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y 17, 26 | Page 39

컬럼 / 건강
2026 년 7 월 17 일- 2026 년 7 월 23 일 D-7
바니여행사 여행 컬럼

극한의 낭만이 있는 세계여행 끝판왕‘ 아름다운 파타고니아’

< 한성용 기자 > 지구의 최남단에 위치한 파타고니아는 천혜의 절경으로 인구에 회자되는 푸른 거탑으로 죽기 전에 꼭 보아야 할 첫 번째 순위에 항상 올려지는 곳이다. 천이백 만 년전 화강암의 침식에 의한 변동으로 신 이 빚은 최후의 걸작 꿈의 길 파타고니아 를 소개해 본다.
◆ 정리: 한성용 기자
파타고니아 거대한 안데스 산맥의 끝자락에 위치 화강암 봉우리와 에메랄드 호수 장관 푸른빛 반짝이는 페리토 모레노 빙하
남미의 끝자락에 위치한 파타고니아 여 행은 세상의 끝을 마주하는 여행이다. 유 럽 등 대도시 여행이 인간의 위대한 흔적 을 찾는 여행이라면 파타고니아 여행은 자연 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여행이다. 파 타고니아는 산악인이나 트레킹 족들에게 사랑받는 여행지이지만 보통의 여행객들 도 이곳의 자연 앞에 서면 어김없이 산을 오르고 들판을 걷고 싶어 진다. 인간의 위대한 유산으로 바르셀로나의 가우디 건축물이나 로마의 콜로세움, 파 리의 에펠탑, 런던의 타워브리지가 있다 면 파타고니아에는 장엄한 화강암 봉우 리 토레스 델 파이네가 있고, 페리토 모 레노 빙하와 에메랄드빛 호수가 있다. 또 안데스의 만년설과 끝없이 펼쳐진 평원이 있고 그 평원에 웅크리고 앉아 생명을 지 켜내려는 키 낮은 관목들의 떨리는 몸이
있다. 파타고니아 여행의 최적기는 남반 구의 여름인 11 월부터 3 월 초이다. 이 시 기에는 날씨가 온화하고 일조 시간이 길 어 W 트렉, 피츠로이 등 핵심 트레킹 코 스를 완주하기에 가장 좋은 것으로 알려 져 있다.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 아이레스 공항 을 이륙한 비행기는 파타고니아의 유일 한 허브타운인 엘 갈라빠떼야에 도착한 다. 엘 갈라빠떼야는 파타고니아의 명소 인 모레네 빙하를 비롯한 칠레의 토레스 델 파이네, 그리고 파타고니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고봉중 하나인 피츠로이와 세로 토레로 갈 수 있는 가장 중요한 허브 도 시이다. 차창밖으로 펼쳐지는 장엄한 풍경들을 보고 있으면 굽이굽이 돌아나갈 때마다 끝없이 펼쳐진 평원이 나오고 에메랄드 빛 호수가 등장한다. 멀리 안데스 산맥의 끝자락이 보이기도 하는데 이동하는 내 내 버스 안에는 여행자들의 감탄사가 연 발한다. 파타고니아의 최고 볼거리인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으로 들어서면 안데스 산맥의 만년설이 녹아내린 물로 이루어 진 호수와 산과 빙하가 어우러진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토레스 델 파 이네 국립공원은 파타고니아 여행의 중심 이며, 세계 트레킹족들의 성지이기도 하 다. 토레스는 탑이란 뜻이고 파이네는 푸르다는 뜻으로, 보통 푸른 거탑 정도 로 번역된다.
< 자료제공: 바니여행사 718-445-7878 >

“ 이런 걸 왜 먹어?”… 의사들이 지적한 살 찌는 최악의 식습관은?

“ 몸보신하려다 혈당 폭발?”… 삼계탕- 장어 먹을 때 놓치기 쉬운‘ 이것’

