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럼 / 건강
2025 년 12 월 19 일- 2025 년 12 월 25 일 D-11
온열 뼈 디톡스 연구소 제공
< 23 강 > 부은 듯한 살 어떻게 없앨까?
살은 건강의 적이다. 본 센터의 가장 관심은 ' 온열 뼈 디 톡스 ' 라는 프로그램으로 부은 살을 빼는 것을 우선 순위 로 한다. 이것이 해결되고 나면, 그 다음 세부적인 사안으로 들어 가게 되는데, 부은 살은 시간이 지나면 단단하게 굳어져 서 통증을 만들다가 잠을 자는 동안 음기와 만나거나 에 어컨 바람을 쐬거나 냉기와 연합하게 되면 마비도 일으 키게 된다. 간혹 단단해진 부은 살을 근육 인줄 착각하시 는데 큰 오산이다. ' 나는 식사를 조금 밖에 안먹는데 왜 이리 부은듯 살이 찔 까 ' 로 고민하시는 분이 많다. 특히나 40 대까진 그래도 괜찮은듯 하다가 50 중반 넘어서 면서 60 살부터는 본격적으로 부은 살이 절대 빠지지 않는 다는 분들이 대부분이다. 살이 빠져야 건강이 찾아온다. 살을 뺀다고 저녁을 굶 거나 식사를 거르는 경우 더욱 심각한 영양 결핍으로 건 강 적신호를 받게 된다. 대부분 이런 분들의 경우 교감신 경과 부교감신경이 만나서 서로 뭉쳐지는 부위 명치. 갈 비뼈 갈라지는 곳이 단단하게 굳어져 가며 배가 살이 찌 는 분들이 많다. 시간이 갈수록 배가 뭉쳐져 숨쉬기도 힘겹다는 분들도 있다. 한방에서는 담적이라고 하는데 본 센터에서도 담적 을 푸는데 중점 중의 하나로 보고 있다. 병원에서 고지혈. 고혈압. 당뇨약을 처방받은 분들에게 의사는 ' 살을 빼라 ' 고 경고한다.
15 파운드만 빼도 다른 약 처방을 해준다. 하루에 소비하 는 칼로리 만큼은 음식물을 통해서 섭취를 해줘야만 하 고, 부족한 영양분은 별도로 섭취함으로 영양관리에도 신 경을 써야 한다. 집안의 하수구 하나만 막혀도 일이 진행이 되지 않고 역 류 현상이 일어나는데 몸에서 출구가 막히면 점차적으로 계속 적체되어 얼음 갈아 놓은듯한 서걱 서걱함이 계속 쌓이게 된다. 특히 발바닥. 발뒤꿈치는 더 심하다. 부은 듯한 살 속에 서 서걱함이 깨지는 소리까지 난다. 스트레스로 인한 생 각의 독소가 얼음처럼 뼈 표면에 쌓여있다가 깨질 때 나 는 서걱함이다. 뼈 위에 살갗이 바로 있어야 정상인데 뼈 와 살갗 사이에 스펀지 같은 부은 살 있으면 뼈와 살갗을 바로 탄력이 있게 만들어야 한다. 본 센터에서는 이런 분들을 위한 자가 점검 기록표에 아 픈 부위를 스스로 체크하도록 하고 특별히 통증이 있는 부 위나 마비를 있는 부위의 뼈에 협착 되어진 굳은 근육들을 온열을 이용하여 푸는 프로그램을 하고 있다. 온열 뼈 디톡스를 하게 되면 놀라운 정도로 부은 살이 빠 지며, 빠지면서 아픈 통증도 점차 사라지게 된다. 부은 살은 살 속에 가스가 찬 상태인데, 온열 뼈 디톡스 후에는 방귀가 많이 나온다고 얘기들 하신다. 피부도 매 끄럽고 윤기가 난다. 치과에서 치석제거를 한 것처럼 개운하고 뼈에 에너지가 들어가니 새 힘이 난다.
