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부동산
2026 년 4 월 10 일- 2026 년 4 월 16 일 C-3
▶1면 < 세대별 주택소유 > 에 이어 실제로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의 내 집 마 련율은 2025년에 소폭 상승했다. 하지만 이 는 젊은 세대들이 이전 세대에 비해 부동산 을 통해 자산을 축적할 가능성이 낮다는 것 을 의미한다.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의 내 집 마련율은 2025년에 증가했지만, 두 세대 모두 여전히 부모 세대보다 낮은 수준이다. 온라인 부동 산 중개업체 레드핀( Redfin) 의 분석에 따르 면, 현재 30대 중반 인구의 57 % 가 자가 주택 을 소유하고 있는 반면, 부모 세대는 같은 연 령대에서 64 % 가 자가 주택을 소유했다. 젊은 세대의 내 집 마련율이 하락하는 이유는 내 집 마련에 대한 의지가 부족해서가 아니다. 젊은 세대가 내 집 마련을 가로막는 현실적 주요 요인이 있기 때문이다.
기성세대는 계약금을 마련할 충분한 저축 시간을 가졌다. 현재 주택 가격은 사상 최고 수준으로 저렴한 주택은 찾기가 힘들다. 그리 고 2020년 3 % 미만이었던 주택 모기지 대출 이지율은 2022년 이후 대체로 6 % 이상을 유 지하고 있다. 주택 매물 재고와 신규 주택 건 설은 여전히 낮은 수준으로 주택 공급이 줄 었다. 인플레이션, 관세, 그리고 고용 불안으 로 인해 잠재적 구매자들이 주택 구매를 꺼 리고 있다.
연령별 주택 소유 현황 변화 익스페리언에 따르면 2025 년 미국인의 평균 주택 모기지 대출 잔액은 258,214 달러였다. 물론 세대별로 살펴보면 수치는 상당히 차이 가 있다. 일반적으로 주택 구매자들이 30 대 중반에서 40 대 초반에 접어들면 꾸준히 대출 금을 상환하기 시작한다.
Z 세대와 밀레니얼 세대 간의 주택 소유율 격차는 놀라운 일이 아니다. 주택 구매는 인 생의 중요한 사건과 연관되는 경향이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그 어느 때보다 이런 사건들을
미루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는 결혼, 출산, 직업 변경, 이혼 등이 포함되면 이는 가장 중 요한 요인들이다. 많은 사람들에게 있어 인생에서 가장 중요 한 사건들은 이제 30 세 전후에 일어난다. 초 혼 평균 연령은 남성의 경우 30.8 세, 여성의 경우 28.4 세로, 1980 년 여성의 22 세에서 크 게 높아졌다. 또한 최근 출산 통계( 2022 ~ 2023 년) 에 따르면, 어머니의 평균 첫 출산 연령은 27.5 세이고, 아버지의 평균 첫 2 세 얻는 연령 은 31.5 세다. 사람들이 이런 주요 인생 단계를 계속 늦추면서, 첫 주택 구매자의 평균 연령 은 지속적으로 늦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미래의 주택 소유 향후 10 년 이상 동안 세대별로 나타날 것으 로 예상되는 주택 구매 트렌드가 있다. Z 세대의 경우 비용 절감을 가장 우선으로
세대별 저축액도 나이에 비례 세대간 부동산 이전도 나타나기 시작
한다. Z 세대의 주택 소유율은 이 세대가 나 이가 들어감에 따라 계속해서 상승한다. 하지 만 처음 집을 사는 사람들은 구매 비용을 감 당하기 위해 핵심적인 부분에서 타협할 의향 이 더 커진다. 예를 들어, 특히 재택근무를 하 는 사람들은 대도시보다는 교외 지역의 주택 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 도시 거주자의 경 우, 더 작은 집이나 수리가 필요한 집을 선택 할 가능성이 더 높다. 밀레니얼 세대는 주택 구매 성수기에 진입 한다. 2025 년 첫 주택 구매자의 평균 연령은 40 세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아직 30 대에 접어들지 않은 Z 세대에게는 좋은 소 식이 아니다. 하지만 2026 년에 30 세에서 45 세 사이인 밀레니얼 세대는 향후 10 년 안에 첫 주택 구매를 할 가능성이 더 높다. 기존 주택 소유자들은 장기 거주하는 특성 을 보이고 있다. 오랫동안 같은 집에 거주해
온 베이비붐 세대와 X 세대는 더 큰 집으로 이사할 가능성이 낮다. 2025 년부터 이런 추세 가 나타나기 시작했는데, 주택 소유주들이 과 거보다 더 오랜 기간( 평균 11 년) 을 매도 대기 하는 모습을 보였다. 매도에 나서더라도, 최적의 가격을 제안받 지 못하면 매물을 철회하는 경우가 점점 늘어 났다. 이는 부분적으로 높은 모기지 이자율 때문이다. 주택 모기지 대출의 약 70 % 가 5 % 미만의 이자율로 거래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 다수 주택 소유주에게 재매입은 여전히 큰 부 담으로 작용한다. 대규모 부의 이전으로 인한 주택 시장의 변 화도 나타나고 있다. 대규모 부의 이전은 이 미 시작되었고 2048 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 상된다. 이 중요한 변화 과정에서 베이비붐 세대와 침묵 세대는 부동산을 포함해 약 1,000 억 달 러에 달하는 자산을 다음 세대에게 상속할 것 으로 전망된다. 부동산 세대간 이전이 주택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 불확실하 다. 하지만 많은 상속인들이 부동산을 매각해 그 자금을 원하는 주택의 계약금으로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