살이 찌는 주된 원인은 식사량( 에너지 섭취 량) 이 활동량보다 많은 것이다. 많이 먹고 덜 움직이니 체지방이 쌓인다. 고지방- 고열량 음식, 단 음식, 빨리 먹는 습관, 운동 부족, 수 면 부족 등이 영향을 미친다. 무엇보다 식생활이 중요하다. 운동은 그 다 음이다. 미국, 유럽 등을 가면 고도 비만이 많 은 것을 목격한다. 한국도 예전에 비해 비만 이 증가한 것은 서구식 식습관이 뿌리를 내린 이유도 있다.
고지방- 고열량 음식, 달콤한 음료- 과자.... 비만 증가 이유 비만 관련 의사- 학자들의 학회인 대한비만 학회 자료에 따르면 인스턴트 음식이 늘면서 비만이 증가하고 있다. 고지방, 고열량 음식 이 많다. 피자, 햄버거 등 패스트푸드는 체중 증가 뿐 만 아니라 2 형 당뇨병 발생 위험도 높인다. 단 순당의 과도한 섭취도 문제다. 당분은 탄수화 물의 일종으로 몸의 에너지원이지만, 과도한 섭취는 지방 축적의 원인이다. 어릴 때 당분을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점점 더 많이 섭취하려 는 경향을 보인다.
액상과당 과다 섭취... 비만 뿐만 아니라 췌장 도 망가뜨린다 단 음료, 달콤한 빵- 과자에는 액상과당이
많이 든 제품들이 있다. 액상과 당이 몸에 계속 들어오면 혈당 을 낮추기 위해 인슐린이 과다 분비되면서 덩달아 지방도 쌓인 다. 액상과당은 음료와 가공식 품의 단맛을 내기 위해 공장에 서 만든 첨가물이다. 다이어트 의 적일 뿐만 아니라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도 망가뜨릴 수 있다. 특히 췌장의 노화가 진행 되는 중년에는 단 음식을 주의 해야 한다.
식사 시간 최소 20 분 넘어야... 현실은? 빨리 먹는 습관도 비만의 원인이다. 급하게 먹으면 뇌에서 포만감을 느끼기 전에 과식을 하게 된다. 혈당 관리에 최악이다. 빨리 먹으 니 소화- 흡수 속도 역시 빨라져 혈당 스파이 크( 급상승) 의 원인이 된다. 스파이크 현상이 잦으면 지방이 축적되어 살이 찐다. 식사 시 간은 최소 20 분은 넘어야 한다. 식사 때 채소 → 단백질( 달걀, 고기) → 탄수화물( 밥, 면, 빵) 순서대로 먹으면 혈당 조절, 체중 조절에 큰 도움이 된다.
오래 앉아 있는 습관... 혈당, 체중 관리에 독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면 식사로 들어 온 에너지를 쓰지 못하고 몸에 쌓이게 한다. 당연히 살이 찔 수밖에 없다. 2 ~ 3 층도 엘리베 이터를 이용하고 TV, 스마트폰 보는 시간이 늘고 있다. 이는 비만과 당뇨병 발생의 가장 중요한 위험인자다. 하루 2 시간 이상의 TV 시청은 비만 위험을 23 %, 당뇨병 위험을 14 % 높인 것으로 보고 되고 있다. 앉아 있는 틈틈이 5 분 ~ 10 분이라 도 거실을 걷거나 스쿼트, 발뒤꿈치 들기 운 동을 하는 게 좋다. 30 분마다 일어나 몸을 움 직이면 더욱 좋다.
여름철 무더위에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비 오듯 쏟아지고 뭘 해도 쉽게 지친다. 입맛이 없고 체력이 떨어지는 시기, 지친 몸을 달랠 보양식이 먼저 생각나는 이유다. 7 월 15 일 초 복을 앞두고‘ 어떤 음식으로 기운을 보충할까’ 고민도 된다. 삼계탕과 장어는 꾸준히 사랑받 아 온 대표적인 여름 보양 음식이다. 단백질과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 더위로 소모된 에너지 를 보충하고, 여름철 부족해지기 쉬운 영양소 를 채우는 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몸에 좋다’ 는 생각에 무작정 많이 먹다 보면 혈당에 부담 이 될 수 있다. 보양식의 주재료가 문제가 되 는 것은 아니지만 찹쌀, 밥, 양념처럼 함께 곁 들이는 음식이 의외의 변수가 된다. 혈당이 걱 정 없이 여름 보양식을 즐기는 법을 알아본다.
단백질 보충되는 삼계탕 …‘ 찹쌀’ 이 혈당 변수 삼계탕의 주재료인 닭고기는 100g 당 165kcal 이고, 단백질이 20g 들어 있는 고단 백 식품이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닭고기는 단백질뿐 아니라 비타민 B 군도 함유하고 있 다. 단백질은 근육을 유지하고 회복하는 데 필요한 필수아미노산을 공급한다. 비타민 B 군은 음식물을 에너지로 바꾸는 과정에 관여 한다. 더위로 식사량이 줄거나 쉽게 피로감을 느낄 때 삼계탕을 찾게 되는 이유다. 닭고기 자체는 탄수화물 함량이 낮아 혈당 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다. 문제는 닭 속 에 넣은 찹쌀이다. 찹쌀은 100g 당 350kcal 이 고, 탄수화물이 78g 으로 대부분이다. 탄수화
물은 우리 몸의 주요 에너지원 이지만, 많이 섭취하면 식후 혈 당을 빠르게 높일 수 있다. 특히 삼계탕에 밥을 따로 말아 먹는 경우가 있는데, 이미 찹쌀이 들 어간 상태에서 밥까지 추가하 면 탄수화물 섭취량이 크게 늘 어난다. 여기에 국물까지 다 마 시면 지방과 나트륨 섭취량도 증가할 수 있다. 삼계탕을 먹을 때는 닭고기와 채소 반찬을 먼저 먹고, 국물은 남기는 것이 좋다. 찹쌀밥 이나 밥은 둘 중에서 하나만 선택해 먹는 것 도 방법이다. 닭 껍질은 지방 함량이 높아 열 량 부담이 있으므로 제거하고 살코기 위주로 먹는 것이 낫다. 식후 10 ~ 20 분 정도 가볍게 걷 는 것도 식후 혈당 관리에 유리하다.
오메가-3 풍부한 장어 … 달콤한‘ 양념’ 조심해야 장어가 여름철 영양 보충 음식으로 꼽히는 이유는 단백질과 건강한 지방 등 다양한 영양 성분 때문이다. 장어는 100g 당 200kcal 안팎 이고, 단백질이 15 ~ 20g 들어 있다. 삼계탕의 닭고기 못지않게 단백질이 풍부해 기력이 떨 어졌을 때 원기 회복에 도움이 된다. 장어에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데 이 중 EPA 와 DHA 같은 오메가-3 지방산이 포함 돼 있다. 오메가-3 지방산은 혈중 중성지방 관리와 혈관 건강 유지에 관여하는 성분이다. 미국심장협회( AHA) 도 심혈관 건강을 위해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생선 섭취를 권하 고 있다. 또 장어에 들어 있는 비타민 A 는 눈 건강과 피부 점막 유지에 필요한 영양소다. 하지만 양념 장어구이에는 달콤한 양념이 듬뿍 쓰인다. 간장 양념에 설탕, 물엿 등이 들 어가기 때문에 당 섭취량이 늘어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특히 장어구이를 먹을 때 양념을 듬뿍 바르고 흰밥까지 함께 먹으면 탄수화물 과 당류 섭취가 동시에 늘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