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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6 2026 년 2 월 20 일- 2026 년 2 월 26 일
미국 부동산
▶4면 < 주택판매 감소 > 에 이어 주택 구매력과 주택 공급량이 가장 높은 주 는 단 한 곳뿐이었다. 부동산 정보 사이트 리 얼터닷컴이 발표한 보고서는 주택 가격 부담 완화와 신규 주택 건설 노력의 균형을 얼마나 잘 맞추었는지를 기준으로 50개 주 전체의 순 위를 매겼다. 사우스캐롤라이나는 수요를 앞 지르는 적극적인 건설 노력 덕분에 최고 등급 인 A를 받았다. 이 밖에도 활발한 건설 활동 을 보인 텍사스와 가장 저렴한 주택 시장 중 하나인 아이오와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새로운 주택 시장의 이상 기류 부동산 업계에서는 1 월 주택 판매량이 2022 년 이후 최대 월간 하락폭을 기록하자 새로운 주택 시장의 이상 기류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주택 구매력 개선으로 더 많 은 사람들이 시장에 진입했어야 하는데 경제 에 대한 기대감이 부족하고, 주택 구매에 필요 한 안정감과 자신감이 부족하다. 이는 여전히 구매자 우위 시장이지만, 오래가지 못할 수도 있다. 주택 구매자들은 봄철 매매 시즌을 앞두 고 선제적으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는데, 이번 1 월은 이런 경향이 상당히 약화된 것을 볼 수 있다. 지난 4 개월 중 3 개월 동안 판매량이 증 가하면서 주택 시장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 감이 높아졌음에도 큰 폭의 감소세는 예상치 못한 것이었다. 판매량 감소폭을 4.6 % 로 예상 했지만, 악천후와 시장에 대한 낮은 신뢰도가 영향을 미쳤다. 무엇보다 주택 시장을 신뢰하 지 못하는 것이 주목할 대목이다. 여전히 높은 주택 가격과 살 만한 매물이 적다는 사실이 주 택 시장의 현주소이다. 당분간 주택 가격이 하

주택 가격 오르고 매물로 늘어 주택 구매력 개선에도 매매는 줄어

락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주택 임대료도 계 속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주택 시장의 움 직임이 거의 없고 사람들은 대체로 갇혀 있는 상황이다. 이미 주택을 소유한 사람들이 집을 팔고 집을 사고 있는 형국으로 봐야 한다. 신 규 주택 구매자는 매우 드물다. 향후 몇 달은 주택 시장 회복 여부를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 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일반적으로 봄철은 주택 판매량이 가장 높은 시기이기 때문이다. 봄 시 장도 저조하다면 이는 분명한 주택 시장 정체 상황이다. 주택 시장은 주택 모기지 대출 이자 율이 팬데믹 시기의 최저치에서 상승하기 시 작한 2022 년부터 판매 부진을 겪어왔다. 높은 모기지 이자율, 수년간 치솟는 주택 가격, 그 리고 10 년 넘게 지속된 평균 이하의 주택 건설
로 인한 만성적인 전국적 주택 부족 현상이 겹 치면서 많은 예비 주택 구매자들이 시장에서 밀려났다. 지난해 기존 주택 판매량은 30 년 만 에 최저 수준에 머물렀다. 2023 년 이후 연간 판매량은 약 400 만 채 수준에 머물러 있는데, 이는 역사적으로 평균 수준이었던 연간 520 만 채에 훨씬 못 미치는 수치다.
지난달에 거래된 주택의 상당수는 모기지 이자율이 연중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11 월과 12 월에 계약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주택 판매 둔화로 인해 매물이 시장에 더 오래 머무르 고 있다. 전국부동산중개인협회에 따르면 1 월 말 기준 미분양 주택은 122 만 채로, 12 월 대비 0.8 % 감소했지만 작년 1 월 대비 3.4 % 증가했 다. 이는 코로나 19 팬데믹 이전의 평균 미분양
주택 수인 약 200 만 채에는 훨씬 못 미치는 수 치다. 1 월 말 기준 미분양 주택 재고는 현재 판 매 속도를 기준으로 3.7 개월치 공급량에 해당 한다. 일반적으로 5 ~ 6 개월치 공급량은 구매 자와 판매자 간의 균형 잡힌 시장으로 간주 되지만 이제는 이것도 오래된 기준일 수도 있 다. 이미 수년간 주택 공급량은 3 개월치를 넘 지 않고 있다. 월 주택 매매는 400 만 채에 재고 는 3 개월치 분량이 앞으로 주택 시장의 기준 이 될 가능성도 있다. 팬데믹으로 주택 소유는 절정을 이뤘고 집을 팔지 않고 더 오래 거주하 면서 끝까지 소유하는 형태를 보이고 있다. 이 와 동시에 주택 임대료는 상승하고 이 집들은 임대용 주택이다. 높은 모기지 이자율에서도 현금을 주고 집을 구입한 사람들이 일정 부분 을 차지했다. 집을 구입할 여유가 있는 사람들 이 집을 다 차지한 셈이다. 자신이 거주할 집 과 임대를 통해 수익을 집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것이 팬데믹이다. 이제 집은 매물로 나오지 않는다. 임대를 통해 넉넉한 수입을 얻 기 때문에 집을 팔아야 할 이유가 없다. 살고 있는 집도 모기지 이자율이 낮아서 집을 팔 이 유가 없다. 집을 가진 이들이 집을 소유할 가 능성이 더 높은 시장이 되었다. 지금은 주택 시장의 변화를 감지할 수 있는 이상 기류가 나 타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주택 경제성 내지 주택 구매력이 문제는 아니다. 주택 소유자들 이 주택 가격을 올리고 임대료를 올리고 매물 을 낮추고 있는 상황이다. 아마도 이런 모습 이 본격적으로 더 두드러질 가능성도 있다. 반 대로 매물이 늘어나고 주택 가격이 떨어지고 주택 매매가 더 활발해질 수도 있다. 봄 시장 에서 어떤 상황이 나타날지 매우 불확실하다.
