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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6 2025 년 12 월 19 일- 2025 년 12 월 25 일 미국 부동산
▶4면 < 인기 지역 > 에 이어 계절적 수요가 지역 경제에 영향 계절적 수요에 따라 경제 여건이 달라지고 영향을 받기 때문에 현지 시장을 형성하는 기 반이 달라진다. 이는 주거용 주택의 시장 흐 름과 다른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의미하며 지역에 따라 상반된 계절 주택 시장 상황을 보여준다. 그래서 계절별 주택은 지역 부동산 시장에 독특한 역동성을 가져온다. 주 거주지와 달 리 별장은 계절적 가격 변동이 더 뚜렷하며 풀타임 거주자의 재고를 제한할 수 있다. 계 절적 추세는 연중 시기에 따라 주택 가격의 5 % 에서 10 % 변동을 주도할 수 있다. 그리고 경제 상황이 불확실하거나 침체에 들어가면 가격 하락은 더욱 커져서 20 % 이상 떨어지는 경우도 있다. 한편 지역 경제는 관광 수입과 일자리를 위 해 이런 부동산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 예 를 들어, 매사추세츠 케이프 코드에서는 세컨 드 하우스가 주택 재고의 37 % 를 차지한다. 지역 언론에 따르면 2021년 이후 이곳의 임대 부동산 소유자 수는 48 % 증가했다. 콜로라도주 에스펜은 주택 유지 관리, 임대 관리, 환대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있는 리조 트이자 예술 및 문화 목적지로서의 지위 덕 분에 일년 내내 경제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지역은 대개 상류층의 세컨드 하우스로 활용되기 때문에 가격이 비싸고 매물도 구하 기 쉽지 않다. 주말은 전국에서 몰려들어 비 행장이 자가용 비행기로 꽉 차 대혼잡을 이 루기도 한다.
반면, 플로리다의 해안가에 즐비한 별장들 은 허리케인이 인근을 지나가게 되면 미리부 터 대피하느라 얼씬하지도 않고 이후 폭풍과 수해 복구로 주택 가격과 지역 경제는 크게 흔들린다. 플로리다와 사우스캐롤라이나 그 리고 노스캐롤라이나가 비슷한 성향을 보이 고 있다.
모기지 이자율과 주택 시장 영향 모기지 이자율과 경제 불안에 따른 매물 증 가로 인해 별장 소유에 다시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모건 스탠리는 현재 6.5 % 인 30 년 만 기 모기지 이자율이 2025 년 말까지 6.25 % 까
지 떨어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 리고 2026 년에는 더욱 떨어져 6 % 에 근접할 것으로 보고 있다. 0.5 % 하락하면 100 만 달러 모기지 상환액이 월 약 300 달러 감소할 것이며, 이는 세컨드하 우스 비용을 저울질하는 구매자에게 중요하 다. 그리고 은퇴자라면 한적한 지역에서 지내 는 것도 여유로울 수 있다. 선밸트의 대표적인 은퇴 지역인 애리조나의 실버타운은 여전히 인기있는 대표적인 별장 지역이기도 하다. 모기지 이자율 하락은 별장 판매에 고유한 영향을 미치는데, 이런 구매는 종종 임의이고 더 많은 계약금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자 율이 하락하면 많은 고소득 구매자는 꿈의 목 적지 주택을 확보하기에 이상적인 시기로 볼 수 있다. 더구나 갈수록 양분되는 사회 경제 적 구조속에서 부자들의 별장 구입은 더욱 늘 어날 가능성이 있다.
