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럼 / 건강
2025 년 7 월 18 일- 2025 년 7 월 24 일 D-5
박혜선 컬럼
혈소판 질환
박혜선 M. D.
HAI SUN PARK New Jersey Cancer & Integrated Medicine Center 201-408-5442
어린아이들에게도 혈소판 질환이 많이 있지만 나이가 들 수록 혈소판의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높아진다. 혈소판( platelet) 은 적혈구( red blood cell), 백혈구( white blood cell) 와 더불어 혈관에 흘러다니는 세포 3 가지중의 하나이다. 혈소판의 역할은 피를 응고시키는 작용을한다. 하지만 마치 숨어다니는 경찰차와같이 작용한다고 보면된다. 즉, 혈소판은 우리 순환과 건강이 좋지 않을때 더 활성화가 된다. 동맥이 동맥경화 또는 긴장성으로 좁혀있으면 혈소판이 활성화가 되어 피의 흐름을 더욱 막히게 만든다.( 사고 가 났을때 마치 경찰차가 와서 더 도로를 막는것처럼 말 이다) 혈소판의 활성화에 의해 세포에는 산소공급이 더 막히 고, 염증반응을 가중시키게된다. 악순환으로 이어질수가 있는것이다. 이 활성화되는 혈소판을 마비시키는 작용을 하는 약이 저농도의 아스피린( Aspirin) 이다. 그러므로 관상동맥이 막혀서 심장마비가 있었다던지, 동맥경화로 뇌졸중이 생기면 저농도의 아스피린을 처방한다. 하지만 아스피린에 대해 좀더 알아보자.
꼭 필요한 case 만 권장이 된다 저농도만 항혈소판 작용을한다( 325mg 미만, 81mg 을 가
장 흔하게 쓴다). 고농도 즉, 두통이 있을때 아스피린 2 알 을 먹는것은 항혈소판 작용대신 오히려 더 응고쪽으로 작 용한다.
무조건 나이가 들었다고 저농도 아스피린을 복용하는것 은 아니다. 실제 도움이 되기보다는 오히려 해가 될수도 있기 때문이다. 출혈이 심각하게 일어날수도 있기 때문이 다. 눈에 보이는 출혈( 피하지방출혈, 눈, 코피 등등) 뿐만 아니라 잘보이지않는 장기의 출혈도 있을수가 있다. 실제 로는 장벽에서의 출혈이 조금씩 오래 진전되어 심한 철분 부족 빈혈이 생기는 경우가 드물지 않다. 위에 자극이 되므로 절대 공복에 복용을 피해야한다.
실제로 이런 흐름이랑 관여되는 혈소판은 혈소판 과다증 이되거나 혈소판 감소증으로 일어나게된다.
혈소판 감소증( Thrombocytopenia)
1. 처방약이나 매약이랑 상관될수있다. 2. 자가면역질환의 가능성이 있다. 3. 엽산, Vitamin B12 결핍시 올수있다. 4. 모세혈관 흐름이 많이 약해지면 올수있다. 5. 골수질환의 가능성이 있다.
혈소판 증가증( Thrombocytosis)
1. 몸에 염증성 질환이 있을때 올수있다. 2. 피가 부서지는 빈혈( hemolytic anemia)- 혈관벽이 너무 좁아진경우 또는 동맥경화가 심하면 적혈구가 부셔 질수 있는데 이때도 혈소판이 올라갈수있다. 3. 철분 부족성 빈혈이 있을때 올수있다. 4. 골수질환( essential thrombocytosis)
물론 혈소판의 문제가 있을때는 혈액 전문의와 만나서 상세히 알아보고 관리를 받으면된다. 하지만 예방과 치료 에 혈액순환 증진이 가장 중요하므로 매일 매일의 건강유 지법에 각자가 노력하기를 다시한번 강조한다.
40 년간 혈액종양 전문의로서 환자들의 건강을 살피며 느 낀 점은, 질병은 미리 알고 대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는 것입니다. 혹시 몸에 이상이 있으시거나 추가 상담이 필요하시다면, 언제든지 찾아오십시오. 제가 가진 전문 지식으로 여러분의 건강을 함께 지켜드리겠습니다.
