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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6 2026 년 4 월 10 일- 2026 년 4 월 16 일 컬럼 / 재정 / 교육

유산 / 상속: 유산 상속 계획중 유의할점( Part I)

박재홍 변호사
JD, MBA, LLM in Taxation NJ, NY & PA 주 변호사 Tel) 201-461-2380 park @ jparklawfirm. com
유산상속계획은 죽음을 연상케 하고 불편한 상황들을 대 비해야 한다는 이유로 미리 준비하는 것을 미루게 되는 경 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유산상속을 아무 계획없이 준비해 두지 않거나 잘못된 계획을 만들어 놓는 다면 배우자나 사 랑하는 가족들에게 예기치 못한 어려움과 비용을 안겨주 게 될 것입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유산 상속 계획중 유의 할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유산상속이 준비되지 않은 경우 유산상속에 대한 계획이나 플랜이 없이 사망하게 되면 법원에서는 누가 자산을 상속할지 결정하게 되어 있습니 다. 이때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상속되는 재산의 권한은 주의 무유언 승계 상속법에 의 해 결정되며, 배우자와 자녀가 최우선 순위이며, 그 다음 으로 가장 가까운 살아 있는 가족 구성원이 순위를 차지 하게 됩니다. 자녀가 없는 독신인 경우 자산은 일반적으로 부모와 형 제자매에게 돌아가고 살아 있는 부모나 형제자매가 없는 경우 더 먼 친척에게 넘어갑니다. 유언장 없이 사망할 시 가장 힘든 것이 재산이나 빚이 얼마나 있는지 정확하게 파악을 할 수 없어 찾아내고 정리하는데 너무 많은 시간 을 소요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만약 가족이 어느 일정부 분의 재산을 찾지 못하게 되면 이런 재산은 정부에게 넘 어 가게 되기 있습니다. 현재 이렇게 아무도 claim 않된 $ 56 billion dolloars 가 정부에서 보관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무유언 승계 상속법은 혈족에게만 적용되는 것이므 로 아무리 오랫동안 함께했던 동거인이라도 해당되지 않 습니다. 물론 친한 친구분들이나 지인들도 해당되지 않습 니다. 예를 들어, 어떤 분이 첫번째 남편과 사별한 후에 어 느 분을 만나 혼인 신고를 하지 않은 상태로 정말 오랫동
안 함께하셨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만약 이때 한 분이 돌아가시게 되면 모든 재산에 대한 권한은 아무것도 갖지 못하게 됩니다. 한 집에서 함께 오랫동안 함께 하셨다 하 더라도 친 자녀들의 소유로 돌아가기 때문에 만약 친 자 녀들이 원치 않는다면 그 집 에서조차 계속 계실 수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되는 것입니다. 오랜 동안 함께 했다는 것은 그만큼 가족과 같은 상황이 었을 것이 분명한데 이후 보호 막하나 없이 상황이 난감 하고 어렵게 돌아갈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 에 계획을 세우는 것은 절대적으로 중요하고 필요합니다. 또한 아무런 대책이나 계획 없이 사망하게 되면 남은 자 녀들이나 친족들 즉 재산에 대한 권리를 가진 사람들이 이 를 놓고 법정 싸움을 벌이게 될 수도 있습니다. 만일, 의사를 결정할수 없는 incapacity 상태가 되면 이 또한 가족들 간에 의료 문제를 놓고 갈등을 겪을 수도 있 습니다. 이런 일이 절대 일어나지 않기를 누구나 바라지만 생각지도 못한 상황들은 어느 때고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상당한 재정적 재산이 연결이 되어 있지 않다 하더라도 죽음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행사해 나갈 것인가 에 대한 의견들 또한 일치 하지 않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 문에 불편한 상황들을 겪게 되는 것입니다.
