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부동산
2026 년 2 월 6 일- 2026 년 2 월 12 일 C-3
▶1면 < 금리 동결 > 에 이어 한편, 대법원은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리사 쿡 연준 이사를 주택 모기지 대출 사기 혐의 로 해임하려 한 시도에 대한 심리를 진행했는 데, 보수 성향의 대법관들조차 행정부의 처리 방식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파월 의장은 수요일, 대통령의 연준 정책위 원 해임 권한을 둘러싼 이 사건을 " 연준 113년 역사상 가장 중요한 법적 소송일 것이라고 평 가했다. 파월 의장은 " 정치적 두려움이나 편 파성에 얽매이지 않고 " 직무를 수행하며, 연 준의 이중 책무에 따라 금리 결정을 내릴 것 이라고 다짐했다.
" 공직은 때때로 위협에 맞서 단호히 맞서 는 것을 요구한다 " 고 그는 최근 성명에서 밝 혔다. 파월 의장은 법무부 조사나 쿡 사건에 대해 서는 더 이상의 언급을 거부했지만, 미국을 비롯한 여러 국가에서 중앙은행의 정치적 압 력으로부터의 독립성이 중요하다는 자신의 견해를 재차 강조했다. 선출직 공무원의 직접적인 통제로부터 통화 정책을 보호하는 것은 좋은 관행이며 미국과 비슷한 국가들 대부분에서 시행되고 있다고 그는 말했다. 만약 중앙은행의 독립성을 잃게 된다면, 우 선 기관의 신뢰를 회복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파월 의장은 덧붙였다. 한번 잃어버린 신뢰를 되찾는 것은 어려울 것이며, 연준은 아직 잃
올해 금리 동결이 오히려 불확실 해소에 도움 주택 구매자와 판매자에 불안보다 안정 가져와
지 않았고 앞으로도 잃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 한다고 강한 어조로 밝혔다. 이런 금리를 둘러싼 갈등 속에서도 모기지 이자율은 조금씩 하락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시한 모기지 담보 증권 매입과 기관 투자자 주택 매입 금지가 실질적으로 주택 시장에서 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연준의 금리 동결이 주택 시장에 미치는 영향 주택 구매력 문제가 여전히 주택 시장에 큰 부담을 주고 있지만, 주요 부동산 중개인들은 연준의 이번 결정이 주택 구매 수요에 큰 부 정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하 고 있다. 모기지 이자율이 수년간 최저 수준 에 머물러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연준의 금 리 인하 동결이 일부 주택 구매자들을 관망세 에서 벗어나게 할 것이라고 예측하기도 한다.
역사적인 모기지 이자율 추세만 보더라도 현재 모기지 이자율의 수준은 평균보다 낮은 수준이다. 이 수준이 안정적으로 유지된다면 오히려 주택 시장의 방향성을 결정하고 주택 시장 관계자들의 의사 결정을 더욱 확실하게 정할 수 있다.
실제로 앞으로 금리 인하가 없다고 분명하 게 판단하게 되면 더 많은 주택 구매자들이 관망하지 않고 주택 구입이나 판매를 위해 행 동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주택 구매 수요는 활발하지만 주택 가격에 민감할 수 있다. 주 택 가격이 적절한 주택은 더 빠른 계약 체결 과 구입 경쟁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2024 년 9 월부터 연준이 기준 금리를 인하하 기 시작했지만 모기지 이자율은 떨어지지 않 고 오히려 상승하는 현상을 볼 수 있다. 어쩌 면, 주택 시장이 2025 년에 특히 부진하고 빙 하기에 가까운 시점에 도달한 것이 바로 모기 지 이자율 하락에 대한 기대감이 실현되지 않 았기 때문으로 볼 수 있다. 이처럼 모기지 이자율이 떨어지지 않은 이 유는 장기 국채 수익률이 높아졌기 때문인데 이는 국가 부채가 늘어난 데 기인한다. 만약 장기 채권 수익률을 낮출 수 있다면 모기지 이자율은 하락할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모기지 채권 2,000 억 달러 어치 매입을 명령 한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지난 3 년간 주택 거래량이 수십 년 만에 최 저 수준에 머물며 부진했던 주택 시장이 2026 년에는 조금씩 정상화되기 위한 방향 전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미 주택 시장 활동이 개선되는 조짐을 보 이고 있다. 