▶5면 < 주택가격 상승 > 에 이어 이메일은 두 기관에 금리 인하에 의미 있는 하향 압력을 가하기 위해 채권 투자를 늘리라 고 지시했다. 두 기관 모두 매입 계획을 연방 주택금융청에 제출해야 하지만, 연방주택금 융청은 채권 매입 증가 개시에는 사전 승인이 필요하지 않다고 명확히 밝혔다. 이런 움직임은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주 택 모기지 대출 이자율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얼마나 큰 정치적 부담이 되었는지를 보여준 다. 이번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의 의회 장악 여부가 결정된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발표한 이 계획은 13조 달러에 달하는 주택 모기지 대출 시장 규모를 고려할 때, 많은 경제학자와 주택 정 책 전문가들로부터 단순한 눈속임에 불과하 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마치 지난 2008년 주 택 시장 붕괴를 야기했던 판도라의 상자를 다
시 여는 것과 같은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것 은 아닌지 우려한다. 보수 성향 싱크탱크인 미국기업연구소도 2 천억 달러 규모 모기지 채권 매입이 효과는 있을 수 있지만, 곧 사라질 것이라고 보았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표로 주택 모기지 대출 이 자율이 일시적으로 하락했지만, 그린란드 인 수를 위협하자 다시 상승했던 사례를 언급했 다. 그러면서 연방 정부가 여기서 실수를 저 지르기 쉽다고 우려했다.
모기지 이자율 하락 역효과 가능성 현재 30 년 고정 모기지 평균 이자율은 몇 년 만에 최저 수준인 약 6 % 를 유지하고 있는데, 이는 부분적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패니메와 프레디맥에 최대 2,000 억 달러 규모의 모기지 채권을 매입해 대출 비용을 낮추도록 강력하 게 요구한 덕분이다.
이처럼 대폭 낮아진 주택 모기지 대출 이자 율은 잠재적 주택 구매자의 월 상환액을 줄여 주택 구매력을 높일 수 있고, 이는 공급이 제 한된 시장에서 수요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계획에 내재된 위 험이 있다. 이런 구매력 증가는 특히 매물이 부족한 주 택 시장에서 주택 가격 상승 압력을 가할 가 능성이 높다. 부동산 전문가와 경제학자들은 이런 상황에서는 대출 비용의 소폭 하락조차 도 주택 가격 상승을 초래할 수 있다고 이미 경고해 왔다. 즉, 생애 첫 주택 구매자는 융자 비용은 낮 아지더라도 새 집을 더 비싸게 구매해야 할 수도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주택 정책은 모기지 채권 매입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다보스 세계경제 포럼에서 대규모 투자자들의 단독주택 매입
능력을 제한하는 행정 조치를 발표하며, 이를 통해 기업보다는 일반 가정이 주택을 더 저 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부동산 전문가들은 다시 한번 회의 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주택 공급이 의미 있게 증가하지 않는 한 수요 확 대 전략은 주택 가격을 낮추기 어려울 뿐 아 니라, 오히려 제한된 생애 첫 주택 시장에서 경쟁을 심화시킬 수 있다고 주장한다. 결론적으로, 생애 첫 주택 구매자들에게 있 어 낮은 모기지 이자율과 높은 주택 가격이라 는 변화된 계산법은 주택 구매 능력이 단순 히 금융 비용의 문제가 아니라 정치와 주택 정책, 공급 제한, 그리고 점점 더 경쟁이 치열 해지는 주택 시장에서의 경쟁 등 복잡한 시장 역학에 좌우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트럼프의 계획은 주택 구매를 단순화하기보 다 오히려 더 복잡하게 만들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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