2. 유언장만 있는경우 많은 분들, 특히 은퇴를 하신 어르신들을 접하다 보면 유 언장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하시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됩 니다. 유언장이라는 것은 유산 계획의 기본적인 부분으 로, 사망 시 자산이 원하는 곳으로 갈 수 있도록 보장하 지만 유언장을 행사할 경우 자체에서 다음을 비롯한 제 한이 있습니다.- 유언장에는 가족이 유언 검인이라고 하는 법원 절차를
거쳐야 하는데, 이 절차는 시간이 오래 걸리고 비용이 많 이 들 뿐만 아니라 완전히 퍼블릭 에 공개되게 되어 있습 니다. 이로 인해 가족 간의 법정소송등의 갈등을 종종 야 기시킵니다.- 유언장 하나로는 질병이나 사고로 incapacity 가 되었 을때 즉 의료, 재정 및 법적 결정을 내릴 수 없는 코마 상 태 같은 상황이 생겼을 경우 어떠한 보호도 받지 못하게 되어 있습니다.- 유언장은 공동 소유 자산이나 생명 보험 및 401( k) 플 랜과 같이 수혜자로 지정된 자산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유언장은 상속인이 상속을 관리하는 시기와 방법에 대 한 보호나 지침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유언장에 미성년 자녀의 후견인을 지명 할경우 보호자 로“ 원하지 않은 사람” 이 지정되는 것을 막을 수 없을수 도 있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살펴보면, 유산 계획이 유언장으로만 준 비되어 있으면 자산에 대한 많은 중요한 보호 수단을 놓 치게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의사를 결정할수 없는 incapacity 되거나 사망할 경우 가족이 법정에 출두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유언장을 만들때 항상 같 이 만들어야 하는 것이 있는데 이는 power of attorney, living will 과 health care proxy power of attorney 등 입니다. 이것은 유언장과 함께 대리인을 정하는 것인데 이는 경 제적으로 결정권을 부여한다는 서류임과 동시에 본인의 건강에대한 결정권 그리고 인생을 어떻게 마감하기를 원 하는지에 대한 바램을 정하는 것을 명시하는 서류들 입니 다. 유언장이라는 것은 사망후 부터 유효한 서류이지만 그 전까지 여러 일을 대신 하거나 결정을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준비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4면 < MAGA 한국청년들 > 에 이어
한국의 자유를 위해서는 미국과 여러분의 개입이 필요하다고 말하자 군중은 " USA " 를 외친다. 영락없는 CPAC( 미국 시민자유위원 회) 의 한장면이라 할 수 있다.
한국적 색채 보이는 자유대학 박 대표는 고개를 숙여 깎듯이 인사하는 모 습, 사람들 앞에서 낮은 목소리를 유지하는 것, 두 손으로 전화를 받는 모습까지, 모든 것이 여느 한국 대학생과 다를 바 없는 모습 이다. 자유대학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에 반대하고 계엄령 선포를 옹호했던 대학생들 이 2025 년 1 월에 설립했다. 학생들은 대다수 국민이 찬성한 윤석열 탄핵을 막지는 못했지 만, 곧이어 젊은 보수주의자들을 결집하려는 보다 구체적인 풀뿌리 정치 조직을 만들었다.
자유대학이 집중하는 이슈들은 순전히 한 국적인 것처럼 보인다. 이 단체는 한국 보수 주의의 오랜 단골 소재인 강경한 반중, 반북 수사적 표현을 사용하는데, 비판론자들은 그 들의 언어가 지나치게 격렬해서 증오에 가깝 다고 지적한다. 이들은 중도 실용주의를 표방한 이재명 대 통령과 중도 좌파 더불어민주당을 맹렬히 반 대하며, 신뢰할 만한 증거도 없이 공산주의 세력에 동조한다고 매도한다. 또한 한국의 선 거 제도에 대한 터무니없는 부정선거 주장을 적극적으로 퍼뜨리며, 2020 년 대선 패배 후
