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4 2025 년 11 월 14 일- 2025 년 11 월 20 일 미국 부동산
주택 구매 고령화 시대 도래
2025 년 평균 첫 주택 구입자 연령은 40 세
< 김선영 기자 > 첫 주택 구입자가 점차 나이가 들고 사라지 고 있다. 전국부동산중개인협회의 새로운 자 료에 따르면, 생애 첫 주택 구매자의 중간 연 령이 40세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작년 사상 최고치였던 38세를 넘어선 이 암 울한 통계는 주택 구입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 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이는 현재 진행 중인 주택 구매력 저하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보 여주는 지표다. 특히, 올해 생애 첫 주택 구매 자가 전체 주택 구매자의 21 % 에 불과해 사상 최저치였던 지난해 24 % 보다 더욱 감소했다.
임대용 주택 상대적 수요 커 높은 주택 가격은 예비 주택 구매자들에게 걸림돌이 되고 있다. 9 월에 판매된 기존 주택 의 중간 가격은 415,200 달러로, 월간 최고치 를 기록했다. 이로 인해 젊은 성인들은 내 집 마련을 위해 더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한다. 2025 년 주택 구매자 및 판매자 특징 보고서에 서는 사상 최저 수준의 첫 주택 구매자 비율 과 사상 최고 수준의 중간 연령이 두드러지 게 드러난다. 2008 년 이전에는 첫 주택 구매자 비율이 약 40 % 에 머물렀다. 2010 년까지만 해도 첫 주택 구매자의 평균 연령은 30 세였다. 오늘날의 첫 주택 구매자는 10 년 더 나이가 많아 10 년 동 안의 가치 상승을 놓치고 있다. 40 세가 될 때까지 기다리면 많은 성장 잠재 력을 놓치게 된다. 많은 30 대 사람들은 주택 구매를 미루는 것 외에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 고 생각한다. 지속적인 주택 부족으로 가격이 급등했고 텍사스와 플로리다를 비롯한 일부 지역의 재고는 감소했지만, 입문용 주택은 여 전히 부족하다. 주택 구매가 가장 활발한 시기인 30 세에서
첫 주택 구입자는 21 % 에 불과 연령 늦어지면서 라이프 구조가 변해
40 세 사이의 인구는 5,000 만 명이나 된다. 엄 청난 규모의 사람들이 집을 찾고 있다. 모기 지은행협회는 주택 건설이 부족했기 때문으 로 파악한다. 대공황 이후 건설사들은 주택 착공 속도를 늦추었다. 또한, 초기 주택에서 고가, 고수익 주택으로 초점을 옮겼다. 또 다른 원인은 잠금 효과다. 3 % 의 주택 모 기지 대출 이자율을 받는 주택 소유자의 경 우, 이사를 하면 역사적으로 저렴했던 주택 을 포기해야 한다. 내 집 마련은 단순히 감당 할 수 있는 가격만이 아니다. 라이프스타일과 미래 계획 또한 중요한 요 소다. 최소 3 년 이상 거주할 계획이 아니라면 집을 사서는 안된다. 보유 기간이 짧다는 것 은 부동산 수수료와 마감 비용 등 비용이 상 승분을 초과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높은 주택 가격과 매물 부족은 신규 임대 주 택 개발업체들을 상대적으로 호황으로 이끌 고 있다. 임대 주택의 사업 모델은 세입자의 필요에 기반을 두고 있다. 그들은 아파트 생 활은 마쳤지만 아직 집을 살 준비가 되지 않 은 사람들이다. 내 집 말 7us 을 보다 분명하게 준비하기 위 해 아파트 임대 생활을 청산하고 임대 주택 으로 옮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물론 이 장 벽을 뚫고 나가는 젊은이들도 있다. 내 집 마 련의 목표를 더 이상 미룰 수가 없어 오랫동 안 저축을 해온 것으로 집을 사는 것이다.
주택 구입 고령화 시대 진입 40 세가 되어서도 결국 집을 살 수 없다는 사 실을 뼈저리게 느끼는 이들이 있다. 친구들 이 30 대에 부모의 도움을 받아 소중한 목표 를 달성하는 동안, 한 부모 가정은 소득이 절 대적으로 부족해 주택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다. 팬데믹이 닥치면서 모기지 이자율이 폭 락했지만 직장을 잃고 파트 타임으로 생활 비를 충당하는데 시간을 보내야 했던 이들 도 있다.