구매자를 주요 휴양지로 끌어들이는 이유 로는 몇 가지가 있다. 세컨드하우스 시장의 매력은 여유와 휴식을 가져다준다. 이런 장 소는 다음과 같은 환경과 여건을 제공하는 경 향이 있다.- 해변, 산, 호수 등 경치 좋은 편의 시설- 성수기 동안 높은 임대 수입 잠재력- 주말 휴가를 위한 도시 지역과의 근접성- 강력한 재판매 가치와 장기적인 가격 상승- 관광과 계절 생활을 지원하는 인프라 구축 투자, 라이프스타일, 유산 등 세컨드하우 스를 소유하는 것은 여전히 강력한 열망이 자 주목해야 할 시장 세력으로 남아 있다. 계 절별 주택은 전국의 부동산 시장을 변화시 키고 있다. 이미 600 만 채 이상의 세컨드하우스가 유통 되고 2026 년에는 모기지 이자율이 하락할 것 으로 예상됨에 따라 휴가용 부동산에 대한 욕 구는 더욱 강해질 수 있다. 예비 구매자의 경 우 이런 주택이 어디에 집중되어 있는지, 그 리고 지역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 면 장기적인 가치와 라이프스타일 즐거움을 위한 최고의 기회를 식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5면 < 금리 인하 > 에 이어 9월 근원 인플레이션은 식품과 에너지 가격 을 제외하고 2.8 % 상승해 8월보다 0.1 % 포인 트 하락했다. 연준 관계자들은 연말 인플레이션이 3.1 % 로 마감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예상보다 양호한 오래된 9월 고용 보고서에 따르면, 8월 4,000명 감소했던 고용이 9월에 는 11만 9,000명 증가하며 반등했다. 이는 6월 마이너스, 7월 증가, 8월 다시 감 소, 그리고 9월 다시 반등하는 변동적인 추세 에 영향을 미쳤다. 연준의 베이지북에 실린 최근 고용 시장 동향을 살펴보면 11월 첫 두 주 동안 해고가 증가하고, 기업들이 신규 채 용을 동결하거나 근로시간을 조정하는 사례 가 나타났다. 일부 기업들은 인공지능( AI) 이 신입 사원 자리를 대체하거나 기존 직원의 생산성을 높 여 신규 채용을 줄였다고 언급했다. 연준 관 계자들은 발표될 11월 고용 보고서와 인플레 이션 수치를 통해 더욱 실시간 데이터를 접하 게 될 것이다.
불안 키우는 연준의장 교체 뱅크 오브 아메리카의 이코노미스트는 내년 6 월과 7 월에 두 차례 추가 금리 인하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경제 상황에 따른 필요성 때문이 아니라 연준 의장 교체 때문이 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금리는 3.0 ~ 3.25 % 수준을 유지 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교체될 잠재적 연 준 의장으로 거론되는 케빈 해셋에 대한 시 장 여론은 부정적이다. 이 때문에 내년 금융 시장은 더욱 혼돈에 빠질 수 있다. 사실 금리 인하로 인해 재정 부양책이 효과를 발휘하는 시점에 통화정책을 완화적 영역으로 밀어 넣 을 위험이 커진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특유의 외교적 수완 으로 회의에서 반대 의견들을 " 존중하는 의 견 차이 " 로 치부하며 무마시켰다. 하지만 이 번 금리 인하 결정에 대한 반대표는 서로 다 른 방향에서 나온 것으로, 연준 내부의 근본 적인 관점 차이를 반영한다. 연말까지 금리를 인하해야 한다는 데에는 대체로 동의했지만, 미국 경제의 향방에 대한
상반된 해석으로 인해 합의를 도출하기는 어 려울 것으로 보인다. 파월 의장이 자리를 비우게 되면 정책적 조 화를 이루기는 더욱 어려워질 것이다. 연준 정책의 분열된 상황은 대통령의 입김을 반영 하는 차기 의장의 영향력이 더욱 커질 것임 을 의미한다. 파월 의장은 " 어느 쪽이든 타당한 이유가 있 다 " 고 말했다. 이런 설명은 합리적인 사람들 조차 의견이 다를 수 있고, 월스트리트 분석 가든 연준 위원이든 정보를 잘 아는 사람이라 면 금리 인하 결정에 대해 어느 쪽이든 주장 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하지만 이는 연준의 현재 과반 의석이 불안 정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경제 지표가 중앙은행 관계자들에게 명확 한 해석을 제공하지 못한다면, 연준의 의사 결정이 분열된 표결 속에서 진행될 때 의장의 영향력이 더욱 커질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월가의 정책 금리 전망은 매우 폭이 넓다. 예를 들어, 매파 성향의 위원들은 이후의 추가 금리 인하에 반대할 가능성이 있
다. 이런 불확실성은 파월 의장의 임기가 얼 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로 더욱 심화된다.
2026 년으로 접어들면서 연준의 새로운 지 도부 선출에 대한 기대감이 통화 정책 방향에 또 다른 불확실성을 더하고 있다는 것이 월가 의 대체적인 분위기다. 파월 의장의 임기는 5 월에 종료되며, 그 전 까지 세 번의 정책 회의가 남아 있다. 하지 만 트럼프 대통령은 크리스마스 전에 차기 연 준 의장 후보를 지명할 가능성이 있다. 차기 의장의 신뢰성과 독립성은 채권 시장뿐 아니 라, 합의를 도출하기 위해 설득하고 규합해 야 할 다른 의결권 있는 이사들에게도 매우 중요하다.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인 케빈 해 셋이 차기 연준 의장으로 지명될 것이라는 추 측이 지배적인 가운데, 부정적인 여론이 높아 지자 재무장관은 의장직 수임을 확정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시장은 해셋이 차기 연준 의장으로 선출될 확률을 70 % 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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