트럼프와 그의 지지자들이 퍼뜨렸던 음모론 과 유사한 주장을 펼치고 있다. 자유대학 회 원들은 한국 선거가 조작되었다고 주장한다. 때로는 중국이 보수 세력의 집권을 막고 공산 주의 세력의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선거 조 작에 개입했다고 주장한다. 한국선거관리위 원회와 법원은 광범위한 부정행위의 증거가 없다고 밝히며 이런 주장을 거듭 일축해 왔지 만, 극우 성향의 젊은이들에게 이 설명은 거 의 설득력을 주지 못했다. 이 단체는 MAGA 지지자나 트럼프 측근과는 직접적인 연관이 없다. 하지만 지지자들이 미국 국기를 손에 들고 거리로 나서는 모습을 보면, MAGA 정치의 특징인 대중적 분노, 제도에 대한 불신, 그리 고 보수주의자들이 강력한 엘리트들과 싸우 고 있다는 믿음이 뒤섞인 정치 문화에 깊이 물들어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들이 시위에서 미국 국기를 흔드는 또 다 른 이유는 트럼프가 미국을 구하고 있다고 믿 는 것처럼 미국이 한국을 구해줄 것이라는 희 망 때문이다. 미국이 어떻게든 개입해 윤석 열을 복권시키거나, 트럼프가 한국에 압력을 가해 윤석열을 석방하게 할 것이라는 생각은 현실성이 떨어지지만, 그들의 절박함을 보여 준다. 지지자들은 궁극적으로 진정한 변화는 미국과 같은 강대국의 개입을 통해서만 일어 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선거 음모론은 정부, 언론, 그리고 정치권이 근본적으로 부패했다
는 더 큰 확신으로 발전했고, 이는 단지 한국 에만 국한된 문제가 아니다. 전 세계적으로 자유 진영에 대한 강력한 탄 압이 있다며 소위‘ 딥 스테이트’ 라고 불리는 것, 일각에서는 찰리 커크의 죽음이 그것과 연관되어 있다고 주장한다. 젊은 한국 남성 의 입에서“ 딥 스테이트” 라는 표현, 그것도 커 크와 관련된 음모론이 나온다는 사실은 놀랍 지만, 이는 MAGA 운동의 언어가 널리 퍼져 있음을 보여준다. 커크의 죽음은 전 세계 젊 은 우파들을 결속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들은 현 대통령의 높은 지지율을 조작된 것 을 믿는다. 언론에서 보고 듣는 것에만 의존 해서는 안되고 직접 경험해야 한다고 말한다.
‘ 현 대통령으로 향하는 극우 윤석열 파면 이후, 경쟁 관계에 있는 극우 단 체들은 주도권 다툼을 벌이며 서로를 폭로하 려 들고 있다. 자유대학은 이런 분쟁의 한가 운데에 놓이는 경우가 많은데, 외부 세력이 조직에 영향력을 행사하려 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최근에는 한 정치적 라이벌이 자 유대학 구성원들 간의 단체 채팅방을 유출했 는데, 여기에는 여성에 대한 성희롱 발언과 불법 촬영을 부추기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현재까지 이런 스캔들에도 불구하고 자유대 학 지지자들은 흔들리지 않고 있다. 윤석열 의 탄핵 이후, 그의 지지자들은 선고 공판 당 일 법원 근처에 모였다. 1997 년 이후 처음으
로 사형이 집행될 가능성이 있다는 소문이 돌 았지만, 이곳에서는 누구도 감히 그 이야기 를 꺼내지 못하고 있다. 거대한 " 선거 도둑 질을 멈춰라 " 깃발이 다시 등장했고, 트럼프 가면을 쓴 사람도 보였다. 곳곳에 성조기와 MAGA 관련 물품들이 널려 있었다. 주최 측 은 재판 과정을 볼 수 있도록 대형 스크린을 설치했다. 재판 시작 몇 분 전, 군중 속에서 하 얀색 터닝포인트 USA 모자가 보였다. 근본 적으로 미국은 자유의 상징이기 때문에 이 문 제와 관련이 있다고 주장한다. 그날 윤석열은 자유를 잃었고 반란죄로 유죄 판결을 받고 종 신형을 선고받았다. 일부 지지자들은 눈물을 흘리며 발을 동동 굴렀고 판사와 공산주의자, 그리고 나라 전체를 향해 욕설을 퍼부었다.
선고 5 일 후, 한국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 는 메시지 앱인 카카오톡의 자유대학 조직 단 톡방에 메시지가 올라왔다. 이달 말에 이재 명 대통령에 반대하는 또 다른 집회가 열린 다는 내용이었다. 이런 메시지는 몇 주 동안 계속해서 올라왔다.“ 윤 어게인” 은 대다수 보 수층에서 비난을 받고 있다. 잘못된 것이 명 백한데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은 어리석다는 것이다. 또한 지방 선거를 자칫 보수 전체가 몰락할 수 있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자연스럽게 현 정권을 반대하는 목소리로 이행하고 있고 시간이 갈수록 극우 보수는 방향을 다시 잡아 야 하는 기로에 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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