AI 는 내 집 마련 꿈을 더욱 어렵게 만든다
AI 로 인해 일자리 불안과 주택 소유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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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민기 기자 >
AI는 각 세대에게 다른 것에 관심을 갖게 만들고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주택 소유다. 젊 은 세대는 주택 소유와 멀어지고 있고 적잖은 AI의 영향을 받고 있다. 주택 시장은 전후 시 대와는 완전히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당 시 중간 주택 가격은 약 7,300달러였는데, 물 가상승률을 감안하면 약 10만 1,000달러에 해 당한다. 특히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는 아메 리칸 드림으로 여겨지는 내 집 마련에 어려움 을 겪고 있다. 작년 생애 첫 주택 구매자의 평 균 연령은 40세로, 10년 전 30대 초반에서 크 게 높아졌다. 게다가 이제 예비 주택 구매자들은 또 다른 현실에 직면하고 있다. 바로 AI로 인한‘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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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대란’ 이다. 이는 내 집 마련을 더욱 어렵게 만들거나, 아예 불가능하게 만들 수도 있다. 그리고 AI 는 집이 아닌 암호화폐나 다른 투 자에 관심을 쏟게 유도한다. 나이가 젊을수록 집과 멀어지고 있는 것이다.
레드핀의 수석 경제학자는 AI 와 AI 관련 일자리 감소 가능성이 사람들이 내 집 마련 을 망설이게 하는 주요 경제적 불안감 요인 이라고 본다. 집값이 예전보다 저렴해졌음에 도 불구하고 주택 마련에 불안을 느끼고 있 다. 집을 마련하기 위한 종자돈을 모으기 위 해 AI 에 가까워지면서 다른 투지처에 마음 을 빼앗기는 사례도 있다. 암호화폐 투자와 도박에 가까운 예측 시장에 몰입하거나 트럼 프 행정부가 띄우고 잇는 주식 시장에 관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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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리고 있다. 온라인 부동산 중개업체 레드핀의 거주자 4,000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 면, 미국인의 거의 3 분의 5( 59 %) 가 AI 가 일 자리를 없애고 주택 구매를 더욱 어렵게 만 들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 국인들은 치솟는 주택 가격에 더해 AI 로 인 한 일자리 상실까지 두려워하며, 아메리칸 드 림을 이루는 데 있어 더욱 큰 어려움에 직면 하고 있다. 특히 Z 세대에게 상황은 더욱 심각해서, 많 은 부모들이 자녀의 주택 계약금 마련을 돕기 위해 나서고 있다. 현재 미국에서 부의 대부 분을 기성세대가 보유하고 있는 상황에서, 부 모들이 주택 비용을 지원하고 심지어 대학 등 |
록금보다 주택 소유를 우선시하는 것은 세대 간 부의 이전이 진행되는 한 가지 방식이다. 이는 주택이 보다 확실하고 실질적인 세대 간 부의 요소로 여겨지기 때문이다.
AI가 주택 시장에 미치는 영향 AI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실제로 주택 시 장의 불안감을 조성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지난 몇 년간 주택 모기지 대출 이자율이 높 은 수준을 유지해 왔지만, 최근 금리 인하로 주택 구매가 늘었어야 했다. 그러나 실제로는 그렇지 않았는데, 이는 인공지능( AI) 에 대한 불안감에서 비롯된 경제적 우려 때문이다. 사 람들은 AI 때문에 자신들이 손해를 볼까 봐 매우 걱정하고 있다. ▶5면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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