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나 걱정은 있다. 그러나 제때 털지 못하고 그 상태로 시간을 보낸다면 건강에도 문제가 발생한다. 몸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미국 건강 · 의료 매체‘ 웹엠디( WebMD)’ 등의 자료를 토대로 걱정이 많으면 생기는 몸의 변화와 마음을 편 안하게 놓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
근육 굳고, 두통도 = 근심이 많으면 목이 뻣 뻣해진다. 어깨도 딱딱하게 굳는다. 이는 편 두통이나 긴장성 두통으로 이어질 수 있다. 깊은 호흡, 요가나 마사지로 몸과 마음을 풀 어줘야 한다. 그래도 효과가 없고 걱정 때문 에 일상이 흔들릴 정도라면 의사와 상담해야 한다. |
병원체를 제대로 퇴치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같 은 이유로 독감이나 헤르페스, 대상포진 등 바 이러스성 질병에도 취약하다.
속이 울렁울렁, 배에 탈이 = 신경이 예민해지면 위에 통증을 느끼기 쉽다. 구역질이 나고 심하 면 토가 올라온다. 영향을 받기는 장도 마찬가 지. 불안과 초조는 변비 혹은 설사를 부른다.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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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에 따르면 운동량이 많은 선수들은 불안 장애 발병 위험이 극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운동을 하면 기분을 좋게 하는 엔도르핀이 분비 되면서 걱정으로 인한 불안 증상을 가라앉힌다.
요가 = 활발한 운동과 함께 호흡에 초점을 맞춘 명상적인 운동인 요가도 효과가 있다. 요가를 하면‘ 가바( GABA)’ 라는 자연 생성 아미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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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 많으면 생기는 변화 심장 박동 빨라지고, 혈당도 상승 = 몸의 각 부분은 뇌, 척수, 신경, 신경 세포 등으로 이루 어진 연락망을 통해 서로 연락을 주고받는다. 걱정이 쌓이면 이 체계가 스트레스 호르몬을 방출한다. 그 결과 호흡이며 심장 박동이 빨 라지고 혈당이 상승한다. 혈액은 팔과 다리로 집중된다.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심장, 혈관, 근육 등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
심장 뛰고, 혈압 오르고 = 걱정에 사로잡혀 좌
불안석의 상태가 되면 심장이 빨리 뛴다. 그런
상황이 반복되면 혈관에 염증이 생긴다. 동맥
벽이 굳고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가 올라간다.
고혈압이나 심장마비, 뇌졸중 등을 겪게 될 위
험도 커진다.
면역력이 뚝 떨어져 = 고민에 싸인 사람은 감기
에 걸리기 쉽다. 면역력이 떨어져 몸에 침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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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들어 시험만 보려고 하면 배가 아픈 이들이 있다. 운동이든 명상이든 마음을 다스릴 방법 을 찾아야 한다.
걱정 누그러뜨리는 방법 일단 움직여라 = 전문가들은“ 걱정되는 일이 있 다면 일단 몸을 움직이는 게 좋다” 고 말한다. 이 와 관련해 운동이 불안 장애 발병 위험을 60 %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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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가 높아진다. 가바 수치가 높아지면 걱정이 줄어들고, 쾌활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분을 전환하는 음식 먹으면 = 건강에 좋고, 기분을 전환하는 음식을 먹는 것도 도움이 된 다. 우선 베타카로틴 성분이 풍부한 당근 등의 식품이 좋다. 베타카로틴 성분은 호박, 고구마, 시금치 등에도 들어있는데 이 영양소는 불안한 기분을 떨쳐내는 데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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