방귀 뿐 아니라 숙변 많은 양의 대변. 소변과 눈꼽. 땀. 멍. 호흡으로 몸안에서 내 건강을 망치고 있는 피로물질이나 불순 물질이 몸 밖으로 나가면서 건강이 좋아지는 이유 이다. 주방에서 요리를 할려고 해도 재료가 있어야 하고, 설거 지를 할 때도 물이 있어야 한다. 몸 안에서 일어나는 청소 는 물이 있어야 하므로 온열 뼈 디톡스 후에는 평상시보 다 몇 배의 물 마시기를 권장한다. 새로운 힘이 생기려면 뼈에서 인체전기와 혈액 수액등을 생산해야 하는 기초 원료 또한 물이 있어야 되는 것이다. 노후에는 식사하는 식사법이 좀 달라져야 한다. 탄수화 물 위주의 식사에서 섬유질 위주의 식사로 바뀌어야 한 다. 소식과 간혈적 단식등을 통해 많이 안먹는 습관이 몸 안의 독소를 만들어 내지 않는다. 단 한끼를 먹더라도 화려한 다섯가지 색상을 맞추어 오 행 밥상을 드셔보라. 위장의 80 % 만 채우고, 위장을 완전 히 비우고 잠을 자게 되면 몸은 회복기로 들어간다. 무의식으로 잠든 상태가 되면 인체는 놀라운 신비의 비 밀이 일어나는데 바로 회복과 에너지 충전이다. 내 건강 관리를 위해서 신체적 장애와 정신적 간섭을 제거하는 것 이 자신의 건강 비법임을 알아야 한다.
온열 뼈 디톡스 건강상담 201-737-0300
에스프레소에 물 탄 아메리카노, 혈관에 해로울 수 있다 … 왜?
설탕과 프림을 타지 않은 아메리카노는 흔히‘ 건강한 커피’ 로 여겨진다. 하지만 연구 결과를 보면 에스프레소 방식으로 추출한 커피에 물을 탄 아메리카노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 일 수 있으니, 고지혈증 환자는 특히 조심해야 한다. 대부분의 소비자는 카페에서 파는 블랙커피가 다 똑같다고 생각하지만, 추출 방식에 따라 성분은 하늘과 땅 차이다. 한 국 스타벅스를 비롯한 거의 모든 카페의 아메리카노는 대부 분‘ 에스프레소 머신’ 으로 뽑은 커피에 물을 탄 것이다. 카페 에서 들리는‘ 치이익-’ 하는 기계 소음은 이 머신이 돌아가 는 소리다.
밖에서 사 먹는 커피의 대다수는‘ 압력’ 으로 짜낸 것 … 종이 필터로 거른 커피 바람직 에스프레소 방식은 고운 원두 가루에 뜨거운 물을 강한 압 력( 9 기압) 으로 쏘아 순식간에‘ 쥐어짜는’ 것이다. 이때 원두 속에 들어있던 식물성 지방( 기름) 성분인‘ 카페스톨( Cafestol)’ 이 압력에 의해 우유처럼 섞여 밖으로 튀어나온다. 아메 리카노 위에 얇게 뜬 황금빛 거품, 즉 크레마에는 지방( 커피 오일) 과 미세 입자, 가스가 섞여 있다.
2 만 명 조사했더니 …“ 에스프레소 즐기는 남성, 콜레스테롤 수 치 뚜렷하게 높아” 영국의학저널( BMJ) 의 자매지 《오픈 하트( Open Heart) 》에 실린 노르웨이 트롬쇠대( University of Tromsø) 의 대규모 연 구 결과( 2022 년) 는 이런‘ 아메리카노의 역설’ 을 뒷받침한다. 연 구팀은 40 세 이상 성인 남녀 2 만 1 천여 명을 대상으로 커피 섭취 방식과 콜레스테롤 수치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결과는 놀라웠다. 에스프레소를 기반으로 한 커피( 아메리카노 등) 를 하루 3 ~ 5 잔 마시는 남성은 커피를 전혀 마시지 않는 남성 에 비해 혈청 총콜레스테롤 수치가 평균 16mg / dL 이상 높은 것 으로 나타났다. 여성도 수치가 높았지만 남성만큼 뚜렷하지는 않았다. 이는 남성이 여성보다 하루 평균 섭취량이 많고, 커피 오
일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됐다. 반면 종이 필터에 거르는 드립 커피( Filtered coffee) 를 마시는 그룹은 콜레스테롤 수치에 변화가 거의 없었다.
