. 자동차 대출 이자율은 중고차와 신차 모두 사 람들의 주요 교통 수단이라는 점에서 기본 생 활비의 상승을 가져온다.
신용카드 금리도 상승세 대출 정보업체 렌딩트리( LendingTree) 의 데이터에 따르면, 9 월 신용카드 평균 이자율 은 전월에 이어 두 달 연속 상승하며 23.8 % 를 기록했다. 연준 데이터에 따르면 시중 은행의 신용카드 대출 이자율은 또한 5 월 기준 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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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소비자 신용카드의 연체도 늘어나면서 금융 시장에 대한 전반적인 불안은 커지고 있다. 신용 카드는 소비자의 지출과 밀접하게 연관 되기 때문에 카드 사용의 감소는 소비자의 소 비 지출이 위축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기업 차입 비용 급증 기업들의 자금 조달 비용도 증가했다. 기업 차입 비용을 반영하는 지표 중 하나인 ' ICE 뱅크오브아메리카( BofA) 미국 기업 채권 지 수 ' 의 실효 수익률은 지난주 5.68 % 로 상승했 는데, 이는 1 년 전 수익률보다 0.95 % 포인트( 95bp) 높은 수치다. 고수익 위험 기업 채권( 고수익 고위험 하이 일드 채권) 의 가산 금리( 스프레드) 또한 상 승했다. 이는 우량 기업이든 신용도가 다소 낮은 기 업이든 상관없이, 대출 시장이나 채권 시장에 서 자금을 조달할 때 더 많은 비용을 부담해 야 함을 의미한다.
▶3 면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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