" 40 년 혈액종양 전문의 박혜선 선생님이 전하는 건강한 삶을 위한 질병 예방과 관리의 이해 " 가 여러분의 건강 관 리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고혈압 환자는 아침 운동해야... 당뇨 환자는 언제?
어떤 운동이든 신체 및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되지만 운동 시 간에 따라 효과는 달라진다. 아침 운동은 체중 관리와 혈압에 좋다. 낮 운동은 운동 능력을 높이는 데, 저녁 운동은 혈당 관 리에 좋다. 이 때문에 특정한 목표를 지닌 사람은 거기에 맞 춰 운동 시간에 정하는 편이 낫다. 건강매체‘ 헬스닷컴’ 은 시 간대별 운동의 효능에 대해 정리했다.
아침 운동의 이점 이른 아침에 운동하면 심장에 도움이 되고 수면의 질이 향상 될 수 있다. 또 체중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한 연구에 따르면 오전 7 ~ 9 시에 운동한 사람은 오후나 밤에 운동한 사람들보다 체질량 지수( BMI) 가 낮았다. 또 다른 연구에선 정오 이전에 운동한 사람들이 오후 3 시 이후에 운동을 계획한 사람들보다 더 많은 체중을 감량했다. 오전 7 시에 운동하는 사람은 오후 1 시에 운동하는 사람보다 더 일찍 잠자리에 들고, 밤새 깨는 횟수 가 적으며, 더 깊은 수면을 취했다. 아침 운동이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오전 7 시에 운동한 사람들은 혈압이 10 % 낮아졌고 하루 종일 낮은 혈압을 유지했다. 아침 운동은 몸이 풀리지 않아 부상을 입기 쉽다. 아침에는 체
온이 가장 낮기 때문에 충분한 워밍업이 필요하고 관절과 근육 도 잘 풀어야 한다. 체온이 낮을 때 운동하면 운동 능력이 떨어져 부상 위험이 높아진다. 팔이나 무릎 돌리기 및 가벼운 조깅은 혈관을 넓히고 근육에 산 소를 보내 유연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심장에 가해지는 스트레스 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아침 운동 전 간단한 간식을 먹고 운동 을 마친 뒤 식사를 하며 몸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하는 데 좋다.
한낮 운동의 혜택 오후에는 체온이 최고조에 이르기 때문에 운동 능력을 높이려 는 사람에게는 정오 운동이 가장 좋을 수 있다. 한 소규모 연구 에서는 오후 3-6시 사이에 근력과 지구력이 최고조였다. 다른 연 구에서는 오후 4 ~ 8시 사이에 근력과 지구력이 최고조였다. 오후 운동이 심장에 유익하다는 연구도 있다. 오전 11시 ~ 오후 5시 사 이 운동이 심장 건강에 최적이란 것이다. 오후 운동은 일반인에 게 일정 짜기가 쉽지 않다. 낮 시간에 업무나 회의. 사교 모임이 있다면 더욱 그렇다.
저녁 운동의 장점
최근 연구에 따르면 저녁 운동을 하는 비만인 중년층은 아침 이나 오후에 운동하는 사람보다 어떤 원인으로든 사망 확률이 28 % 낮았다. 저녁 운동이 인슐린 저항성이 있는 사람들에게 더 좋을 수 있 다는 전문가들도 있다. 식사 후 운동은 포도당( 혈당) 수치를 낮 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저녁 운동은 하루에 쌓인 긴장을 풀 어 스트레스를 늦추는 효과도 있다. 잠자리에 들기 3시간 전 중 간 강도에서 격렬한 활동은 수면의 질과 관련이 없다. 운동은 약 간 더 긴 수면을 촉진하고 더 일찍 잠자리에 들도록 이끌 수 있 다. 운동이 수면에 미치는 악영향을 피하려면 운동 시간을 잘 조 절해야 한다. 에너지 레벨도 생각해보자. 아침에 더 많은 에너지 와 의욕이 생기면 아침 운동이 가장 좋을 수 있다. 반대로 늦은 오후에 더 많은 에너지를 얻는다면 오후나 저녁 운동이 더 매력 적일 수 있다. 하루 중 운동 시간보다 일관성이 더 중요하다. 아무 때나 산발 적으로 운동하는 것보다 같은 시간에 매일 운동하는 것이 운동 순응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언제 운동을 하든 매일 꾸준히 움직이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