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ch 28, 25 | Page 5

미국 사회
2025 년 3 월 28 일- 2025 년 4 월 3 일 A-5

월가는 트럼프 경제 방향 반겨 친성장과 규제 완화 그리고 감세 환영

< 김선영 기자 >
월스트리트의 거물들은 최근 시장의 소용 돌이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정 책에 대해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 다만, 단기적으로 비즈니스 세계의 새로운 변동성과 불확실성에 우려를 인정하고 있다. 그것도 장기적으로 미국 기업의 성장을 가 져오고 미국 경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 한다. 여기에는 무엇보다 트럼프가 재무장관으로 월가에 친숙한 인물을 앉혔고 전임 바이든보 다 시장에 더 자주 고개를 내밀며 대화를 하 고 기업 친화적인 정책을 제시하고 감세와 규 제 완화에 적극적이기 때문이다.
트럼프를 반기는 월가의 거물들 블랙스톤의 CEO 인 스티브 슈워츠먼은 미 국의 관세가 결국 미국에서 더 많은 제조업 을 생산할 것이며 " 미국의 규모와 영향력을 감안할 때 그것은 세계에 좋은 경향이 있다 고 언급했다. 골드만삭스의 데이비드 솔로몬 최고경영자 도 경제계는 대통령이 관세로 무엇을 하려고 하는지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블 랙록의 래리 핑크 최고경영자( CEO) 는 경제 가 약화되고 있다는 말을 듣고 있지만, 민간 자본을 활용할 수 있다면. 그것은 다시 시작 되고 강세장의 다음 물결에 다시 불을 붙일 것이라고 낙관했다. 이처럼 월가의 거물들은 트럼프의 경제 방향에 대해 반항하거나 비판 하는 대신 적극 지원하고 옹호하는 모습을 보 이고 있다. 월스트리트는 확실히 트럼프 2.0 에 많은 기 대감과 반기는 분위기다. 연초만 해도 은행 가들은 트럼프 행정부의 친성장 어젠다와 규 제 완화 기조가 시장의 야성적 충동을 불러 일으키고 미국 딜 붐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낙관했다. 그러나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 정책을 둘러 싼 불확실성은 시장을 혼란에 빠뜨리고 있고, 미국 경제의 방향과 인플레이션에 대한 새로 운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런 일시적인 혼란과 불확실을 이겨내면 순조롭게 경제가 활성화되고 기업들의 활동도 크게 늘어날 것 으로 입을 모은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나타 나고 있는 불확실성에 따른 혼란은 어느 정 도 예상되는 것으로 순조롭게 지나가기를 바 라고 있다. 이로 인해 은행가와 경영진은 무역 변화가 공급망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또는 상장 또는 합병에 대한 방아쇠를 당겨야 하 는지 여부를 파악하기가 더욱 어려워지고 있 다. 월가의 투자 은행들은 기업 상장과 기업 합병이 활발해지면 수익이 증가하고 영향력 이 커진다. 바이든 행정부 당시에는 상대적으 로 기업 합병이 저조한 편이었고 트럼프 행정 부 2.0 이 시작되면서 다시 기업 합병과 상장 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골드먼 삭스는 주요 시장 지수가 거의 조
정 영역으로 떨어지고 경제성장율 전망을 하 향 조정한 후 S & P 500 에 대한 연말 목표치 를 낮췄다. 그런데 낮춘 수치가 예상보다 높 아 시장은 다시 긍정적으로 반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주요 은행이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는 낙관 적이지 않지만, 새로운 전망은 여전히 낙관적 이며, 이는 지난 2 월 지수의 사상 최고치보다 11 % 높은 수치다. 그러니까 올해 최고치에서 11 %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기 때문에 경기 침체와는 거리가 있다고 할 수 있다.
골드먼 삭스의 솔로몬 최고경영자는 폭스 비즈니스 뉴스의 " 마리아( 발티로모) 와 함께 하는 아침 " 에서 올해 특정 거래가 여전히 회 복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불확실성의 수준이 약간 더 높기 때문에 일부 가능한 거 래는 방관되고 있지만, 사람들이 비즈니스를 어디로 이끌고 싶은지에 대해 전략적으로 생 각하고 있기 때문에 전반적인 대화 수준은 확 실히 증가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주식 시황 을 분석하는 아침 프로그램에서 유력한 월가 의 인사가 밝히는 견해는 당연히 주식시장에 영향을 미친다. 솔로몬은 특히 규제 전선에서 더 구체적인 조치를 취하면 더 많은 야성적 충동을 불러 일으킬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기업친화와 규제 철폐로 다가가
트럼프는 워싱턴 DC 에서 열린 비즈니스 라 운드테이블 회의에서 골드먼 삭스와 다른 월 가의 최고경영자( CEO) 들과 직접 대화를 나 눴다. 트럼프는 경영진에게 새로운 정신이 생 겼다고 말하면서 관세는 이 나라에 많은 돈을 날려버리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언론에 비공개로 진행된 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법인세 인하 연장, 환경 프로젝트 승인 가속화, 더 많은 일자리와 공장을 미국 으로 다시 가져오는 것 등 자신의 다른 어젠 다를 함께 제시했다. 관세로 손해볼 수 있는 것들을 법인세 인하와 규제 완화로 보상하겠 다는 것으로 오히려 이는 기업들과 금융가는 적극 원하던 것이었다. 다음 날, 참석자 중 한 명인 JP 모건체이스의 제이미 다이먼 CEO 는 지금까지의 관세가 소 비자 심리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과소평가하 면서 오히려 기업과 달러화의 가치 상승에 따 른 긍정적 효과가 더 크다고 옹호했다. 1 억 7,500 만 명에 달하는 아침에 일어나 출 근하는 평균적인 소비자들이 관세에 대한 소 식을 읽었다고 해서 그들이 무엇을 할 것인지 를 바꾼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다. 실제로 관세에 따라 소비자의 소비 지출에 커다란 변 화는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물론 약간의 소 비 지출 감소가 있을 수 있지만 그것은 시간 이 지날수록 점차 약해지고 대신 기업의 활동 증가로 인해 더 나아진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그는 비즈니스 세계의 일부 불안 감에 고개를 끄덕이며 회사들이 그럴 수 있고 불확실성은 경제에 좋은 것이 아니기 때문에 빨리 해소될수록 경제에 더 좋다고 인정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한 이래 다이먼은 워싱 턴 DC 의 관료주의를 줄이려는 트럼프 행정 부의 노력에 어느 정도 박수를 보냈다. 특히, 비용 절감 노력이나 무역 정책이 너무 지나쳤는지에 대한 직접적인 판단은 유보한 채 관세에 대한 우려를 공개적으로 질책했다. 트럼프의 두 번째 임기가 시작되고 며칠 후, 다이먼은 관세에 대해 약간의 인플레이션이 있긴 하지만, 국가 안보에 좋다면, 그렇게 해 도 괜찮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것을 극복 하도록 하면 아무런 문제고 되지 않는다고 다 보스 세계 경제 포럼에서 말했다. JP 모건체이스의 제이미 다이먼 CEO 는 스 탠포드 대학의 연설에서 현재의 관세 부과 효 과가 매우 완만한 인플레이션이라고 표현하 면서 경제 상황의 그 부분에 미치는 영향이 비례를 벗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그 영향이 더 커질 수 있는 가능 성에 대해서도 인정했다. 모든 수입품에 25 % 의 관세를 부과할 수 있지만, 이를 넘어서 훨 씬 더 많은 관세를 부과하게 되면 그것이 경 기 침체와 인플레이션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11 면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