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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부동산
2026 년 1 월 9 일- 2026 년 1 월 15 일 C-9

새해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둔화 · 강남 3 구 · 용산 · 성동 주춤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새해 들어서는 다 소 둔화했다. 지난해 집값을 주도했던 강남 3 구와 마용성( 마포 · 용산 · 성동) 도 숨 고르 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다만 전주와 비교해 둔화했을 뿐 다른 지역과 비교하면서 여전히 오름폭이 크다. 8 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 월 첫째 주( 5 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 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18 % 상승 했다. 직전 주 상승률( 0.21 %) 과 비교하면 오 름폭이 축소됐다. 자치구별로 보면 지난해 서울에서 가장 큰 폭으로 집값이 뛰었던 송파( 0.33→0.27 %) 를 비롯해 강남( 0.20→0.14 %), 서초( 0.28→0.27 %) 등 강남 3 구는 모두 상승 폭 이 줄었다. 한강벨트 선호 지역인 용산( 0.30→0.26 %), 성동( 0.34→0.33 %) 도 전반적으로 오름 폭이 작아졌다. 광진( 0.19→0.15 %), 강동( 0.30→0.19 %) 역시 상승세가 둔화하는 모습 이다. 이들 지역의 경우 상승률이 줄어들긴 했지만 강북 등 서울에서 비교적 집값이 낮 은 지역과 비교하면 여전히 오름폭이 크다.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새해 들어서는 다 소 둔화했다. 지난해 집값을 주도했던 강남 3 구와 마용성( 마포 · 용산 · 성동) 도 숨 고르기 에 들어간 모습이다. 다만 전주와 비교해 둔화 했을 뿐 다른 지역과 비교하면서 여전히 오름 폭이 크다. 8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월 첫째 주( 5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 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18 % 상승했다. 직전 주 상승률( 0.21 %) 과 비교하면 오름폭이 축소됐다. 자치구별로 보면 지난해 서울에서 가장 큰 폭 으로 집값이 뛰었던 송파( 0.33→0.27 %) 를 비롯 해 강남( 0.20→0.14 %), 서초( 0.28→0.27 %) 등 강남 3구는 모두 상승 폭이 줄었다. 한강벨트 선호 지역인 용산( 0.30→0.26 %), 성 동( 0.34→0.33 %) 도 전반적으로 오름폭이 작아 졌다. 광진( 0.19→0.15 %), 강동( 0.30→0.19 %) 역시 상승세가 둔화하는 모습이다. 이들 지역 의 경우 상승률이 줄어들긴 했지만 강북 등 서 울에서 비교적 집값이 낮은 지역과 비교하면 여전히 오름폭이 크다. 반면 마포( 0.23→0.24 %) 와 목동 학군 수요가
탄탄한 양천( 0.25→0.26 %), 정비사업 기대가 반영된 동작( 0.33→0.37 %) 은 상승률이 소폭 확 대됐다. 한국부동산원은“ 서울은 전반적으로 거래량 과 매수 문의가 감소한 가운데, 일부 재건축 추 진 단지와 대단지 · 역세권 등 선호 단지 중심 으로 가격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 고 설명했다. 경기 주요 지역도 새해 첫 주 상승세가 다 소 주춤했다. 과천( 0.29→0.24 %), 성남 분당( 0.32→0.31 %), 용인 수지( 0.47→0.42 %), 안양 동안( 0.26→0.23 %) 등은 일제히 오름폭이 줄 었다. 다만 다른 경기 지역 대비 높은 상승률 로, 용인 수지는 풍덕천 · 동천동 중소형 위주 로, 분당은 서현 · 구미동 중심으로 가격이 올 랐다. 광명은 철산 · 하안동 위주로 상승세가 이어졌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0.07 %) 대 비 0.06 % 상승했다. 수도권은 0.11 %, 지방은 0.02 % 각각 올랐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 0.09 %) 보다 상 승 폭이 줄어든 0.08 % 를 기록했으며, 수도권( 0.11 %) 과 서울( 0.14 %), 지방( 0.05 %) 모두 상 승을 유지했다.

1 월 아파트 분양전망지수 14.1p↑ … 수도권 22p 급반등

1 월 아파트 분양시장 전망이 전월 대비 뚜렷하게 개선된 것 으로 나타났다. 다만 전국 모든 지역의 전망지수는 여전히 기준치를 밑돌며 본격적인 회복 국면으로 보긴 어렵다는 평 가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1 월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전월 대비 14.1 포인트( p) 상승한 80.4 로 집계됐다고 8 일 밝혔다. 수도권은 67.1 에
서 89.2 로 22.1p, 비수도권은 66.1 에서 78.6 으로 12.5p 상승 전 망됐다. 수도권에서는 서울이 81.8 에서 97.1 로 15.3p 상승했다. 인천 은 48.0 에서 82.1 로 34.1p 급등했다. 경기도는 71.4 에서 88.2 로 16.8p 올랐다. 주산연은 지난해 10 · 15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 이후에도 서울 핵심지역 집값 상승세가 주변 지역으로 확산 되며 분양시장에 대한 기대 심리가 반영된 결과로 분석했다. 특히 인천은 지난해 11 월부터 주택매매가격지수가 하락세 를 이어왔으나 최근 두 달 연속 상승 전환하며 분양시장 전망 개선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됐다.
비수도권도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광주는 44.4 에서 71.4 로 27.0p 올랐다. 경남은 66.7 에서 85.7 로 19.0p 상승했다. 제주는 50.0 에서 68.8 로 18.8p 올랐다. 전북과 충북은 각각 15.0p 와 14.4p 상승했다. 대구와 경북도 두 자릿수 상승 폭을 기록했다. 대전은 93.8 에서 94.4 로 소폭 상승했다.
주산연은 전국 모든 지역의 분양전망지수가 기준치 100 을 여전
히 하회하고 있어 분양 여건이 긍정적이라고 보긴 어렵다고 설 명했다. 다만 공급 부족에 따른 신축 아파트 희소성이 부각되고 매물 잠김 현상과 전세가격 상승이 이어지며 추가 악화에 대한 우려는 완화됐다고 평가했다. 분양가격과 분양물량 전망도 함께 개선됐다. 1월 분양가격 전 망지수는 전월 대비 12.7p 상승한 114.3으로 나타났다. 고환율 기 조가 이어지며 수입 건설자재 가격이 오르고 금리 부담이 확대 된 영향으로 분석됐다. 분양물량 전망지수는 7.8p 오른 92.2로 집계됐다. 수도권과 지 방광역시를 중심으로 집값 상승 흐름이 확산되며 분양 여건이 개 선될 것이라는 기대가 반영됐다는 설명이다. 반면 미분양물량 전망지수는 전월 대비 4.7p 하락한 96.9로 나 타났다. 서울 핵심지역 집값 상승이 주변 지역으로 확산되며 기 존 미분양 단지의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낮게 인식되고 입주물량 감소에 따른 전셋값 상승으로 수요가 일부 이동할 것이라는 기 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