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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6 2026 년 9 월 25 일- 2026 년 10 월 1 일 컬럼 / 건강

뇌건강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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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럼증 오해 5 가지

- ' 나이 들면 원래 그렇다 ' 는 말이 낙상을 부른다-

진료실에서 어지럼증 환자에게 " 언제부터 그러셨느냐 " 고 물으면 " 몇 달 됐다 ", " 1 년 넘었다 " 는 답이 흔하다. 그 시간을 참게 한 것은 대개 다섯 가지 오해다.
오해 1. ' 나이 들면 원래 어지럽다 ' 흔하다고 정상은 아니다. 어지럼증은 대부분 원인이 있 고, 그 원인은 찾을 수 있다. 문제는 참는 동안 벌어지는 일이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 CDC) 에 따르면 65 세 이상 4 명 중 1 명 이상이 해마다 넘어진다. 어지럼증이 있으면서 균형 검사를 통과하지 못한 사람은 넘어질 위험이 12 배 높 았다( 존스홉킨스대, 2009). 낙상만이 아니다. 대만에서 14 만명을 추적한 결과 이석증 등 귀 균형 기관의 병이 있으 면 치매 위험이 1.8 배 높았다( 임상정신의학저널, 2025). 인 과관계가 밝혀진 것은 아니다. 그러나 어지럼증을 나이 탓 으로 돌리면 낙상을 기다리는 셈이다.
오해 2. ' 저혈압이라 그런 것이다 ' 절반은 맞다. 집에 사는 노인 5 명 중 1 명은 일어설 때 혈압이 떨어지는 기립성 저혈압이 있다( 20 개 연구 종합, 2020). 이 경우 넘어질 확률이 73 % 높아진다( 50 개 연구 종 합, 2019). 그러나 " 저혈압 " 은 진단이 아니라 검사의 출발 점이다. 약이 원인일 때가 많다. 미국 노인병학회( AGS) 는 수면제와 신경안정제( 벤조디아제핀 계열) 를 낙상, 골 절 위험 때문에 노인이 피해야 할 약으로 분류한다. 약 목
록을 정리하는 것만으로 나아지는 환자가 많다.
오해 3. ' 어지럼증 약을 먹으면 된다 ' 빙글빙글 도는 어지럼증의 가장 흔한 원인은 귀 안의 작 은 돌이 제자리를 벗어난 이석증이다. 미국 이비인후과 학회( AAO-HNS) 는 이런 환자의 17 ~ 42 % 가 결국 이석 증으로 진단된다고 밝혔다. 이석증에 약은 답이 아니다. 학회 지침은 어지럼증 약( 항히스타민제) 이나 신경안정제 대신 진료실에서 자세를 바꿔 이석을 되돌리는 시술을 권 한다. 코크란 리뷰( Cochrane Review, 2014) 에서 이 시 술을 받은 환자는 어지럼증이 완전히 사라질 가능성이 4 배 이상 높았다. 약으로 덮는 사이 원인을 놓친다. 노인병 클리닉 환자 9 % 에서 숨은 이석증이 발견됐고, 이들은 최 근 석 달 새 넘어진 비율이 더 높았다( 미국 이비인후과학 회지, 2000).
오해 4. ' 아직 안 넘어졌으니 괜찮다 ' 첫 낙상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2023 년 미국에서 65 세 이상 4 만 1,400 명이 넘어져 숨졌다( 미 국립보건통계센터). 뉴저지에서는 60 세 이상 주민이 넘어져 응급실을 찾는 일 이 6 분에 한 번꼴이다( 뉴저지 노인국, 2019). 해마다 65 세 이상 600 명가량이 낙상으로 숨지고, 인종별 사망률은 백 인 다음으로 아시아계가 높다( 뉴저지 보건부, 2026). 넘어 질까 두려워 덜 움직이고, 덜 움직여 다리가 약해지고, 그
래서 또 넘어진다.
오해 5. ' 심하면 응급실, 아니면 참는다 ' 기준은 심한 정도가 아니라 시작 방식이다. 갑자기 어지 러우면서 물체가 둘로 보이거나, 말이 어눌하거나, 한쪽 팔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걷지 못하면 뇌졸중일 수 있다. 응급실을 찾은 어지럼증 환 자 221 개 연구 15 만 8,000 명 종합, 2026). 이때는 참을 일도 예약할 일도 아닌 911 이다. 반대로 돌아누울 때 몇 초 도 는 것, 일어설 때 아찔한 것, 몇 주째 걸을 때 휘청이는 것 은 응급은 아니지만 참을 일도 아니다. 예약해서 검사받 을 일이다. 어지럼증 검사는 먼저 빙글 도는지, 일어설 때 아찔한지, 다. 그다음 귀 · 혈압 · 약 · 뇌혈관 가운데 어디가 문제인 지하나씩 확인한다. 브레인 헬스 센터에서는 귀 · 혈관 · 자율신경을 함께 검사하고 결과에 따라 시술 · 약 조정 · 균형 재활로 이어간다. 넘어진 노인의 절반 이상은 의사에게 말하지 않는다( CDC). 어서거나 외출을 줄였다면, 다섯 가지 오해 가운 데 어느것이 그 침묵의 이유인지 물어볼 때다.
< 뇌건강센터 The Brain health Center > ☎ 201-971-0728
401A S Van Brunt St., Ste 302, Englewood, NJ 07631