운 좋게 주택을 마련한 경우도 있다. 소득 수준을 감안했을 때, 20 만 달러 남짓한 연립 주택이 제격이지만 새 직장을 구하고 첫 주 택 구입자를 위한 강좌를 수강한 후 예상보 다 더 큰 모기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 을 알고 단독 주택을 구입한 사례다. 이 또한 부동산 업계의 큰 변화를 상징한다. 첫 주택 구매자의 연령이 그 어느 때보다 높 아졌기 때문이다. 10 ~ 20 년 전만 해도 사람들은 보통 30 대 초반 에 첫 주택을 구매했다. 하지만 오늘날의 기 준으로 보면 40 세가 넘어 주택을 구입하는 것 이 매우 정상적인 길을 가고 있는 것으로 간 주된다. 전국부동산중개인협회의 데이터에 따르면 2024 년 중반에서 2025 년 중반 사이에 모든 주택 구매자의 중간 연령은 2019 년 47 세 에서 59 세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런 추세는 몇 년 전부터 이어졌다. 나이 가 많고 자금력이 풍부한 구매자는 높은 대
출 이자율과 비싼 주택이라는 이중고를 더 잘 감당할 수 있다. X세대와 베이비붐 세대는 부동산 시장에서 여전히 활발하게 활동하는 반면, 첫 주택 구 매자의 구매 비중은 감소했다. 하지만 이런 격차가 극명하게 나타난 적은 없었다. 이렇 게 지연된 일정은 오늘날의 젊은이들에게 평 생에 걸친 영향을 초래할 수 있다. 수년간 부 를 축적할 기회를 놓치고, 이사 횟수가 줄어 들고, 심지어 " 첫 주택 " 의 기준이 무엇인지 재 평가하게 될 수도 있다. 고령자 주택 구매자 의 시대가 온 것이다.
전국부동산중개인협회가 1981년 중위 연령 을 추적하기 시작했을 당시, 일반적인 첫 주 택 구매자는 겨우 29세였다. 이후 40년 동안 이 지표는 약간 상승했지만 33세를 넘지 못했 다. 그러다 2021년 중반에서 2022년 중반 사 이에는 36세로 치솟았다. 갑작스러운 상승에 대처하는 데 약간의 어려움이 있었다. 대불 황 이후 오랫동안 ' 뒤처진 세대 ' 로 분류되었 던 고참 밀레니얼 세대가 마침내 따라잡기 시 작한 것일 수도 있다. 하지만 그 세대조차도 어려움을 느꼈다. 주 택 모기지 대출 이자율은 두 배 이상 올랐고, 주택 가격은 상승했고, 대불황 이후 신축 주 택은 젊은 구매자의 급증을 따라잡지 못했다. 상황은 더욱 악화되었다. 주택 구매에서 첫 주택 구매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사상 최저인 21 % 에 그쳤다. 이는 역 대 평균의 약 절반 수준이다. 초보 주택 구 매자들이 주택 시장에서 사실상 배제되고 있 는 것이다. 내 집 마련의 문이 닫혔다고 느끼 는 젊은 성인 인구가 늘어나고 있다. 이는 주 택 시장의 교착 상태를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이들의 자리를 대신하는 것은 중간 연령이 62세인 재구매자들이며, 이들은 축적된 주택 자산을 활용해 또 다른 주택 구매에 나서고 있다. 데이터에 따르면, 이런 재구매자의 거의 3분 의 1이 전액 현금으로 결제했다. 이는 모기지 없이 간편하고 빠른 거래를 선호하는 판매자 에게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 전체 주택 구매자의 무려 26 % 가 전액 현금으로 결제했 는데, 이는 또 다른 사상 최고치이다. 주택 시장 변화는 라이프 구조가 바뀌는 것 부동산 중개인들은 이런 시장 상황에 좌절 감을 느낀다. 학자금 대출과 높은 임대료에 짓눌린 젊은 주택 구매자들이 계약금을 마련 하기가 더 어렵다. 첫 주택 구입자의 주택 시장 진입을 돕는 데 특화되어 있는 중개인은 이런 현실을 안타깝 게 생각한다.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사람들 은 종종 부모의 도움을 받지만, 도움을 줄 부 모의 수가 적어 모두가 집을 구하지 못한다. 가족에게 의지할 수 없는 사람들은 경제 상황 이 자신에게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다고 느낀 다. 실제로 주택 가격 때문에 도움 없이 구입 이 거의 불가능하다. ▶6면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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