오랫동안 팔리지 않았던 주택들이 계약되고 있고, 거래량이 증가하면 가격도 상 승하는 경향이 있는데, 핵심은 누가 그 이익 을 갖는 가이다. 보통은 먼저 움직이는 초기 주택 구입자들이 이익을 얻지만, 나중에 주택 을 구입하는 사람들은 그 불확실성 때문에 손 해를 보는 경우가 많다. 주택중개업체들은 연준의 최근 금리 인하가 가을 소비자 신뢰도 상승에 도움이 되었지만, 지금 금리 동결이 주택 시장에 큰 영향을 미 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한다. 모기지 이자율이 사상 최고 수준은 아니며, 은행과의 탄탄한 관계 덕분에 여전히 합리적 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궁극적으로 주택 시장은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따라 움직이며, 사람들은 필요에 따라 더 큰 집으로 이사하거 나 더 작은 집으로 이사하는 등 항상 움직인 다. 주택 담보 투자 회사도 지속적인 주택 구 매력 제약에도 불구하고 주택 시장에 긍정적 인 신호가 보인다고 평가했다. 모기지 이자율 이 여전히 6 % 수준에 머물고, 주택 구매력이 부담스러운 상황에서 주택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 관망세를 유지할 수 있다. 하지만 12 월에 기존 주택 판매량이 급증한 것은 놀라운 결과다. 주택 구매자들은 회복력 이 강하고, 많은 판매자들이 향후 1 년 동안의 투자 계획을 세우며 자산 가치 상승을 활용하 려 하고 있는 증거라고 볼 수 있다.
모기지 연체가 늘어난다 무리한 대출, 과다한 주택 구입이 원인은 아냐
< 최민기 기자 > |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에 따르면, 2025 |
중개인도 주택 모기지 상환이 어려워지면서 |
주택 소유를 유지하기 위한 모기지 상환의 연체가 증가하고 있다. 최근 90일 이상 연체 된 주택 모기지 대출의 비율이 지난 12월에 전 년 동기 대비 18.6 % 증가했다는 새로운 보고 서가 나왔다. 신용평가기관의 최근 연구에 따 르면, 이런 연체 상태의 주택 모기지 대출 비 율은 2024년 12월의 0.17 % 에서 0.2 % 로 증가했 다. 이런 증가세는 자동차 대출, 신용카드, 개 인 대출 등 다른 유형의 소비자 신용 대출 연 체율보다 더 빠르게 나타나고 있는 현상이다. |
년 3분기 기준 전체 주택 모기지 대출 연체는 총 대출 잔액의 1.78 % 를 차지했다. 대출정보 업체 렌딩트리에 따르면, 미국인은 2025년 3 분기 기준 8,667만 건의 주택 모기지 대출로 총 13조 700억 달러의 빚을 지고 있다. 이런 수 치와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의 연체 데 이터를 바탕으로 주택 모기지 연체 건수가 약 150만 건에 달할 수 있다. 아직 위험 수준은 아 니지만 연체가 늘어나는 것은 분명 주택 시장 의 건전성이 훼손되고 있다는 신호다. 부동산 |
상황이 더 악화되기 전에 집을 처분하고 싶어 연락하는 사람들이 생겨나고 있다고 말한다. 주택 판매자들은 현금으로 빠르게 매각할 수 있도록 도움을 구하고 있다.
모기지 연체율이 증가하는 이유 주택 모기지 연체율은 주택 구매력 저하로 인한 부담 증가를 나타낸다. 높은 모기지 이 자율과 주택 가격이 이런 부담 증가의 가장 큰 원인이다. 재산세, 주택 소유자 보험료, 공
|
과금 중에서 전기료, 관리비( HOA) 상승으로 월 상환액이 영향을 받고 있다. 다른 모든 물 가는 올랐는데 소득은 늘지 않은 많은 사람들 에게 재정적으로 부담이 되고 있다. 2025 년 랜 딩트리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의 평균 재산세 는 2021 년부터 2023 년까지 10.4 % 상승했다. 이 는 평균 주택 소유주가 연간 약 2,969 달러의 재산세를 납부해야 한다는 것을 말하며, 월평 균 약 247 달러의 추가 부담으로 나타난다. 또 한 주택 소유자 보험료는 2027 년까지 16 % 급 등할 수 있다.
▶4 면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