범인은 크레마 속‘ 카페스톨’ 성분, 간의 조절 기능 교란 … 건강 한 사람은 괜찮아 왜 이런 차이가 날까? 미국 베일러 의대 연구 결과( 2007년) 에 따르면 커피 오일 속‘ 카페스톨’ 은 인간이 섭취하는 식품 중 매 우 강력한 콜레스테롤 상승 유발 물질 중 하나다. 이 성분은 간으 로 들어가 혈액 속 콜레스테롤을 일정하게 유지하려는 간의 조 절 기능을 방해한다. 설탕도 프림도 없는 아메리카노라며 안심하는 사이, 커피 속 성 분이 내 혈관 벽을 위협하고 있었던 셈이다. 커피 머신 제조사들은 왜 이 성분을 제거하지 않을까? 이유는 단순하다. 카페스톨이 포함된‘ 커피 오일’ 이 에스프레소 특유의 진한 풍미와 바디감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이기 때문이다. 이를 없애면‘ 고소하고 묵직한’ 맛이 사라지고 밍밍해진다. 맛을 위해 건강의 위험 요소를 남겨둔 셈이다.
메뉴판에 숨어있는 구원투수 … 스타벅스 등 매장의‘ 브루드 커피’ 그렇다면 고지혈증 환자는 에스프레소에 물을 탄 아메리카노 를 끊어야 할까? 아니다. 주문 멘트만 바꾸면 된다.“ 아메리카노 말고‘ 브루드 커피’ 주세요” 라고 말하면 된다. 대부분의 프랜차이즈 카페 메뉴판에는‘ 아메리카노’ 외에‘ 브 루드 커피( Brewed Coffee)’ 라는 메뉴가 따로 있다. 스타벅스 등 매장의 메뉴판에 들어 있으나 대부분 사람이 유심히 보지 않 을 뿐이다.
브루드 커피는 기계 압력으로 쥐어짜는 게 아니라, 기계가 물을 부어 중력으로 한 방울씩 떨어뜨리는‘ 드립 방식’ 으로 만든다. 에 스프레소와의 결정적인 차이는‘ 종이 필터’ 를 쓴다는 점이다. 촘
촘한 종이 필터는 원두의 지방 성분인 카페스톨을 거의 대부분 걸러낸다. 삼겹살을 구울 때 키친타월로 기름을 닦아내는 것과 같은 원리다. 이렇게 내린 커피는 거품( 크레마) 이 없고 맑고 붉 은빛을 띠며, 혈관에 해로운 기름기가 제거된 상태다.
“ 몰라서 못 마셨다”… 내 몸 위한 커피 주문법, 이제 바꿔야 할 때 문제는 접근성이다. 카페 직원들은 고객이 굳이‘ 브루드 커피’ 를 콕 집어 주문하지 않는 이상,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아메리 카노’ 를 내준다. 만드는 시간이 빠르고 매출 비중도 압도적으로 높기 때문이다. 소비자, 특히 중장년층의 다수는 이런 차이를 알 길이 없다. 그 저“ 요즘 사람들은 다 아메리카노를 마신다” 니까, 또는“ 메뉴판 제일 위에 있으니까” 습관적으로 주문할 뿐이다. 심장내과 전문의들은“ 진료 현장에서 환자들에게 필터 커피인 브루드 커피를 권하면 잘 모르는 경우가 대다수” 라며“ 카페들이 소비자의 알 권리와 건강 선택권을 위해 관련 옵션을 더 적극적 으로 안내할 필요가 있다” 고 지적한다.
건강한 사람에게는 하루 한두 잔의 아메리카노가 이렇다할 문 제를 일으키지 않는다. 인체에는 일정 수준의 카페스톨을 조절 할 능력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건강검진에서‘ 콜레스테롤 주 의’ 판정을 받았거나, 이미 고지혈증 약을 먹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야기가 다르다. 매일 마시는 커피 한 잔의 차이가 1년, 10년 쌓 이면 혈관 건강의 성적표를 확 바꿀 수 있다.
앞으로는 카페에 갈 때 이렇게 주문해 보자.“ 아메리카노 말고, 브루드 커피 주세요.” 처음엔 낯설 수 있다. 주문하면 바로 나오는 아메리카노와 달 리, 미리 내려둔 통에서 따라주거나 새로 내리는 데 시간이 조금 더 걸릴 수도 있다. 하지만 그 맑은 커피 한 잔에는 내 혈관을 지 키는‘ 여과’ 의 지혜가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