“ 뱃살 빼려면‘ 이때’ 운동하라!” 아침 vs 저녁, 효과 어떻게 다르길래?

운동은 꾸준히 하는 게 가장 중요하지만 언제 하느냐에 따라 건강 효과가 달라질 수 있다. 우리 몸은 하루에도 체온, 혈압, 호르몬 등의 변화를 겪는다. 때문에 운동 목적과 몸 상태에 따른 시간대를 선택하면 효율적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다.
아침 운동, 체지방 감량에 효과적 아침 운동은 체지방 감량과 생활 리듬 개선에 도움이 된다.
기상 후 공복 상태에서 신체 활동량을 늘리면 체내 지방을 에 너지원으로 사용하므로 비만이나 지방간 등을 관리하는 데 효과적이다. 아침에 하는 운동은 우울감을 개선하는 데도 좋 다. 햇살 아래에서 운동하면 세로토닌 분비가 촉진돼 기분이 개선될 수 있다. 특히 다이어트하는 여성이라면 아침에 운동 하는 게 좋다. 미국 스키드모어 칼리지( Skidmore College) 에서 25 ~ 55 세 남녀를 대상으로 진행한 한 연구에 따르면 아 침 운동은 여성에게 더욱 긍정적이었다. 복부지방을 빼고 혈 압을 낮추려는 목적의 여성은 아침에 운동하는 게 효과적이 라는 사실도 발견됐다. 반면 남성은 아침과 저녁 간 운동 효과의 차이가 적었다. 다 만 심장 건강이나 신진대사를 개선하려면 저녁에 운동하는 게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심장병 발병 위험이 높은 남 성이라면 저녁 운동이 더욱 적합하다는 의미다.
근력 강화에 유리한 저녁 운동 저녁 운동은 근력 향상과 운동 수행 능력을 높이는 데 유리 하다. 오후에는 체온과 근육의 유연성이 높아져 강도 높은 운 동을 하기 쉽고, 신진대사를 돕는 부신피질호르몬 등의 분비 도 활발하다. 허리 통증이 있는 사람이 저녁 운동이 잘 맞는 이유다. 천식 등 호흡기 질환이 있는 사람도 저녁에 운동하 는 게 낫다. 아침처럼 이른 시간은 하루 중 기온이 가장 낮고 건조해 기관지에 자극을 줄 수 있다. 당뇨병 환자는 식후 혈 당이 급상승하는 저녁에 운동하면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된다. 단, 늦은 시간의 격렬한 운동은 숙면을 방해할 수 있다. 운 동으로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 체온과 심박수가 올라 잠들기 어려워질 수 있다. 저녁 운동은 취침 최소 3 시간 전에는 마무 리하는 게 좋다. 식사도 운동 직전보다는 1 시간 정도 여유를 두는 게 바람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